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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좀 깁니다)

작성자chocomint| 작성시간11.11.20| 조회수2326|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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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나는방송인 작성시간11.11.20 밝은 척 하며 지내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어찌됐건 현 상황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하겠고, 인정해야 한 발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그걸 말할 자신이 없다면 받아줄 수 있을 만한 믿음이 가는 남자를 만나셔야겠지요.. 바꿀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마세요.. 힘만 빠집니다. 바꿀 수 있는 것에 투자하세요. 30살 까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 작성자 뱅크 작성시간11.11.20 일단 그정도 환경에 빠진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고 다들 비슷합니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나오신건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당분간 대기업이든 뭐든 원하시는 곳에 들어가기전까진 결정하신대로 혼자 계시는게 좋을듯.. 집은 어떻게 되든 돌아갑니다. 일단은 자기자신을 챙기세요. 누구에게 의지할 생각도 말고 혼자힘으로
  • 작성자 뱅크 작성시간11.11.20 남자친구나 다른이에게 의지하지는 않으시길....그러면 관계가 뒤틀립니다. 상처도 오히려 커질수있고...남에게 의지말고 혼자 해결하시길...그리고 아버지는 나이 더 드시면 자연스럽게 더 힘이 빠집니다.
  • 작성자 찌루야 작성시간11.11.20 부모님께 상처를 드리는 말을 했지만..그래도 힘든거 참고 일단 영어에 매진하세요~ 그래야 하고 싶은일 하고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아자아자!!!!!!!!!!!!!!!!!!!!!
  • 작성자 花樣年華 작성시간11.11.20 힘내세요. 힘든 시간을 보낸 만큼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자신이 되지 않을까요. 긍정의 마인드로 조금만 더 견뎌내세요.
  • 작성자 chocomi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21 다들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제는 혼자라는 두려움이 .. 날이 어둑해지니 또 다시 두려움이 오더군요. 그동안 부정적인 생각으로 중심을 못 잡았던 제 자신이 한심해지네요. 역시 이곳은 따뜻한 곳임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는 말들 모두 감사드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다시 한번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D
  • 작성자 갸우뚱갸우뚱 작성시간11.11.21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런데 저는 28여자에요 ㅠ.ㅠ 우리 아직 힘내야 해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봄이 오잖아요..^^
    혼자 있지 마시고... 웅.. 저하고 스터디하실래요? 하신다면 사람 모아볼게요. 안돼도 해봐요 우리!
  • 작성자 자양강장제 작성시간11.11.21 아..ㅠㅠ 꼭 힘내셔서 보란듯이 잘 사셨음 좋겠어요. 초코민트님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고고씽~* 작성시간11.11.21 우선 저도 님부터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님이 있어야 가족도 남친도 있는 법...님만 챙긴다고 이기적인건 아니라고 봐요. 우선 새로운 곳에서 마음도 좀 추스리고 힘을 내세요!! 공부도 더 매진하구...님이 잘 되면 가정 환경이나 분위기도 좀 더 밝아질 거예요. 지금은 초코민트님만 생각하시길....미래도 불안한데...가족 고민까지 님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저도 겉으로만 밝은 척 했던 시간이 있었던지라...얼마나 괴롭고 힘들지...이해가 되네요. 님이 좀 더 여유가 생기고 원하는 대로 되면 부모님한테도 조금 더 관대해질 꺼예요. 그리고 울고 싶은때는 우세요. 저도 한 번씩 울고나면 훨씬 더 마음이 안정되더라구요.
  • 작성자 브렛첼 작성시간11.11.21 저와 너무 비슷한 상황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일단 나가서 사시는게 많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도 정말 나가서 살고 싶은데 지금 돈도 없고 너무 힘드네요... 형제들 다 외국에 있고 .......해드릴말이 없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일단 하루빨리 나가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 작성자 감사하는 마음:) 작성시간11.11.22 토닥토닥,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ㅠㅠ... 저도 요즘 '제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추스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음...... 혼자라는 생각 절대 하지 마시고,(따뜻하게 손 잡아 줄 수 있는 친구들, 선후배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초코민트님, '사랑한다'는 건 변함 없는 것 같아요~, 부모님도 초코민트님 생각 많이 하고 계실꺼예요. 정말로요.),
    함께 힘을 내 보아요.^^ 혼자 힘내 시는게 아니라, 저도 같이 힘내는 겁니다^^! 꼬옥- 찐한 허그! 보내요!(등도 토닥토닥, 쓰담쓰담~괜찮아요, 괜찮아요~!)
  • 작성자 chocomi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22 어제에 이어 이렇게 또 댓글들이 달릴줄은 생각조차 못했네요 ㅠ 사실 글 올리고 괜히 내가 이런 글을 올렸나 싶기도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잘 올린것 같아요. 사실 나가면서도 엄마가 눈에 밟혀 어젠 마음이 그랬는데 방금은 덤덤하게 말했네요. 제 자신이 잘되야 가족도 챙길 수 있겠지요. 여러분들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기운내고 .. 눈물도 흘리고(찔끔찔끔) 정말 감사하다는 표현을 얼마나 해야 할지요.. 저 힘내겠습니다. 다들 복받으실거예요 ^^
  • 작성자 뷁시 작성시간11.11.23 저도 상당히 많은 방황과 마음고생끝에 드디어 어린시절부터 원했던 언론인의 길을 걷기로 마음잡았습니다. 물론 쉽지않은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에 방황하는 것 같아 혼자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정말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셔서 마음두시고, 안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지나보니 정말 중요한건 자기 마음이 편해야하는것같습니다. 글 보면서 아. 죄송한데 눈물을 흘렸네요. 답답한 심정이 전해집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진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선택하시고, 빨리 정하셔서 그 길을 파시는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방황하고 장고하면, 그게 나중에 또 후회를 하는 길을 만들더라구요,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초능력자 작성시간11.11.23 토닥토닥, 기운내세요! 혼자가 아니예요. 이런 시간이 지나서 더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chocomint님이 되실 거예요. 가족 문제도 이별도... 비슷한 경험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나중에 누군가 이런 일로 힘들어할 때 진심으로 같이 걱정해줄 수 있으니 나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시다. ^ ^ 스스로 더 많이 아껴주세요. 예쁜 거 많이 보고, 맛있는 과일 드세요! ♡
  • 작성자 로얄 작성시간11.11.24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남깁미다. 독하게 매달려서 준비하세요. 나오셨으니까 다 이겨내고 들어가세요. 자신을 추스리고 목표 달성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가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겁니다. 집에 남은 사람들은 그들대로 잘 살아가게 돼 있습니다.
  • 작성자 chocomin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26 오늘도 이런 댓글에 또 다시 힘을 얻네요. 무한감사드립니다. 이제 겨우 조금 적응해서 지내고 있어요.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스스슥 작성시간11.12.02 그리하셔도 괜찮습니다.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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