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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기운의 흐름을 통한 치유와 마음을 키운다는 것은?

작성자진영|작성시간23.07.08|조회수1,038 목록 댓글 0

In English 영문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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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수련과 치유의 관련성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어, 아래와 같이 간략히 다시 설명해 본다.

무술 수련은 "기운의 흐름"이 핵심이며, 그것의 상승 무공이 "치유"로 연결됨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본인이 출판한 영문판, "Searching for the Forgotten Half in Martial Arts"를 보시면, 여러가지 도표와 많은 설명들이 좀 더 상세한 도움을 줄 것이다.

무술 수련 속에서 다른 이들의 치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무술 수련과 치유 시스템 사이의 근본적인 상호 연결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 무의동원

이는 무술과 일상에서 좀 더 나은 수련과 삶을 위한 의식변화와 깨달음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무술 수련의 시작은 "기운의 흐름"에서 시작됨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혹시 모른다면, 그렇게 배운 적이 없으니 가르칠 수도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좋은 스승이란
무술의 기본, 즉 "기운의 흐름"을
올바르게 배우고, 가르치는 방법을 가르치며,

올바른 제자는 그것을 바탕으로 갈고 닦아,
스스로 좋은 제자가 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게 된다.

움직임 속에서 기운의 흐름을 느낀다던지, 따라간다던지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으며, 이 세상에 그것을 수련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기운의 실체를 알아야
비로소 치유와 연결되는 방법을 이해할 수있게 되며, 올바른 수련의 시작이 가능하게 된다.

명상이나 기도, 혹은 호흡 수련에서도 옳고 그름을 알게 되어 본인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고르게 한다.

엉뚱하게 하지 않아도 될 일이나 필요하지 않은 일들에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뭔가를 하나 알게 되면 거기다 자꾸 뭔가를 끊임없이 덧붙힌다.

그게 인간이 발전되는 모습일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과거 수 백, 수천 년동안 정신적인 뭔가를 찾기위해 방황하기도 하고 종교에 귀의도 하며 기도나 명상도 하고 수 천번의 절도 한다. 종교나 철학이 학문으로 발전 될수록 우리가 알아야 할 인간 삶의 핵심이나 실체는 점점 멀어질 뿐이다.

세상 모든 것들의 존재는 나와의 관계 속에서 공존하며, 내가 없어지면 이 세상도 없다.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이며, 나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

그 마음을 키우는 것이 깨달음이며, 그것은 일상생활 속 실천에 한정되며, 그것을 행하는 것을 라고 한다. 즉 인간 삶 즉 도다.

마음을 키운다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 속에
이해한다는 것이며,

끊임없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은
화, 시기, 질투, 오해, 욕심을 와해시킨다.

그게 화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며,
나의 수명을 연장 시키고,
좀 덜 아프게 사는 방법이다.

결국 거기서 지혜로움이 나타나고,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사랑을 키우게 된다.

그 때가 되면 감사한 마음은 뭉게 구름같이 절로 솟구치기도 하고, 부드러운 빛기운이 감싸기도 하며, 온 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지기도 한다. 그게, 말 뿐이 아닌, 진실한 감사의 마음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빛)기운이 돌아 건강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하는데, 전부 다 각자 자신을 위한 것이다. 다른 말로, 스스로 잘 살기 위해 그렇게 해라는 말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사는동안
각자의 의식 수준 발달과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게 되며,

좀 덜 어렵고
좀 덜 힘들고
좀 더 여유롭고
좀 더풍요롭게
살다가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나의 육체나 마음이 현재 원하는 대로,
거금을 들여, 해외 여행을 갈 수있다든지,
좋아하는 명품을 가질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이 된다고 해서, 그게 순간 자긍심이나 자존감을 높이기도 하지만,
마지막 갈 때, 반드시 지참될
인생 성적표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도
가능한 일찍 깨닫게 된다면 남은 생애를 좀 더 알차게 만들어 갈 수 있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막연히 내가 바라는 욕구 충족을 위한 먼거리 여행은 자칫 육체의 쇠락을 가속시키며, 불필요한 과도한 마음씀씀이 또한 수명을 단축 시킨다.

버킷 리스트 만들 때, 그 기준을 각자 의식의 변화와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것에 맞춘다면 꿩먹고 알 먹고도 될 수가 있다.

올바른 가치관과 의식의 변화란
기운의 변화이며,
심신의 기운이 업그래이드 되는 것이며,
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근간이 된다.

그 뿐만 아니라,
그게 나의 의식과 자연의 기운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가를 몸과 마음으로 인지할 수 있을 때,

종교나 철학의 근간을 알아 수 백 수 천 년동안 대물림 되는 수많은 것들에서 옳고 그름을 나름대로 쉽게 판단하게 된다.

과거 의식의 변화와 기존 사고 방식을 탈피함으로서 무술과 의술 (무의동원)의 본질을 더 깊게 이해하며, 더 나아가 종교, 철학, 인문의 근원적 이치를 깨달아 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그게 본인의 평생 수련을 통한 소임이다.

2023.7.8 토요일
J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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