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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찔러보기 멘트 및 행동에 대한 궁금증. (상담)

작성자하늘샤베트| 작성시간09.08.07| 조회수199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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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언제끝날까.. 작성시간09.08.07 남자들의 행동은 단순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으면 사귀자고 하는거고 아니면 사귈만큼은 아닌거고. 그리고 저정도 말들은 그냥 아는 이성한테도 하는 말이 아닌지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데 누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할 리도 없어 보이고.. 제 주변의 '소심남'들도 엄청 적극적으로 변하는거 많이 봤어요. 그냥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외계인브로디 작성시간09.08.07 제가 봐도 윗분 말씀이 옳다고 여겨집니다. 사람의 감정을 정형화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닐런지요? 그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시고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대화를 해보심이 가장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복잡한 생각은 '연애의 적' 같아요. 저도 생각이 많은 편인데- ^ _^ 좀 더 이성을 편안히 생각하시면 인연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작성자 희리 작성시간09.08.07 저는 아는 분이, '어디어디에서 이러한 고백을 받았었는데,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관심있는 것 같죠=_=? 참고로, 양쪽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두마디 내뱉는 거로는 절대 판단 할 수 없고... 꾸준한 행동을 봐야할 듯 싶어요. 예전에 문자오고, 무슨 일만 있다하면 전화오고 생일 선물 챙겨주려 했던 후배는...(뭐 남친이랑 논다고 못받았지만;) 알고보니 그 당시 5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있었고...(그걸 알기 전까지 나는 남친한테 바가지 긁혔는데-_-;;;) 그래서 저는 웬만한 내용에는 동하지 않아요;; ... 그냥 님 마음 가는 대로 적극적으로 행동하시길 권합니다!ㅎㅎ
  • 작성자 감각의 향연 작성시간09.08.07 연애고수로써 한 마디 드린다면...풉 ㅋ.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면 여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아요. 좋아하면 좋아한다, 예쁘면 예쁘다,,,뭐 다 대놓고 여자가 충분히 알아듣게 표현을 해요. 근데 여자 반응이 너무 없으면 하다 말겠죠.ㅋ 근데 남자분들이 주로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만나 직접적인 고백을 하기까지는 여자도 어느정도 내 고백을 받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해요. 따라서 글쓴님께서는 우선 맘에 드는 분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친하게 지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銀狼 작성시간09.08.07 말은 중요하지 않아요. 행동이 중요하죠.
  • 답댓글 작성자 발통달린 자동차 작성시간09.08.10 "그건, 니(네) 생각이고오..."라는 대사가 생각나는군. 말과 행동은 같이(선후 문제는 잘 모르겠음) 가야 하는 것 같더라.. ㅎ
  • 작성자 청순한케이크 작성시간09.08.07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소개팅 시켜준다는 말 하기도 합니다.ㅎ 근데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소개시켜주죠 ㅎ
  • 작성자 Radioholic 작성시간09.08.07 어장관리로 그냥 떡밥 던지는 남자들, 은근히 꽤 많아요. '좋아해'라는 말로 쾅! 못박지 않는 이상 흔들리지 마세요.
  • 작성자 그리로 작성시간09.08.08 같은 남자로서 가의 말을 해석하면 그냥 호감있는 정도로 보입니다...아직까지는....남자는 단순해서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어떻해서든 연락하고....얼굴보려고 하고 무슨 수를 써서든 데이트 하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결정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절대 빈말이라도 "누구 소개시켜줄까?" 따위의 말은 하지 않아요.....
  • 답댓글 작성자 청순한케이크 작성시간09.08.09 사람감정이라는게 금방변하기도 하고, 사람마다 성격도 달라서 여자는 이렇다 남자는 저렇다 이렇게 정형화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저도 좋아하는여자 한테 저런말이나 행동을 할수가 있나..? 이랬는데 나중에 고백하는거 보면... 저것도 자기나름대로의 호감표시방법이겠죠..ㅎ
  • 작성자 산책하는길 작성시간09.08.08 "누구 소개시켜줄까"라는 말 해요. ㅎㅎ 그 말 해서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떠보려고ㅎ 한 3번 경험있는데 호감 이상이거나 나중에 고백하던데요.
  • 작성자 창을열어 작성시간09.08.10 어장관리임! 떡밥에 흔들리지 않는 고기가 더 월척으로 보이는 법이지요~ㅋㅋ
  • 작성자 쓩늉 작성시간09.08.11 관리에 저도 한표! 그렇지만 그분이 호감이 없는 건 아니니까. 저런 말을 했을 때 괜히 어색해서 넘기거나 무심코 넘기는 행동은 안될 거 같아요. 맞장구 쳐주면서 그 사람이 고백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게 기술이겠죠?,,아직 저도 그 기술을 몰라서ㅋ
  • 작성자 하늘샤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8.11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ㅡ^ 친절한 아랑분들ㅠㅠ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전에 저는 그냥 그런말들을 넘겼던거 같아요,ㅋ 속으론 궁금하면서. 음,, 떡밥에 흔들리지 않는 고기가 되어 제게 주어진 일들에 집중하며 지내야겠어요,,ㅎ 호감이란 건 있다가 사라질수도 있는데 너무 의미부여하는 것도 위험할거고, 그냥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면서 저도 지켜보려구요~ 괜히 혼자 맘이 커져버리면 어색해질것도 같고- ㅜ (오버했다 상처받는것도 초큼 두렵고.) 말씀해주신 걸 종합하면 평정심갖고 자연스럽게 지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죠? 쓩늉님, 저도 그 기술을 알면 좋겠습니다..ㅎㅎ
  • 답댓글 작성자 아하하호호 작성시간09.08.11 <호감이란 건 있다가 사라질 수도 있는데 너무 의미부여하는 것도 위험할거고>, <오버했다 상처받는것도 초큼 두렵고> 전 여기가 왜이렇게 와닿는걸까요ㅋㅋ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마음만 싱숭생숭했어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 팥 빙수 작성시간09.08.11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안해도 되는 남자분 빨리 만나시길 바래요 ㅎㅎ
  • 작성자 ‡∩(˚㉦˘)∩LovE‡ 작성시간09.08.15 이제서야 본 글이지만 요즘의 제가 겪고 있는 일들이랑 넘 비슷해요- 제 주위의 남자들만 용기없는 줄 알았는데, 다 마찬가지 인가봐요- 샤베트님과 답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조언과 정리를 하고 돌아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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