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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문이

작성자강표성| 작성시간15.01.29| 조회수2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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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海軒/ 이태호 작성시간15.01.29 텔레비젼과 정반대로 앉아 tv를 보고 있는 우리들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웃던 막내 여동생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나는 그 아이에게 '천사'라고 부릅니다. 우리 형제들의 허물을 혼자서 안고 매시간 웃는 천사. 모친이 돌아가신 다음 수녀원에 보낸 여동생을 만난지 15일째에 이런 글을 읽습니다. 희문씨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심, 걱정은 없을테니까요. 내 여동생은 국어나 영어는 쓸 줄 몰라도 그림은 참으로 잘 그린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미친 듯 살아가는 세상에서 용케 벗어나서 늘 웃으면서 살고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 강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29 '무명 시인의 묵시'라는 글을 보고 희문이가 생각났습니다만 생각지도 않은 가족사를 열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그래요, 그들이야말로 아이가 되어 자신만의 자유를 누리는지도 모릅니다.... 천사처럼 가볍게 살아가는지도 모르지요^^*
  • 작성자 夏情/문희봉 작성시간15.01.29 고향길에서 만나게 되는 그 사람, 나도 한 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29 지금쯤 먼 길로 떠났을텐데 그가 고향길에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비틀리고 구부러진 사람들도 품어주던 고향에 대한 믿음 때문인가봐요^^*
  • 작성자 육상구 작성시간15.01.30 세밀한 묘사를 통해서 희문이가 눈앞에 얼신 거리고 있네요. 희문이는 강선생님을 통해서 영원히 살고 있네요. 희문이를 통해서 맨 정신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게 해주신 강선생님께 감사^^
  • 답댓글 작성자 강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30 그는 나름대로 격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그를 희문아, 하지 않고 희문이 하고 불러줄 만큼요.
    그를 볼 때마다 수재가 아니라서 다행이라 여겼어요^^*
  • 작성자 생각의숲 작성시간15.11.20 '출구를 잃어비린 영혼에 대한 안타까움'을 오래도록 가슴에 여미고 계신 강작가님의 감성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사에 초연한 자유인' 희문이 대한 애잔함이 오래 남아 있을 듯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강표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12.03 다른 사람들과 달리 그의 얼굴은 어제 헤어진 사람처럼 선합니다. 긴 연민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선생님 시는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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