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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궁금]]AD와 FD의 경계..?

작성자박대웅2|작성시간15.01.05|조회수2,614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저는 시교PD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늘 이쪽으로 공부를하고 배우면서 헷갈리기 일쑤였습니다.

난 PD가 될거야 라고 하지만 사실상 PD라는 직업이 넌 지금부터 PD다 라고 해서 PD가 되는 것이아니고

어느 시험을 통해서 PD가 되는것도 아니고 방송사에 입사를 한다고 해도 무조건 PD가 되는 것은 또 아니지요.

 

제가 알기론 본인이 맡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PD인거고 아님 아닌거고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흔히들 PD가 되기위해 조연출 시절을 겪는다고 하는데...

AD 라고 흔히 불리우는 조연출,,,, 요즘은 FD도 조연출의 영역의 일부를 하는 것을 보니 정확히

둘의 구분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과연, 조연출AD와 FD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방송관련 과를 전공하고 관련일에서 알바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차이가 없네요...

구분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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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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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당신이천사와커피를? | 작성시간 15.01.06 마찬가지로 원칙적인 의미로 AD는 말그대로 '조'연출로 방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PD와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면서 PD혼자 처리하기 힘든 온갖 일들을 거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스태프 관리, 출연자 관리, 제작비 관리(정산 등)는 물론이고, 촬영 보조, 편집 보조, 이것저것 짐 나르기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업무가 되죠. 당연히 프로그램과 녹화 상황에 따라 조연출이 FD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당신이천사와커피를? | 작성시간 15.01.06 하지만 전통적인 방송환경에서 (지금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AD는 공채를 통해 입사한 직원 PD가 입봉하기 전에 몇 년간의 AD 생활을 거칠 수 밖에 없었고, 지상파 방송사들의 경우 2~3년짜리 계약직 AD를 직접 고용해서, 계약 기간 후 프리랜서 PD로 활용했기 때문에.. AD는 어떤 의미에서 '예비'PD'라는 인식이 있었고, 그런 의미에서 프로그램마다 고용해 프로그램 제작비에서 주당 페이를 받는 FD 보다는 좀 더 상위에 있었다고 볼수 있었습니다.
  • 작성자당신이천사와커피를? | 작성시간 15.01.07 지금은 방송환경이 워낙 복잡해지면서 PD의 보조인력을 따로 방송사에서 따로 계약직 직원으로 조연출을 뽑는 경우가 드물고, 프로그램 제작비에서 바우처를 받는 FD를 뽑아 AD 인력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방송사별로 프로그램별로 AD/FD가 혼용되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당신이천사와커피를? | 작성시간 15.01.06 짧게 정리하자면, 예전에는 AD/FD 구분이 명확했고, 프로그램에 따라 AD가 FD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지금은 전통적인 의미의 AD 개념(계약직으로 뽑아 월급을 주는)이 사라지면서 FD를 뽑아 AD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킬유어달링 | 작성시간 15.01.07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질문이었는데 잘 알고 갑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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