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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직 게 시 판

모 언론사 공채에 달린 댓글을 보고.

작성자참한|작성시간17.05.01|조회수10,372 목록 댓글 17
제목 그대로모 언론사 공채 댓글을 보니 대단하더군요.
그 언론사가 팩트를 추구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갓 들어온 기자에게 완벽한 취재를 했는지 물어보는 게 문제일까요?
흉기가 어떤 건지, 색이 뭔지, 어느 손으로 들었는지 등. 이런 미묘한 것들은 독자들이 사건사고를 이해하는데(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취재했는지 묻는 거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관련 댓글에는 비꼬는 말이 많더군요.

또한 새벽부터 일하고, 늦게 퇴근하는 삶.
분명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특수성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뉴스를 찾고 발굴하기를 바라면서 정작 일반 사람들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은 무리 아닐까요?
같은 생활을 한다면 뉴스라는 것을 발굴할 수 있을까요?(뭐 어쩌다 찾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뉴스는 새벽 또는 밤 늦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할까요? 다음날 출근해서 찾을까요?)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더군요.

기자는 힘든 직업이다. 하지만 보람이 있는 일을 한다.

수습 때 선배가 해준 말입니다.

기자가 되세요. 월급쟁이 직장인이 아닌, '기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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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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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파인뉴로드 | 작성시간 17.05.05 법정 근로시간 어겨가면서 현직들을 고생시키는데, 신입 채용은 하지도 않죠. 요즘 수습 공고 안 난다고 언론준비생들도 힘들어 하죠. 뽑아도 조금만 뽑고요. 신규 채용을 안 하는 언론사도 있었잖아요. 왜 언론사 사주들은 현직들을 초과근무 시키면서 신입 채용은 하지 않는 걸까요?? 사주가 나쁜 사람이기 때문인가요?? 그리고 현직분들은 사람을 뽑아서 일을 좀 나눠달라고 회사 내부에 이의를 제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참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5.16 중부일보에 다녔던 거는 맞는데 채용담당자 아닙니다만. 현직 기자고 현재는 다른 곳에 이직했습니다.
  • 작성자페커리 | 작성시간 17.05.23 기자는 뭐 특별한 존재인가요? ㅋㅋ정신승리라도 하란 말인지 ...
  • 작성자고민고민이제그만 | 작성시간 17.06.24 힘든 만큼 보람이 있나요?? 기레기라는 욕만 돌아오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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