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께서는 수행자이신가요? 매 순간의 선택이 만드는 불성(佛性)의 빛"
이전에 방일했더라도
나중에 방일하지 않는 자,
그는 구름에서 벗어난 달처럼
이 세상을 밝게 비춘다.
과거의 악행을 덮을 만큼
부지런히 선행을 실천한 자,
그는 구름에서 벗어난 달처럼
이 세상을 밝게 비춘다.
-<법구경 172-173>-
우리의 불성은 달과 같습니다.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다만 구름이 내 눈을 가렸을 뿐입니다.
치워야죠?
과거의 삶은 허구입니다.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에 각인되어 관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고정된 관념이 바로 구름입니다.
달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장애물이죠.
얼빠져서 살았다면 치열하게 깨어있음을 훈련하면 됩니다.
악행을 저지르며 살았다면
그 종자가 발현되지 못할 만큼
충분히 선업 종자를 심으면 됩니다.
선업 종자의 산에 악업 종자가 힘을 못 쓸만큼.
사실 해야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어차피 달은 그냥 달입니다.
달을 살리는 노력은 필요 없습니다.
구름을 치우는 과정만이 필요합니다.
깨어있음을 선택하는 것.
선행을 선택하는 것.
청정의 깨침을 선택하는 것.
매 순간 주어지는 선택권을
올바로 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달님께서는 수행자이신가요?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지은 아주 작은 악행이 그를 지옥으로 이끌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 똑같은 악행이 현생에서조차 그 과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해지기도 한다.
그것은 그가 선행을 닦고 마음을 넓게 가졌기 때문이다."
-앙굿따라 니까야 (소금 덩어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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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강경학교 4월 <금강경> 법회 안내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무량상(無量像) 작성시간 26.04.02 "구름을 치우는 과정..." 동그라미를 사자로 만든, 마음에 덕지 덕지 붙인 사족들을 부지런히 치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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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우스님 작성시간 26.04.03 매순간 주어지는 선택권을 올바로 쓰는 것을 반복하는 수행을 하겠습니다.
깨어있음을 선택하는 것, 선행을 선택하는 것, 청정의 깨침을 선택하는 것. -
작성자금강상 작성시간 26.04.03 탐진치 삼독을 녹여내겠습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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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탈광 작성시간 26.04.03 '사실 해야 하는 일은 똑같습니다.
어차피 달은 그냥 달입니다.
달을 살리는 노력은 필요 없습니다.
구름을 치우는 과정만이 필요합니다.
깨어있음을 선택하는 것.
선행을 선택하는 것.
청정의 깨침을 선택하는 것.
매 순간 주어지는 선택권을
올바로 쓰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_()()()_ -
작성자감로성 작성시간 26.04.13 매 순간 깨어있음을 선택하고 선행을 선택하고 청정의 깨침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