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시간13.01.17|조회수375 목록 댓글 9

대략 5년정도 되었구요

저의 경우 조금 특별한 경우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겁이 많고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마음이 참 여립니다 그리고 꼼꼼하고..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엄청 무섭게랑 그냥 같은반이고 그랬는데

고3이후부터 왜인지 얘가 싫고 멀리하고싶었네요

근데 그때이후로 제가 얘가 오면어떡하지 어떡하지 계속 불안과 공포감에 시달렸습니다. 공포감을 학습한거죠

다만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무언가 그날 뭐좀 빌려달라했는데 안빌려줘서 심한 죄책감을 느끼고

그 이후부터 계속 그친구가 해꼬지 하면 어떻하지..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그친구가 엄청 악마상의얼굴이란것때메

그 아이는 막무가내로 좀 큰 아이고 좀 자기 맘에 안드는 애들을 안빌려준다면 떄리고 그런애였습니다.

저는 뭐 그러러니 했는데 얼굴이 너무 무섭게 생겨서 그 친구의 얼굴과 시선을 떨쳐낼려했는데 떨쳐치지가 않았습니다..

여기서 부터 강박이 시작된거죠. 집중이 안되고..멍하고 수능을 망쳤습니다.미친듯이 생각납니다

큰병원을 가서 제 심한 강박증을 다 털어놓고 의사는 약을 지어주더군요.

그로부터 4년을 고생했습니다..그친구와는 단절하고 고등학교 친구들 전부 다 단절했습니다. 왠지 찾아올까는 두려움?

이미 너무 큰산을 넘어버린것 같더군요..다 아무것도 아닌데..다만 내가 혼자 공포감을 스스로 학습하고 있엇다고..

고3수험생의 스트레스와 잠을 많이 못자 신경이 예민하고 우울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네요

시간이 흐르니 나혼자 바보였다고.. 다만 그인간이 무섭게만 생기지 않았다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저혼자 부단한 많은 노력을했습니다. 이젠 예전 강박증은 다 나았습니다 부정적인 인식을 다 버렸습니다. 제 머리속 생각을 다 전환 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건 공포증상입니다.

1.제 이름이 노출되거나 저의집주소 이런게 노출되는게 엄청꺼립니다. 노출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신변의 위협?

예를 들어 택배주소를 받으면 제관련 신변을 다 찢어버려야 마음이 편합니다

2. 특정장소..학원이나 시험장에 이상하게 마음이 졸입니다. 그친구를 만날까? 이런게 머리속에 이미 계산처럼 인식되어 스스로 경계심이생깁니다..이것떄메 미치겟습니다. 이유없이 무조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친구가 악마상 얼굴을 가진게 뇌리에 엄청 박혀있었고 주눅들고 스트레스를 이유없이 받았던것을 제스스로 엄청난 정신력의 무장과 세뇌로 버텨왔습니다.

지금까지 이겨내온건..오라해 우리집 알아라해..내가 왕이다 만나면 칼로찔러버릴거다 라는식으로 세뇌시키고 이젠 남남이다라고 제가 주입시켜서 많이

인지 장애를 극복해왔습니다. 많이 현재 좋아지고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 왔지만 위의 상황에서는 여전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어떻게 해야나을수있을까요? 이미 공포감을 학습한 상태인데 정신적인 인지상태를 되돌릴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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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7 저혼자 괴로움과 엄청난 시련을 겪고 ....모질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제자신이 강인해지기 위해서 강박증에서 우선순위에 있으려면
    제 자신의 정신잉 강해야한다했는데 그걸 무장이라고해야하나..물론 그러러니하며 보내어 오며..
    이제는 과거 상처가아무렇지도 않습니다....다만 아직까지 저 위의 휴유증 증상이 남아있다는게..아쉽습니다..본질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 고쳤지만..아직 저런 공포증은 남아있다는게 힘드네요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17 지난 여년간 후회와 아쉬움..제인생이 망가진데에서는 미련을 다 버렸습니다..이러한 시련을 통해서 제가 더욱 강해지고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었구요..더 대담해졌네요..
    다만...제가 시각을 바라보기전에 특정한 상황이나 장소에서 알수도 없이 무의식으로 계산되어져온 공식적인 상황 강박이라해야하나..특정장소가면...이런게 안고쳐지네요
  • 답댓글 작성시간 13.01.18 님의 지나온 세월.. 남모르는 원망, 분노, 아픔, 고통등은 뒤로 하겠습니다.
    저 역시, 저 자신만의 어려움도 있고.. 그것은 특히, 주관적일수있으며.. 통상적으로 객관적 설명도 불가합니다.
    단지, 같은 강박증환우로서 접근해.. 상기와 같은 후유증.. 저의 경우 어떤 대상물의 공포가 근 40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가적인 공포는 뒤로 하겠습니다. 즉, 원래 공포대상물이 없어진것이 아닌.. 엷어 졌거나.. 다른 부가적인 공포대상물이 적어진것에
    지금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즉, 저의 입장에서 본다면.. 근원적인 치료가 안 되었습니다. - 의사선생님 역시.. 회의적입니다
  • 답댓글 작성시간 13.01.18 따라서.. 근원적이면서.. 중,장기적으로.. 뼈를 깍는 자기 수행을 계속해야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접한 상황에서는.. 명상 과 마음계발이 근원적 치료인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은 인지치료의 연장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인지치료의 한계는 님도 아실것으로..
  • 작성시간 13.01.19 좀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볼까요
    님은 전생에 어둠의 세력과 관계가 있었고 그들과의 거래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화가 난 그들은 님이 숨어 있는 곳을 쫒아가 무참히...
    쫓기는 생활속에 느꼈던 공포감이 현생에도...
    소설같은 이야기 한번 해봤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기란 참 힘듭니다
    뇌리속 깊이 각인되어 있는 기억들 느낌들을 지우기란 쉽지 않죠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라...
    그런 기억과 느낌을 향해 정면으로 나아가서 극복할수만 있다면...
    그 형상들을 무너뜨릴수만 있다면...
    공포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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