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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별하고 얼마나 지나면 괜찮아지시나요?

작성자Logic| 작성시간11.09.19| 조회수163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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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술값 작성시간11.09.20 거기에 당시 옛 사랑이 싸가지 없게 나온다면 딩동댕~
  • 작성자 으흐흐움. 작성시간11.09.20 윗님이 정답을 말했네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도 있는듯 합니다. 5년 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있는데.. 중간에 몇번의 연애가 있었지만, 그 여자애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쁜 것도 아니었고, 다른 여자애들보다 뭔가 매력이 많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아직도 그때를 추억하고 못잊는 나를 보면 뭔가 있는 것 같긴 해요. 아직도 당시의 그 애의 번호를 외우고 있는 날 보니.. 참 신기하네요
  • 작성자 Ange gardien 작성시간11.09.20 사랑했던 시간의 두배가 걸린다고 어디서 봤는데... 저도 한 사람의 번호는 절대 잊혀지지가 않네요..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초능력자 작성시간11.09.20 222 여자분도 힘드실 거예요.
  • 작성자 비오는하늘을닮았어 작성시간11.09.20 모든 게 잊혀질거라는 말도 때론 아무 도움도 되지가 않죠..그냥 삶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노래 가사도 있잖아요. 이별도 사랑인 것이라고..
  • 작성자 앵콜요청환영 작성시간11.09.20 카톡에서 그녀를 지우세요!
  • 답댓글 작성자 unbelievable 작성시간11.09.23 옳소! 그거 들여다 보지 말아여.제발.ㅋ
  • 작성자 reportersim 작성시간11.09.20 뭐 잊는 것은 만난 기간의 두 배가 걸린다는 속설도 있지만.... 사람 나름일 것 같아요. 많이 사랑하셨으면 더 지우기 힘들것 같네요 ㅜㅜ 그렇지만 역시 다른 사람 만나는게 진리일 듯!!!! 상대방이 당장은 맘에 안 들더라도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그 분이 잊혀질거에요!! 앞으로 한 달 안에 소개팅 10번을 추천합니다.
  • 작성자 jTBC 작성시간11.09.20 저 여잔데 안힘든척 아무렇지 않은 척 기분좋은척 했지만 1년간 거의 매일 울었습니다ㅜ 제일친한친구들한테도 정확한 자초지종은 1년이 지나고 얘기했구요 첫사랑 첫남친 너무 긴 연애기간으로 인해 미련땜 힘들었지만 일년 지나고부터 정리되고 일년반돼니 극뽁~~~새로운 사람 생겨서 그런건 아니구요ㅠ 이제 괜찮네요ㅠ
  • 작성자 1980 작성시간11.09.21 이런 일에서 '보통'이란 말은 씨알이 안 먹히는 것 같네요. 다만 개콘 애정남이 1년에 1개월씩 시간을 두고 그 이후론 전 애인이 다른 사람 사귀더라도 욕하기 없기로 했죠. 이미 2개월 지났으니 2년 이내로 사귀셨으면 그가 아무리 즐거워해도 욕하진 마셔요. 슬프더라도.
  • 작성자 천사의글귀 작성시간11.09.21 저는 헤어지면 쌍 욕을 하면서 잊습니다. 때로는 괴로울때 그렇지 않으면 그사람때문에 미쳐버릴것같기도 하죠..
    모든게 슬퍼지려할때가 많아요,, 그렇게 하지않으면 계속 생각나서 미칠것같았거든요...
    그렇게 쌍 욕을 하면서 잊혀지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좋은 추억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시 붙잡으실 생각이 아니 시라면 꾹참고 잊으셔야해요... 좋아하는 마음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면
    쉽게 잊혀졌겠지요.. 하지만 그게 아니였던지라 그사람을 잊기 위해 저두 어떻게 보면 발악을 한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힘내세요.. 좋은사람 많이 있겠지요,, 너무 자극적인가?
  • 작성자 銀狼 작성시간11.09.22 1주일이요.
  • 작성자 銀狼 작성시간11.09.22 이렇게 대답해 드리면 1주일 동안만 아프고 그 이후엔 괜찮아 질거라고, 설마 믿으시는 건 아니겠지요.
  • 작성자 네코 작성시간11.09.22 남녀가 다르고 또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최소한 제 경우... 허무하고 황당하게도....금방 잊었습니다. 어쩔 땐 내가 이렇게 멀쩡한 걸 보니 감수성이 많이 무딘갑다...하고 뻘쭘하기도 했죠... 저도 딴에는 일생에 다시 없을 로맨스다...라는 걸 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잠깐 힘들다 말았습니다.. 이별이 힘든 건... 이별이란 힘든 것이라는 자기최면, 이별은 응당 힘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이 아닐런지요.. 본능에 충실하면(먹고, 마시고, 즐기고) 사랑? 그까짓꺼 금방 잊습니다.. 세상엔 참으로 예쁜 여자, 능력있는 여자가 천지 빼까리더이다. 일단 움직이세요. 생각이 많을 때 사람은 썩습니다..
  • 작성자 스스슥 작성시간11.09.24 헤어짐의 아픔은 뭉퉁한 쇠토막과 같습니다. 담굼질을 여러번해야 낫이되고 칼이 되듯, 나는 괜찮아. 잘 헤어졌어. 라는 말을 계속 되뇌다 보면 아주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어느순간 괜찮아 지게 됩니다. 울고 싶을 땐 울으시고 본인을 사랑하실려면 생각날 때는 생각하되 예전보다는 좀 더 덜 생각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계세요. 그게 쉽게 줄어들지 않지만,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 괜찮아집니다. 아주 엉뚱하게 팍~!하고 괜찮아지기도 하구요. 2년이상이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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