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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6.22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구두 한 켤레'.입니다.
그림 속 허름한 구두는 그의 생을 닮은 듯 측은해보이지만 왠지 편안하고 친근해 보입니다.
그는 가고 없지만 이 그림을 보면 화가의 삶이 엿보이고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어느 시인은 신발을 새장에 비유하기도 하고 출항하는 배, 부부로 비유하기도 했답니다. ^^ -
작성자 김잠복 작성시간11.06.24 신발을 보면 주인의 삶이 보인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주인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신발, 육신, 아니 영혼의 무게까지 담고있는 신발대신, 지금내가 쓰고 있는 글이 오랜시간이 흐른뒤에 이런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