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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초(노미영) 작성시간23.08.13 사람들의 발걸음이 덜 한 곳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왔습니다
높게 서 있는 나무들 위주로 보다
눈 높이에, 눈 아래로 내려다 보는 나무들을 보는것도 색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곤충들과 처음 만난 곤충들을 볼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오고, 걸음을 떼기 어려웠습니다
찾지 않아도 보이는 곤충들 덕분에 볼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많았습니다
또한 지리산 계곡 못지 않았던 가마골 계곡의 물소리는 더위를 날리고, 식히기에 충분했습니다
가마골로 초대해 주신 흰구름 선생님,
후기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어제의 감동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미류나무(유미정) 작성시간23.08.13 몇발자국도 못나가 걸음을 또 멈춥니다. 여기 저기에 이렇게 많은 곤충들이 나무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는 게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산에 가면 볼게 너무 많아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는데 앞으론 더 할듯 싶어요~ㅎㅎ 내 눈에 모두 새로울 뿐인데 길어서 한번에 따라부르기도 힘든 긴 이름을 척척 읊어주시는 선배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최고의 선배님들과 동기, 후배기수 선생님들과 멋진 하루 행복했구요. 특히 많은 준비와 배려로 8월 숲기행을 알차게 이끌어주신 흰구름 선생님 후기 동영상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