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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이..상담 좀...

작성자월영| 작성시간12.02.03| 조회수2734|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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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스스슥 작성시간12.02.03 저같이 언시생이 아니거나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기도 힘들고 꺼내기 힘들다는 핑계를 대어봅니다. 다만,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반발도 깔려있을테고, 인지상정적 팩트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편파 보도 때문이라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 있지요. k본부의 노조는 기득권적 노조라고 얘기를 들은 반면에 현 m본부의 노조성향이 진보적이라는 것.. 이런 일반인들도 주제가 주어지면 댓글달고 싶어지긴 하니, 필요한 고민이시라 보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답글 잘 읽었습니다.^^ 뭐 그냥 요즘 `나를 속이는 일`이 밥벌이와 좀 갈등 관계를 계속 만들어 보려는데 그게 녹록치 않다보니 글이 좀 확장된 부분이 있었네요. 충분한 조언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스스슥 작성시간12.02.06 댓글보니 좀 놀랍네요. '조언과 강요' 애정남처럼 구분해 드려야 하는건지.. 안해도 더 잘들 아실건데 말이죠. 댓글을보니 파업을 떠나서 고민의 이유가 더 명확해지실거라 보입니다...
  • 작성자 금한강 작성시간12.02.04 왜 자신의 고민을 남에게 강요하나요? '난 이렇게 고민하는데 넌 왜 안해?'이런건 얘기 안되조. mbc내부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일부는 정말 치열하게 투쟁하고, 일부는 일안해서 좋다고 탱자탱자고, 일부 여기자들은 파업기간 이용해서 성형하고 그렇습니다. 그조직 내부구성원들도 이렇게 각양각색인데 밖에 사람들이야 말할필요도 없죠.
  • 답댓글 작성자 술값 작성시간12.02.04 저도 금한강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회원들 스스로가 논의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자발적으로 글을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중요한 것을 너희는 왜 말 안하느냐'고 한다면 ...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몇 번 다시 읽어봤습니다. `왜 자신의 고민을 남이 하지 않는다고 고민하세요?` 라고 지적하셨다면 아! 미처 몰랐네요 했겠지만 제 글 어느부분이 `강요`로 느껴졌는지 솔직히 언뜻 이해되진 않았습니다. 하여 강요로 받아들여진 부분을 말씀해주신다면 다음부터는 글을 쓰는 데, 또 남을 대하는 데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물론 적어주신 답글은 조언과 나눔으로 잘 받았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디디고고 작성시간12.02.07 M내부가 각양각색이란 것은 이미 미디어법 관련 파업 이후 여실히 드러났다고 봅니다. 종편으로부터 MBC를 지켜달라고 외치던 사람들 중 '일부'가 결국 종편으로 대거 이동했잖아요. 물론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는 M뿐만이 아닐 것이고. 솔직히 저도 월영님 글 읽으면서 금한강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느낌이 있었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나무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토론방에 올려야 할 문제 가지고 괜히 저의 사적 고민을 결부시키는 바람에 논의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못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고민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언론장악 작성시간12.02.04 아랑에 요즘따라 이런 글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나는 이리도 영특해서 고민인데 늬들은 왜 고민 안하냐 타성에 젖냐... 따지고 보면 자게에 폭풍같이 몰아닥친 호기로운 언시생과 한 정신분열자의 촌극도 이 맥락에서 시작된 거 같은데... 떡밥성 훈계보다는 조리있게 견해 피력하는 정도로 글올리는 것이 여러모로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다들 같은 길을 걷고는 있지만 나름의 절박함과 철학이 다 있으니깐요... 나름 아랑 게시판에 지분 좀 가지고들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맘대로 재단하려는 답정너말 유저들이 늘어난 것에 대한 제 고민부터 좀..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우선 `답정너말`의 뜻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요. `영특해서`라고 느낀 부분이 어느지점일까요? 뭐 잘난척을 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했던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쓴 윗글 어디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맘대로 재단`하려는 구체적인 텍스트가 있었는지 적어주실 수 있다면 좋은 조언과 충고 될 것 같습니다. 의도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 고쳐야할 부분일테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언론장악 작성시간12.02.07 저말고도 비슷한 문제제기가 더 잇는대 뭘 굳이 구체적으로 발췌를 해달라는건지 ㅡㅡ 답정너말은 네이버에 구글 검색하시고 구글이 뜨면 거기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아. 김여진씨와 달리 제 입장에선 언론사 파업은..같은 언론사에서 밥벌이 하는 사람으로서 충분이 관심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는 사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만..^^
  • 작성자 contradiction:) 작성시간12.02.05 이 고민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그랬든 여기서 얘기하기보다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이것도 어쩌면 오빠의 고민에 대한 답이 되실지도) ......... 지인 1 보고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 조만간 동네주민회동?
  • 작성자 평범한 사람 작성시간12.02.06 저도 참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예요. 취뽀도 아니고 아랑인데 말이죠. 어쩌면 아랑의 생명력은 언론사 지망생들의 치기어린 사명감이라든가 정의에 대한 추구(거창하지만)같은 데서 나오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이번 M파업 문제는, 그와는 별개로, 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얘기할 거리도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희망섞인 판단을 해봅니다.
    ps. 전 요즘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아랑이 취뽀와 구분 안가는 날이 오면, 걍 안오면 되죠 뭐.
  • 답댓글 작성자 핫사 작성시간12.02.06 저도 그 희망에 동참해서 판단해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월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6 뭐 저도 걍 안오는 날이 오겠죠^^ `강요`와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나일 수도 있다는 걸 요즘 이래저래 인정하면서 심적 내홍을 겪기도 합니다. 뭐 저도 이렇게 또 인생을 깊게 알아가는 거겠죠.
  • 작성자 나..마봉춘 뇨자야♥ 작성시간12.02.06 엠비씨 파업은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분명한 내 소신을 피력하기엔 마음 한구석에 "이게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엠비씨 노조측의 그간 행보들이 의심가득했던 마음을 많이 움직인 것은 사실입니다. 월급쟁이로서 임금을 포기하고 파업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그어느 때보다 강한 연대가 필요한 시점인데 여기저기서 분열이 일어나 곧 지리멸렬할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더 혼란스럽구 불안합니다. 부디...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엠비씨는 가장 가고 싶은 언론사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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