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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글)

산사랑맨 지리산에간다.

작성자산사랑맨|작성시간08.08.03|조회수357 목록 댓글 12

                      

 

                          산사랑맨 지리산에 간다.

 

 

 

 

 

    -산사랑맨 지리산에 간다-

 

 

 

우리는 지리산을 어머니 품속과 같은 산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 에게 어머니는 어떤 의미인가?

 

옛날에 고려장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한다.

아들이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산속으로 들어가는데,

어머니는 죽은 듯 지개 위에서 하얀 조약돌을 하나씩 놓는다.

아들이 집에 돌아가는 길에 길을 잃을까 염려되어...

 

우리의 어머니는 이런 존재다.

 

아무런 욕심 없이 우리를 감싸는 우리내의 어머니!

그런 어머니 품속 같은 지리산에 산사랑맨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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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리산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좋아 했다 하기보다도 거의 미쳐 있었다고나 할까?

오늘이 24번째의 종주로 기억된다.

물론 호우로 인하여 중간에 내려 온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지리산이 날 거부하지 않고 받아주었다.

 

많은 종주를 했지만

출발하기 전에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치곤 한다.

어린 아이가 원적을 가는 기분으로...

 

은하수 화요산행에 동승하여 산사랑맨 지리산에 간다!

 

 

 

    -노고운해-

 

 

 

힘겹게 산행기점인 성삼재에 이른다.

날씨도 좋고 조금 덥기는 하지만 산 아래 보다는 상큼하다.

 

이제 지리산 종주 시작이다.

많은 이들이 설레임을 가지고 이 성삼재에 첫 발을 딛었을까?

나도 여러 번 종주를 했지만 성삼재의 의미는 각별하다.

아마 그 각별함의 의미 때문에 자꾸 산을 찾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노고단까지의 돌길을 흙길로 교체를 해놓았다.

아마 자연친화적인 요구에 의하여 변화를 준모양이다.

 

이번의 산행기는 지리십경을 중심으로 쓸까한다.

 

노고단 아래에 화엄사 쪽으로 내려가는 작은 물길이 있다.

원래, 그 물이 성삼재 방향으로 흘러야 하는데

그 물길을 무리하게 돌렸다하여 무냉기라고 이름지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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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쯤 지났을까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한다.

아마 처음 오는 이들은 이국적인 대피소의 풍경에 신기 했을 것이다.

 

노고단고개!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파아란 하늘에 저 멀리 천왕봉까지 조망된다.

반야봉 삼도봉이 손에 잡힐 듯, 나를 맞을 준비를 하는 듯...

반야봉 중턱에 살짝 드리운 운해,

노고단에서 바라본 운해를 우린 지리십경중에 하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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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청류-

 

 

 

노고단 고개를 출발하여 돼지령, 종주 길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부드러운 길을 따라 30여분을 가면,

지금은 등산로를 폐쇄 하였지만 왕시루봉 능선입구가 보인다.

이능선도 상당히 아름다우며 예전에는 외국인별장이 있었던 곳 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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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능선 주위에 철쭉길이 이어진다.

봄엔 철쭉의 향연이 펼쳐지는 능선이다.

오른편으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며 청류를 뽐내고 있다.

높은 곳에 선 것에 대한 기쁨과 쾌감이 느껴진다.

 

이 아름다운 경치에 나의 지금까지의 시름을 맏겨 본다.

 

이 섬진청류 또한 지리십경의 하나이다.

 

이런 경치를 우린 한 폭의 동양화라고 표현하던가.

 

 

 

    -직전단풍, 반야낙조-

 

 

 

철쭉능선을 따라 임걸령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며

이런 저런 상념이 생긴다.

집사람이 아프지 않다면 같이 걸을 수도 있으련만, 마음이 무겁다.

7번의 종주를 같이한 여인인데...

어떻든 나는 많이 외롭고 걱정스럽다.

 

그래! 오늘은 천천히 걸으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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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야생화와 대화도 나누고,

마음을 산에 의지하고 천천히 즐기고 싶다.

 

임걸샘 전에 피아골대피소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가면 직전 마을이 있는데

그 직전단풍 또한 지리십경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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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리산 샘중에 제일 맛있다는 임걸샘에 이른다.

한 모금 입에 넣는 순간 얼마나 시원한지!

이곳 까지 오는 이에게 지리산이 주는 선물이 아닌가한다.

그곳에서 박꽃향기님 일행과 점심을 한다.

 

노루목에 도착, 나는 시간관계상 반야봉은 생략하고 천왕봉을 향했다.

저녁 이라면 십경의 하나인 반야낙조를 볼 수 있으련만...

 

일전에 낙조를 구경하러 갔지만

구름 때문에 보지 못하고 성삼재로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반야봉은 종주하는 분들이 오르고 싶어 하지만

아쉬움만 간직하고 통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를 경우 종주의 의미는 한층 커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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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목을 지나 반야봉 갈림길에서 송 치호 학생을 만난다.

송 군이 지리산에서 흘린 땀의 의미를 깨닫기를 바래본다.

나는 학생들이 산행 하는 것을 보면

아빠 욕심 때문에 7번의 종주를 참아준

딸아이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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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날나리봉 이라고 했던 삼도봉에 이른다.

우측으로는 불무장등 능선이 이어진다.

지금은 통제 구역이다.

이 삼도봉 일대의 단풍 또한 일품이다.

 

은하수 일행과 이별을 해야 할 화개재에 도착...

회원 분 들이 여러분 계신다.

오랜만에 회원 여인께 이쁘 다는 말도 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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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오름길인 토끼봉을 지나 정겨움이 가득한 연하천대피소를 향했다.

토끼봉에 이르자 빗님이 오신다.

연하천대피소까지 아직 두어 시간을 가야 하는데, 억수장마다.

물이 떨어졌기에 총각샘에 가서 물을 한잔하니 참 좋다.

총각샘 주위에서 비박을 한다면 금상첨화 일 것 같다.

 

연하천대피소...

지리산에는 대피소가 많이 있다.

처음 오는 분은 생소 할 것이고

나 같은 사람은 추억의 한 페이지 같은 것이다.

불편 하겠지만 이런 대피소에서 숙식을 하며 산행을 할 때

산행의 의미는 더욱 커진다.

 

저녁을 지어먹고, 대피소 잠자리를 잡는데,

이제 나이가 들었다고 대피소에서 자란다.

기쁜 일인지, 슬픈 일인지...

 

뱀사골 대피소가 폐쇄되어 이곳 연하천 대피소가 상당히 붐비는 모양이다.

 

저녁 10시경 대피소 밖을 나오니 하늘에 별이 쏟아진다.

어찌 이리도 맑은 하늘을 보여 주는지...

내 마음의 파랑새한테 이 별빛을 내 마음에 담아 전해야겠다.

파랑새는 내 마음의 돌순이다.

 

 

 

    -벽소명월-

 

 

 

돌순이를 생각 하다가 밤잠을 설쳤다.

새벽 4시경 어둠을 헤치며 벽소령을 향해, 산행시작...

비에 젖은 지리산이다. 작년도 그랬고 재작년도 똑같다.

내가 지리산에만 오면 비가 오는 것 같다.

 

연하천 근처 삼각봉전에 지리산 하산길이 있는데,

예전에 이 길을 통하여 도솔암에서 실상사까지

7암자 순례산행을 한 적이 있다.

그날도 엄청난 비바람, 천둥 속에서도,

집사람이 산행을 잘 해주었는데,

지금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딸아이와 집사람 그리고 나, 셋이서 지리산을 그리도 힘차게 걸었건만...

 

우중에도 나는 운이 좋은모양이다.

남녘 하늘에 무지개가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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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을 지나 너덜 길도 무사히 지나 벽소령대피소다.

산행인들이 아침을 드느라 분주하다.

우리도 식사를 간단히 해결한다.

 

몇 년 전의 일이다.

이곳 대피소에서 새벽 2시경쯤 됐을까?

밖을 나와 보니

앞산 능선에 걸린 달이 어찌 그리 아름답던지,

그 경치에 한참 마음을 빼앗긴 적이 있었다.

지리십경의 하나인 벽소명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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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에서 1키로미터 정도 까지는

옛날에는 빨지산을 소탕하기위하여

남북을 연결하는 관통도로가 있었다.

10여년전만해도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도로였으며

구 벽소령 능선까지 차가 올라와 수박을 팔기도 했었다.

겨울에는 남북관통 도로가 흉물스럽게 들어난다.

지자체에서는 그 도로를 포장하려 했으나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 도로가 포장된다면 지리산이 성삼재에 이어

동서로 또 두 동강이 나는 것이다.

그러면 아마 지리산 종주는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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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봉을 지나 선비샘...

지리산의 샘은 어찌 그리 잘 배치되어있는지!

목이 마를 때 쯤 이면 어김없이 샘이 자리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의 갈증을 달래주었을까?

 

 

 

    -세석철쭉, 불일폭포-

 

 

 

선비샘을 지나 칠선봉...

칠선봉 주위의 바위와 구상나무 그리고 고사목이 어우러저

아름다음을 자아낸다.

 

비는 여전히 온다.

다행인 것은 우중에도 앞뒤의 산릉이 조망 되는 것이 천만다행이다.

 

세석전의 영신봉에서 남부능선이 쌍계사까지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을 좌우로 바라보며 산행할 수 있는 상당히 긴 능선이다.

그 능선 아래에 십경의 하나인 불일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지금 이 능선은 통제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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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봉 아래에 세석평전과 이국에서나 봄 직한 세석대피소가 보인다.

이 세석평원이 삼십여 만평 정도 된다한다.

여기에 봄엔 철쭉이 장관을 이룬다. 이도 십경 이다.

세석철쭉은 소백산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전적인 철쭉지대 라고 한다.

 

한때는 이 지역에 군부대도 주둔했었으나 전부 철수했다.

 

 

 

    -연하선경-

 

 

 

세석에서 촛대봉까지는 오름길이다.

이제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촛대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구름에 그 모습을 보여주질 않는다.

 

아마 세석에서 장터목까지의 구간이 지리산에서

제일 아름답지 않나 생각 한다.

 

천왕봉이 손에 잡힐 듯 조망되고,

주위의 경치와 이름 모를 야생화가 우릴 사로잡는다.

 

그래서 이 연하봉 일대를 연하선경 이라 하여 지리십경에 그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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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많이 왔다는 안도감도 생기는 구역이다.

 

그 선경에 마을을 빼앗기며 마지막 힘을 다하며, 추억도 담고...

 

지리산에서 아름답다는 연하선경도 어찌 보면

설악산의 경치보다는 못한 것 같지만

은은하게 다가오는 사랑하는 연인 같은...

아니 우리네의 어머님 같은...

그런 곳이기에 설악산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내의 어머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그런 어머님 같은 산이 지리산이며

이러기에 많은 사람이 지리산을 사랑하는 모양이다.

 

 

 

-천왕일출, 칠선계곡-

 

 

 

장터목에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잠시 휴식 후 우리의 목적지인 천왕봉은 향하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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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의 고사목의 내력을 설명하며 발길을 재촉해본다.

통천문을 거쳐 천왕봉오름길이 벅차게 느껴진다.

하지만 지나온 길을 바라보며 마지막 힘을 다한다.

비는 여전히 세차다.

 

정상에서 아무 것도 볼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도 한편의 산행 드라마인 걸 어쩌겠다.

“비에 젖은 지리산”이다.

 

지리산 천왕봉 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

“천왕일출”이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 지리십경중의

제 1경이라 한다.

 

나도 일출을 보기 위해 여러번 지리산을 올랐지만‘

한번밖에 보지 못했다.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

하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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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내가 걸어온 능선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능선에 땀을 흘렸을까?

얼마나 많은 이들이 중도에 포기하고 하산 하였을까?

반야봉은 저 멀리서도 웅장하고 후덕하게 보이는지...

이제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은 추억의 길이다.

나는 그 추억의 한 페이지를 또 그렸다.

 

뿌듯함을 사진에 담기위해 많은 이들이 지리산 표지 석에 자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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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상징인 지리산종주!

그리고 그 종주 능선에 큰 의미인 천왕봉!

우린 그곳에 와서 기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천왕봉에 서지만 그 기쁨에

지리십경중의 하나의 칠선계곡을 흘려버린다.

지리산 제일 높은 천왕봉 아래에

길게 자리한 칠선계곡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산이다.

종주 후 하산은 힘도 들지만

나름대로 뿌듯함 때문에

그 힘듦을 가슴속에 숨기고

식식하게 걸어 내려 온다.

 

천왕봉에서 백무동까지 3시간정도가 걸렸다.

비는 아직도 그칠 줄 모른다.

 

그래!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지...

1박2일의 여정이 끝났다.

 

수원행 기차가 지리산에서 자꾸 멀어져 가지만

내 마음은 지리산의 품속으로 달려간다.

 

 

 

 

산사랑맨

200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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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사랑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8.04 산 아래 까지 가신 건만해도 지리산 천왕봉의 반은 오르신 겁니다. 다음에 반만 더 오르시면 천왕봉 정상 이구만요. ㅎㅎ 얼른 정상에 오르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김대감 | 작성시간 08.08.04 산사랑멘님께서는 지리산하구는 비님하고 인연이 깊으시군요 어느해 대감하고 지리종주길나서다가 억수로퍼부은비님에게 ko당하고 백무동으로 비상탈출 바로 어그저께 같은디 꽤시간이흘러군요 지리종주 축하합니다 어찌잘지내신지요 대감도 8월에는 지리종주나설렵니다 늘건강하시고 좋은날 이어가십시요 그리고 선배님의산사랑 한수배우려합니다 금명간 함께산행기대해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산사랑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8.04 아니오. 작년에 종주는 못했지만 ko는 아니지요. 그냥 그날의 산행환경 이었을뿐... 안그래요? 우리가 어찌 자연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순응하며 차분히 즐길 뿐이지요. 작년 김대감님하고의 지리산 산행은 잊을수 없는 산행이었답니다. 다시한번 장터목 대피소에서 찐한 포옹을 하고싶구려. 8월 지리산 종주에서는 모쪼록 탈출(?)하지 마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별보며 | 작성시간 08.08.04 지리산 종주는 아득하기만 하고... 그나마 성삼재~노고산~임걸령~피아골 산행 두번과 중산리~법계사~천왕봉~법계사 ~중산리 세번 지리품안 안겨봤기에 늘 갈증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님처럼 그리운 산에 들면 저 역시 힘든 발걸음인데도 마음만은 행복하더이다 파랑새를 품에 안고 사시는 님께선 행복해보이십니다 돌순이님께 제 마음도 전해주시구려 ㅎㅎ 부인께서도 어서 건강을 회복하셔서 지리산 종주는 아니어도 산행 함께 할 수 있으시기를 빌어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짝짝짝
  • 답댓글 작성자산사랑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8.04 연하천대피소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내 마음의 파랑새에게 이야기를했지요? "그립다"라고...ㅎㅎ 종주는 체력이 강하다고 할 수있는 것도 아니고 약하다고 못하는 것은 더욱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선 시도해 보지 않고서는 아무 소용이 없지요.종주를 해야겠다고 결정을 해놓고 몇날 몇칠을 잠을 설처가며 고민을 하다가 그냥 임하면 하는거지요. 시작하면 당일산행 만큼이나 쉬운게 지리산종주랍니다. 요건 모르셨을겁니다. 집사람 완쾌를 빌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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