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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 여자3- 매일 출근길에 보는 그 남자

작성자CASTELL| 작성시간07.08.25| 조회수1160|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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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고양이 작성시간07.08.25 뭔가- 자연스러운 계기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ㅎㅎ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출근길에...뭐 이런 진부한 설정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뭉게뭉게 솟아나오길 ~
  • 작성자 Lady A 작성시간07.08.25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제가 고등학생이던 시절, 말끔하게 차려입고 6호선에서 항상 졸면서 출근하던 한 아저씨가 있었지요. 거의 매일 등교할 때마다 보게되니 왠지 모르게 계속 찾게 되더라구요. 대학 입학 후 우연히 마주쳤어요. 제가 다니게 된 학교 앞 병원 의사 혹은 직원이더이다. ^^ 나이도 많고 이미 반지를 끼고 있었지만 거의 무의식적으로 끌렸던 경우였던 것 같아요. 어린 마음에.. 후훗.
  • 작성자 인간실격 작성시간07.08.25 복잡한 버스 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면, 혹시 치질 아닐까요?--; 움직이면 더 아프니까. 절대 그분을 폄훼하거나, 절대 그분이 부러워서 하는 말이 절대 아니라는 걸 절대적으로 밝힙니다.ㅎㅎ
  • 작성자 CASTEL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8.25 흑.다들 장난으로 보시넹.ㅋㅋ 전 심각해요ㅠ_ㅠ
  • 답댓글 작성자 Lady A 작성시간07.08.25 앗.. 저 장난으로 본 거 아니랍니다.. 제 댓글 중 '어린 마음에' 운운한 건 순전히 제게만 해당하는 말 ^^;; 음.. 제가 CASTELL님이라면.. 쪽지를 주게 된 이유와 연락처를 적은 쪽지를 쥐어줄 것 같아요. 예전같으면 마음만 설레고 말았을텐데.. 정말 마음에 든다면 이제는 제가 그 정도 먼저 시작해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정말 특별함이 감지되는 상대에게는.. ^^ 조심스러움과 예의를 갖추어서.
  • 작성자 인간실격 작성시간07.08.25 장난이라뇨? 치질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질환인데요.ㅎㅎ CASTELL님이 너무 심각한 듯해서, 제가 의학적(?)으로 한번 접근해봤습니다.^^;
  • 작성자 CASTEL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8.25 좋아요! 조심스러움과 예의를 갖추어서!! 쪽지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거 뭐 없을까요?? 근데 진짜 딱 봤을 때 뭔가 운명적 동질감(?) 이 느껴졌습니다....ㅡ.ㅡ;; 사실 딱히 미남은 아니에요 생긴게 ㅋ
  • 작성자 개구짱구 작성시간07.08.25 일주일동안 매일같이 발을 밟아버려요. 멱살을 잡고 싸우든, 관심을 갖게 되든 둘 중 하나는 되지 않을까요? - _- 그냥 놓칠 바에야, 멱살이라도 잡아보는게...... 죄송합니다. ^^;
  • 작성자 코바노키 작성시간07.08.25 왜 일주일입니까. 그냥 계속 7시 20분에 타세요. 일주일후면, 학교로 가시지 마시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따라가보세요. 꼭 어떤 결과를 단정하지 마시고, 설레는 마음을 즐기세요. 님이 기자라면, 저 남자의 뒤를 캐본다고 생각해보시고, 님이 피디라면 그 상황을 어떻게 그려볼까하는 것도 생각해보시고, 님이 아나운서라면 어떤상황에서도 설레는 마음과 집중력 그리고 정중동의 자세를 잃지않으려는 연습이라 생각하세요. CASTELL님이 여유 있으시면^^ 퇴근길도 한번 연출해보세요. 출근할 때의 모습도 좋지만, 퇴근할 때의 모습은 더 의미있을 수 있으니^^ 출근과 퇴근사이는 비록 몇 시간이지만, 님께서 얻으실 것은 꽤 있겠죠?^^
  • 답댓글 작성자 코바노키 작성시간07.08.25 집에 진한 검은색 썬글라스 있나요? 퇴근시간에 그 남자 앞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척 하세요. 그러곤 하루 사전답사의 결과로 얻어낸 그 남자의 퇴근길 루트를 염두에 둔 발언을 하세요. "저기...집에 가려고 하는데, OO0버스를 타야하거든요. 버스오면 좀 부탁할게요".....그러면 남자 왈 "아 그러세요? 저도 같은 버스인데..제가 안내해줄게요"......아싸, 탄력붙고~~ 나머지는 님의 지략에 맡길게요^^ 남자 성격파악하고, 손도 잡을 수 있고, 집에도 같이 가면서 대화도 하고...룰루랄라...나중에 남자 아니다 싶으면 썬글라스 저 불타는 태양위로 던져버리고 공부하면 그만^^ 자, 한번 떠나봅시다. 미지의 세계로.
  • 답댓글 작성자 Lady A 작성시간07.08.25 근데.. 뒤를 따라가는 걸 남자분이 눈치 채면.. 음.. 상황이 안 좋아질 수가 있어요!;; 제 생각에는 쪽지가 고전적이면서도 귀염성 있는 것 같아요 ^^ 그냥 솔직하게 대면하는 거죠. 담백하게. 돌아갈 필요없이..
  • 답댓글 작성자 코바노키 작성시간07.08.25 남자는 대체로 자기 뒤를 밟는 여자를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여자는 워낙에 못볼걸 보고 살아들오셔서 그런지 본능적으로 뒷골이 땡기는듯^^ 암튼 뭐 그건 그렇고. 쪽지라는 방식을 활용한다면, 돈 좀 있다면 버스 광고판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건 어떨지?^^ 비현실적이지만,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고백이 될 듯도 합니다. 여건이 허락지 않다면, Laky A님처럼 클래식하게 노란쪽지 같은 걸 사용해서 진솔한 마음 담아서 고백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자고로 오래남는 감동은 자극적인 이벤트보다는 촌스럽더라도 진심이 담긴 말과 글자 몇 자로도 충분한 것이니^^
  • 작성자 희재. 작성시간07.08.25 왠지 그 분도 님에게 끌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ㅎㅎㅎ....희망고문인가요? ^-^
  • 작성자 언제나맑음. 작성시간07.08.25 이런 가슴 떨림을 느껴봤던 게 대체 언제던가. 각박하게 살다보니... 아~ 내 청춘이여~ ^-^; 님, 잘 되면 좋겠어요!ㅎㅎ
  • 작성자 Nowhere 작성시간07.08.25 다짜고짜 당신은 나에게 100퍼센트의 남자에요 라고 말해 보세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나와 꼭 만나야 해요 라고 빡빡 우겨보시는건 어떠신지;; 아니면 슬쩍 다가가서 꼭꼭 찔러보세요 그 분이 왜요? 라고 물으면 못 먹는 감 찔러나 보게요 라고 해보심은 어떤지;;
  • 작성자 바위처럼살아가보자 작성시간07.08.25 하하하~ 제가 다 설레네요~ 정말 행복한 고민, 부러워요~~^^
  • 작성자 맛동산파티 작성시간07.08.27 부러워부러워~ 음~ 그냥 '저기요...' 하고 말 걸어 보세요. 단백하게~
  • 작성자 노을빛사랑 작성시간07.09.04 너무 아름다운 상상이 되네요 ㅎㅎ 제가 경험부족으로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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