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희리 작성시간09.08.07 저는 아는 분이, '어디어디에서 이러한 고백을 받았었는데,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관심있는 것 같죠=_=? 참고로, 양쪽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는 사람들입니다. 한두마디 내뱉는 거로는 절대 판단 할 수 없고... 꾸준한 행동을 봐야할 듯 싶어요. 예전에 문자오고, 무슨 일만 있다하면 전화오고 생일 선물 챙겨주려 했던 후배는...(뭐 남친이랑 논다고 못받았지만;) 알고보니 그 당시 5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있었고...(그걸 알기 전까지 나는 남친한테 바가지 긁혔는데-_-;;;) 그래서 저는 웬만한 내용에는 동하지 않아요;; ... 그냥 님 마음 가는 대로 적극적으로 행동하시길 권합니다!ㅎㅎ
-
작성자 감각의 향연 작성시간09.08.07 연애고수로써 한 마디 드린다면...풉 ㅋ.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면 여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아요. 좋아하면 좋아한다, 예쁘면 예쁘다,,,뭐 다 대놓고 여자가 충분히 알아듣게 표현을 해요. 근데 여자 반응이 너무 없으면 하다 말겠죠.ㅋ 근데 남자분들이 주로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만나 직접적인 고백을 하기까지는 여자도 어느정도 내 고백을 받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야 해요. 따라서 글쓴님께서는 우선 맘에 드는 분이 있으시면 부담없이 친하게 지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하늘샤베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8.11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ㅡ^ 친절한 아랑분들ㅠㅠ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전에 저는 그냥 그런말들을 넘겼던거 같아요,ㅋ 속으론 궁금하면서. 음,, 떡밥에 흔들리지 않는 고기가 되어 제게 주어진 일들에 집중하며 지내야겠어요,,ㅎ 호감이란 건 있다가 사라질수도 있는데 너무 의미부여하는 것도 위험할거고, 그냥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면서 저도 지켜보려구요~ 괜히 혼자 맘이 커져버리면 어색해질것도 같고- ㅜ (오버했다 상처받는것도 초큼 두렵고.) 말씀해주신 걸 종합하면 평정심갖고 자연스럽게 지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죠? 쓩늉님, 저도 그 기술을 알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