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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연구방

조상해원식과 논산할머니에 관한 내용(옮김)

작성자청주사랑(오종필)|작성시간13.11.18|조회수281 목록 댓글 4

조상해원식과 논산할머니에 관한 내용

   - 통일교측 논문 (이백림의 조상해원식 고찰 - 재림섭리에 있어서의 신령역사를 중심으로- 선문대 석사논문) 에서 발췌


1. 이름: 이백임(李白任) 보통 이백림이라고 부르는 듯

 

2. 출생: 1909년 음력 2월 19일 오전 9시, 충북 영동군 순천면 정왕리 출생

* 통일교 입회원서에는 1910년 2월 29일 辰시로 되어있고, 대종교 청동시교당 책임자라고(경력26년) 되어있음

 

3. 일화들


어머니가 늦도록 자녀를 갖지 못해 부모가 정성기도를 오래 드림. 기도를 마치는 날 천사가 한 손에 달을, 한 손에 해를 들고, 해는 아버지에게, 달은 어머니에게 안겨주는 꿈을 꾸고 태기가 있은 후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그런데 정성스레 낳은 아이가 딸이라서 실망하여 어머니가 아이를 엎어놓았는데 할머니가 들어와 보고 놀라서 딸이라도 공들여 낳았으니 크게 될 것인데 이렇게 죽일수는 없다하여 결국 아이를 살림.


아이가 7세때 가뭄으로 흉년이 들어 이제 쌀밥을 먹을 수 없다고 하자 아이는 강변으로 가서 치마폭에 작은 자갈을 모아 집 뒤에 제단을 만들고 그릇에 물을 떠 놓고 빌었다. 흙투성이로 엎어져 자고 있는 딸을 아버지가 발견하고 무얼 했느냐고 묻자 비가 오지 않아 하나님께 비가 오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함.


아이가 9세가 되던 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10살 때 계모가 들어옴. 계모의 학대를 받음.


15세에 심한 질병에 걸렸는데 머리에서 고름이 나오고 눈이 보이지 않게됨. 병이 심해져 죽으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죽지 못함.


17세에 할머니가 이백림을 데리고 무슨 병이든 고친다는 경상남도의 박선생을 찾아 천리교를 찾아감.

박선생은 전날밤, 수건으로 눈을 가린 머리 짧은 소녀가 절을 하는 꿈을 꾸었다고 함

박선생은 이 소녀는 하늘에서 내린 사람이니 자기가 일본으로 가는 길에 데려가겠다고 함

일본에는 하늘과 교통하는 어느 99세 할머니가 있는데, 그 분만이 널 살릴수가 있으니 여기서 기도를 하며 기다리고 있으라 하고는 박선생은 그냥 돌아감.

3일째 되던 날, 그 할머니가 와서, 2층에서 무지개가 걷히지 않으니 무슨 일이냐고 사람들에게 물음. 사람들이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이 사람은 뼈가 드러나고 몸이 마르고 머리에서 심한 고름이 나와 견딜 수 없겠다고 하자, 할머니는 하늘이 내게 보낸 사람이라며 2주일간 금식철야기도를 함. 그때부터 머리에 고름이 마르고 눈이 떠지기 시작함. 이백림은 은혜를 갚으려고 열심히 시중을 드는 생활을 함.

나중에 자기와 같은 병을 가진 소녀를 이백림이 불쌍히 여겨 데리고 오자, 할머니가 이백림에게 치료기도를 하라고 하여 그때부터 치유능력을 보임.

 

4. 힘든 생활과 치유, 문선생을 만남


19세에 일본에서 한국인과 결혼했으나 남편이 폭력을 휘둘러 가정생활이 힘듦.

27세때 3번이나 자살 시도하였으나 실패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정착

그러나 경제가 어려워 문전걸식으로 생계유지


어느 겨울날 눈 때문에 밥을 얻을 수 없자 산에서 사흘간 기도한 후, 어느 보살이 찾아와서 말하길, 부처님이 나타나서 연산 정농원에 하나님의 딸이 굶어죽게 생겼으니 가서 네가 가진 논과 밭을 그녀에게 주고 의지하고 살라고 하여 40리를 걸어왔다고 함

그래서 그 할머니와 살며 기도생활을 계속하며 병자들을 고치기 시작. 남편의 매질 속에서 10여년간 불쌍한 병자들을 기도로 고쳐줌


남편의 폭행이 심해지자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침. 산속에서 굶어죽게 되자 한선생이라는 한 지관(地官)의 아들이 말하길,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하나님의 딸이 굶어죽을 지경이니 먹을 것을 가지고 가서 구하라고 함. 한선생이 이백림과 자녀들을 데려옴. 창진병을 앓고 있는 한선생을 위해 기도해줌. 이백림의 허리에 단군사진과 800명의 교인인적기록부 태극기가 있는 것을 보고 신자가 되겠다고 함. (- 일본에서 한국에 온 후, 여러 종교를 다 가봤는데 자신과 맞는 곳이 없고 단군교(대종교)는 애국운동을 하기에 애국기도를 하였다고 함)


7일금식, 3주일 금식, 4주일 금식을 하며 앉은뱅이, 문둥이, 볼거리 환자 등을 낫게 하여 논산군내에 소문이 퍼짐


1972년 논산에서 승공강의를 듣고 통일교회에 방문.

평소 자신의 환갑이 지나면 진인을 만난다고 예언해 왔다고 함.

3개월 특별기도 끝에 문선생 이마에 사람 人자, 가슴에는 임금 王자가 있는 것을 보고 구세주로 확신하였다고도 하고, 재림론 듣고 문선생이 그 진인임을 깨달았다고도 함.

7월 26일 입회원서를 썼는데 입교일자는 6월 17일로 되어있음(이유 미상)

그 지역 목회자들을 안수기도로 고쳐주자 문선생에게 보고가 됨

1972년 8월 문선생이 대전순회때 ‘그동안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3년간 더 수고해야된다고 함. 그래서 순회를 하게 됨


1975년 1월 3일 문선생으로부터 특별순회사로 임명받고, 조상해원식을 전국적으로 실시.

1975년 5월 1일 총 해원식.

1976년 9월 12일 타계.

 

5. 조상해원식과 그 방법


기록(순회보고서)에 의하면, 조상해원식은 2차로 진행되었는데 ,

1974년 2월-7월이 1차적인 조상해원식이고(1차순회보고서에는 그냥 조상해원식으로 기록되어 있음),

1974년 8월-1975년 12월까지가 2차적인 조상해원식으로 되어있음(2차순회보고서에는 1부가 신령인계식, 2부가 조상해원식으로 되어있음)

 

먼저 예배를 드리는 순서로 개회선언을 하고, 찬송과 기도를 마치고 이백림과 함께 동행한 서명진 순회사의 말씀이 있고, 그 다음 이백림 순회사의 말씀 후, 조상해원식을 전개.

찬송을 부른 후 참석자 전원에게 각자 기도를 하게 하고, 다시 찬송을 하고 난 후, 두 손을 합장하고 기도를 하게 함

이때 조상의 영들이 오면 손이 심하게 떨리며 방언과 역사가 벌어짐.

이백림은 ‘인친표’(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흰 종이로서 통일교 입교 전 천리교에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함. 문선생의 허락 후 계속 사용함)를 각자에게 나누어 주어서 태우게 함. 그리고 조상해원식을 마침.

할머니의 눈에는 영들과 문제의 원인이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 보이기에 체험해주게 하기 위해 위의 방식을 사용한다고 함.


조상영이 한맺혀 죽은 모습을 재현하는 형태로 나타남. 목매달아 죽은 조상일 경우 후손이 똑같이 목을 매다는 모습을 재현하고 고통스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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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주사랑(오종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18 대모님(2013년 11월16일 저녁) 말씀을 통해 이백림 할머니 시절의 해원식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때는 조상을 부르면 스스로 조상이 해원받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훈모님의 조상만은 참 이상하게도 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조상해원식의 한계를 훈모님을 일찌기 알았다고 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훈모님은 전부터 섭리적 중심인물로 준비된 입장임을 이해했습니다. 또한 지금은 조상을 불러도 조상령은 안오고 잡영들이 와서 조상인 척 할 뿐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조상해원을 위해 조상찾기가 어려웠다는 말씀이지요.
  • 작성자청주사랑(오종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11.18 또한 대모님은 참아버님께서 영계에서 보내는 생황에 대해서도 전해주셨습니다. 영계는 통일교인이 된 절대선령들이 아버님께서 뭔가를 먹는 것 싶으면 자신들도 즉시 같은 것으로 먹고자 한다네요. 또한 아버님이 지시를 내리면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도 하네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식구들이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듣고 저는 절대신앙 절대사랑 절대복종의 모토가 저 세상에서는 실제로 실현된다고 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꼈습니다.

    한편, 지상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을 보고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지상에서도 식구들이 참어머님의 지시에 망설임이 없이 즉시로 움직이는 식구들이 되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 작성자kkh03380 | 작성시간 13.11.18 논산할머니의 역사를 간략하나마 재편집해주신 오선생님! 수고하셨어요. 모든 역사의 흐름은 소생 장성 완성기가 있음을 아버님의 옛말씀으로 조명해주신 그 심정에 우정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좋은하루- | 작성시간 13.11.19 1974년 그시절 저도 학생때 아무것도 모르고 밤새도록 기도한적이 기억나네요.
    오선생님 글 올려주심 고맙씀니다.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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