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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동사리를 생각하며

작성자김희자| 작성시간12.03.21| 조회수10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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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미건 이숙희 작성시간12.03.21 엄현옥선생님은 수필세계의 계평을 자주 쓰십니다.
    다음주에 나올 봄호 이시대의 작가 '임만빈'님의 작가론도
    엄현옥 선생님이 쓰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1 아, 그 분이시군요.
    수필 한 편을 공부할 때는 그 작가의 정신세계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을 나누고자 이곳에 올리는 것이지요. ^^
  • 작성자 미건 이숙희 작성시간12.03.21 일명 '망태'라고 불리는 저 물고기가 얼룰동사리군요.
    저희친정집에서 먹었던 잡어탕에도 저 물고기가 들어간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 박동조 작성시간12.03.21 망태, 엥, 쏘기도 하는 그 망태.
    우리 동리 앞 냇가에서 내 손을 쏘던 망태가
    저리 지고한 부성애를 지녔다니!
  • 답댓글 작성자 김희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1 그 잡어탕 정말 진국이었는데...
    물 맑은 청도에서 잡은 물고기들이었으니 더욱 그렸겠지예!
    지금쯤 그곳에는 매화가 한창일 터인데...
    고운 미소를 지으시던 발행인님의 어머니가 떠오렵니다. ^^
  • 작성자 박동조 작성시간12.03.21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글을 읽으면서 내 마음으로도 강 한 줄기가 흘렀습니다.
    눈물이 도네요.
    인간이 기댈 곳은 자연뿐인데 그 어머니 같은 자연을 우리가 버려놓는군요.
  • 작성자 안종문 작성시간12.03.21 수고하여 주심에 부끄러운 댓글로 감사드립니다. 감동적이어서 집안 카페에 스크렙하여 갑니다. 좋은 나날 기원드리면서요.
  • 작성자 정애선 작성시간12.03.21 작품에 나오는 '북한강' 다큐를 저도 봤었습니다.
    기력이 다 하는 순간까지 온몸으로 부채질을 하던 수컷의 부성애에 가슴이 짠하더군요.
  • 작성자 박명순 작성시간12.03.2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큐 '북한강'을 보면서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우리가 자연을 버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제 고향 강물에도 그 민물 고기가 많았는데 그 때는 이름을 잘 몰랐습니다.같은 프로를 시청했는데 엄현옥 선생님은 훌륭한 글을 쓰시고 누구는 겨우 물고기 이름 하나 알았다고 좋아하고... 참으로 부끄럽네요.
  • 작성자 조현태 작성시간12.03.22 소인도 환경다큐를 즐겨 봅니다.
    엄현옥 수필가님의 글을 보니 마치 다큐영상을 보는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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