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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Lips My Lips Have Kissed (Edna St. Vincent Millay)

작성자Jane| 작성시간08.08.28| 조회수6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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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stere 작성시간08.08.28 제가 가끔 가는 노인네 카페 ^^ 선생님들이 항상 말씀 하십니다. 외로워서 자살한다는 말이 이해 가느냐.. 하시면서 말입니다. 젊은 여름은 그만 저물고 가을도 지나 겨울이 오면 도도하고 우아하신 그 중년의 부인처럼 눈물이 날 어느날이 있을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공들여 쓰신글에 쉽게 답글을 달기가 부끄럽습니다. " 사랑 " 이란 말 너무 쉽지 않은말 그 의미 본질 새겨 두고 싶습니다. ^^
  • 작성자 Jan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8.28 헷세의 '안개 속에서'라는 시에 '삶이란 고독한 것, 누구도 타인을 알지 못하고 모두가 저마다 외로운 것을.'이라는 구절이 있지요. 노인만 외로운 것은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살다가 늙으면 갑자기 타인의 관심과 소통이 줄면서 더 힘들어 하나 봅니다. 노년의 준비는 미리 미리 해야겠지요. 저는 우리 카페도 아름답게 늙기 위한 사교의 장(場)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글을 나누고 감상을 나누는 것이 행복합니다.
  • 작성자 은물결 작성시간08.08.29 그것이 여름이었고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겨울이 온 셈인데요 겨울이 오고 외로운 나무가 서있고 허망함, 덧없음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놀란토끼눈 작성시간08.09.01 '저는 다 지나가느니라'가 생각납니다. 어떤 때는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적도 있었느데 이제는 하루하루가 지나는 것이 안타까워져 버렸습니다. 별로 산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어쨌거나 삶의 굽이굽이에서 만나는 모든사람들 사랑하고 감사하며 노인이 된다는 것도 거쳐야하는 과정이니까 잘받아들이고 싶습니다.이왕태어났으니 저는 제가 어떤 할머니가 될까 궁금합니다. 제가 상상하는 할머니가 되면 좋겠느데...살아보니까 언제나 지금나이가 최고로 좋더라구요. 늙어서도 아마 그 나이가 좋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된 저를 상상해보며 시를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Jude 작성시간08.09.01 Vincent Millay 시는 정말 아픈 내용의 시들이 많군요. 전 사실 문학작품이나 영화를 볼 때, 혹은 노래를 들을 때에도, 밝고 활기찬 것 보다는 약간 슬프고 애절한 것들이 더 마음에 와닿고 애착이 가는데, 앞으로 Millay 라는 시인을 무척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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