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먼 곳을 떠돌던 사람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오면
가족과 친우와 동료들이 그가 돌아온 것을 기쁘게 반긴다.
이처럼 선한 수행자가 육신을 떠나 저 세상으로 넘어갈 때
그가 지은 거룩한 공덕들이 자유와 안락으로 안내한다.
-법구경 219~220-
사라지지 않는 공덕
재가불자의 기본 수행인 시계생천과 보시바라밀은 천상세계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단순하고 명백한 과정입니다. 마음이 청정할수록 공덕이 증폭되어 천상에 생길 과보의 질이 더욱 수승해집니다. 이 원리를 믿고 실천하여 공덕을 쌓았다면 생의 끝자락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육신을 떠나는 것은 소멸이 아니라 내가 지은 거룩한 공덕의 안내를 받아 더 좋은 천상의 집으로 이사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안타까워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스로 쌓아온 공덕을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원빈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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