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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안동 길안까지

작성자이주영| 작성시간18.06.17| 조회수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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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산옥 작성시간18.06.17 주례사 말씀 너무 감동이네요.
    저도 어느 예식장이든 참석하면
    신부가 친정부모에게 절을 하는 부분에서는 꼭 눈물을 흘리곤 하지요.
    그 신부 앞에는 먼먼 지난 날 막내딸 시집보내던 날의
    친정부모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슬픔 가득 안은 초라한 부모님이 떠올라 남의 잔친에 제가 울고 옵니다. 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 이주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6.17 이야기만 들어도 슬프네요. 저도 예전엔 냉정한 편이었는데, 요즘은 어머니를 보내는 5일 동안의 이야기를 쓴 김태석 감독의 (야야,예어무이)연극을 보고도 얼마나 울었는지. 마스카라 꺼멓게 번진 채로 인터뷰를 했더라구요. 집에 와서 거울 보고서야 알았어요. 감정이 나이들수록 더 풍부해지는 것인지. 제가 더 착해지는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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