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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이..상담 좀...

작성자월영| 작성시간12.02.03| 조회수2734|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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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댓글 잘 읽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는 그 어떤 말 보다 힘이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작성자 dogfighter 작성시간12.02.06 착한남자 콤플렉스에 빠진 월영이 짜증... 허나 그게 당신의 매력이라면야...
  • 작성자 감자에싹이나서 작성시간12.02.07 저기 저도 지망생입니다. 뎃글의 방향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영님이 지금 지망생 입장이었다면 댓글이 이렇게 가지는 않았을 터인데 말이죠. 여기 뒷이야기 아닌가요? 연애하는데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라고 고민을 털어 놓는데 난 그럴 애인도 없는데 배부른 소리 한다고 댓글 다시지는 않지 않습니까. 고민을 고민으로 들어주고 자기 생각을 고민상담 주제에 맞게 하는 건 어떨까요.
  • 작성자 감자에싹이나서 작성시간12.02.07 월영님의 고민 십분 이해합니다. 나도 그 상황이 되면 정말 힘들 거 같아요. 하지만 밖의 여론은 언로가 막혀있니 형성되지도 못하고. ㅠㅠ 여기 지망생 중에서도 이런 산황이 답답해 하는 사람 많을 겁니다. 나도 그런데 다른 분들은 안그러겠습니까. 여기 있는 거의 모든 준비생들이 아마 다 같은 생각일 거라고 봅니다. 자기가 앞으로 일을 해야 할 곳이니 더 그럴 겁니다. 다만 글이 아니라 마음으로 응원 하는 것이죠. 입장이 서오 다르니까요 준비생과 현업은.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파업하는 분들도 여기서 배출한 사람이 상당수니까요^^
  • 작성자 별둘 작성시간12.02.07 어젯 밤 이글과 댓글들을 읽고 침대에 누워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이상과 현실? 아직 생계를 절실하게 느끼지 못해서인지.. 참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직장으로서의 언론인과 언론인의 사회적 책임.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하고,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지만, 그래도 언론인으로서 가져야할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는 태도에 대해 '그래 너 잘났다. 나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런 고민할 여유가 없어'라는 식의 댓글이 단순하게 '다름'으로 받아들여야할 것인지.. 한편으로는 '위악으로의 강요'로까지 저는 느꼈습니다.
  • 작성자 별둘 작성시간12.02.07 그 무엇보다 ‘글’은 진실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의 월영님의 글들을 읽어볼 때, 그렇지 않고 이글만 보더라도 여기서 ‘난 잘났어. 니들은 왜 그것밖에 못하니’식의 꼰대는 저는 전혀 느끼지 못 했습니다. 살면서 ‘타인에게의 인정’은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거 아닙니까? 나의 생각을 글로 피력하면서 이글이 남들에게는 어떻게 비춰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혹시 잘못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래도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쓴 글이 남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우쭐하고 기분 좋은 게 그렇게 잘못된 걸까요? 그게 위선과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조심스러워 하시는 월영님의 세
  • 작성자 별둘 작성시간12.02.07 심함이 아름답다 생각할 뿐입니다.

    하지만, 월영님의 태도를 떠나서 그 고민을 바라볼 때 저 또한 막막해집니다.
    단순하게 먹고사는 문제를 떠나, 나중에 후세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역사는 무엇이라고 정의 내려질까. 내가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역사 따위가 무슨 소용이야. 라고 쉽게 말하기엔 지금 내가 이런 고민을 할 여유를 만들어준 할아버지 할머님들께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네가 배고픔의 설움을 알아?’라고 한다면 눈 감을 밖에요. 이 문제를 너무 쉽게 단정하는 제 자신이 또 다시 부끄러워질 뿐입니다. 언론의 현실에 대해, 현 시대상황에 대해 제가 얼마만큼 느끼고 행동할 수 있을까. 어떻게 행동해
  • 작성자 별둘 작성시간12.02.07 야 하는 걸까. 또 이런 고민을 나는 언제까지 안고 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리라 믿고, 저도 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배고프기 때문에 혹은 배부르기 때문에 고민조차 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고 싶진 않습니다. 아직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느껴보지 않아서라고 비난한다면 그 비난 받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해되지 않는 건 여전합니다.
  • 작성자 운치있다 작성시간12.02.07 주제와 서론이 동떨어진 느낌? 정도.... 솔직히 본인을 너무 꾸몄다라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그냥 시원하게 엠사 파업에 대해 조용한 아랑분위기 미워!라고 했으면 더 와닿았을텐데. 앞과 뒤가 다른 내용이라고 느껴집니다. 엠사파업이 별로 탐탁하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아랑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봅니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더 큰거죠. 엠비씨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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