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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海軒/ 이태호 작성시간15.01.29 텔레비젼과 정반대로 앉아 tv를 보고 있는 우리들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웃던 막내 여동생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는 그 아이에게 '천사'라고 부릅니다. 우리 형제들의 허물을 혼자서 안고 매시간 웃는 천사. 모친이 돌아가신 다음 수녀원에 보낸 여동생을 만난지 15일째에 이런 글을 읽습니다. 희문씨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심, 걱정은 없을테니까요. 내 여동생은 국어나 영어는 쓸 줄 몰라도 그림은 참으로 잘 그린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미친 듯 살아가는 세상에서 용케 벗어나서 늘 웃으면서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