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대
"모든 것의 90%는 쓰레기이다.
( )의 90$는 쓰레기이다."
전설적 sf작가였던 스터젼은 ( ) 에 'sf'를 넣었다.
어떤특정한 집단은, 일관적으로 변하지 않는 고유의 경향성을 띈다.
뻔히 다 아는, 그러나 감히 말하면 좃-_-되는 일을 가지고
우리는 흔히들 비겁하게 "극소수 일부 이대싱들이" 라고 말하고
흔히들 비열*-_-*하게
"일부 도덕 불감증에 걸린 신세대 연예인들 사이에 빠구리가...;;;"
..라고 시작 함으로서, 빠질수 었는 길을 열어놓는다.
하지만 씨어도어 스터젼의 저 진리는 세월이 증명하며.
우리는 저( ) 안에 원하는 무엇이든 집어넣을 (...*-_-*)수 있다.
일례로 추리소설이라면 '여명의 눈동자'의 김성종을 들수 있다.
그사람 책 내용의 60% 가 빠구 리.
당시 혈기 왕성하던 고교생이었던 나에게
김성종의 '제5열'은 아주 훌륭한 자료가 되었으며
난 책이 넘어가지 않도록, 아령 두개로 페이지를 눌러놓고;;;;
입을 벌이곤 했다-_-;
"왜 이런 책을 쓰셨어요?"라는데 대한 이유로
"도...돈 벌려고요 ToT"라는 이외의 대답이 나온다면
....난 김성종을 용서하지 않겠다-_-+
어...어쨋건-_-;
우리는 이승복이 '난 공상당이 싫어요!' 라고 말한 줄 알고있다.
스탈린이 소련의 편을 드는 김성주란 청년을
거짓말로 '보천보 전투의 김일성 장군' 로 만들어낸줄 알고 있다.
아아,80년대 국민윤리 교육의 성과여!
우리 국민학교 '바른생-_-활' 교과서에는
"나라를 지니는 씩씩한 국군 아저씨가 될거에여."라고 말하는
철수-_-가 있었고,,,적어도 애들은 그때는 군대를 가고 싶어 했다;;
개인적으로, 현재 여성단체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가산점을 철폐해 버린 행위는
50년전, 정신대에서 희생당하고 돌아온 우리의 딸들에게
희생의 댓가에 보상은 해주지 못할망정...
씨발 돈은 되따 치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지는 못할망정,
'화냥년' 이란 더러운 이름을 선사하여 그들을 어둠속에 묻어버리고서
이제 그들이 죽을때가 다 되어 잊혀져가니. 이제서야
선심쓰는 척-_-+ 하는것고 ㅏ별 다를게 없다고 본다.
(결론: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때 우리들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했다.
당시에 우리들의 어린 마음을 뒤흔들던
로보트 태권브이, 썬더 에이, 슈퍼 특급 마징가 세븐
그리고 쏠라 원 투 쓰리.
아직도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가 기억난다.
"메칸~더원!매칸~더투!매칸더~~~쓰리~~!~~~"...-_-;;;
그 만화는 우리들에게
"공대에 가면 저런 멋진걸 지휘하고 실수 있어^^*라는
그런 환상을 불러일으켜준듯 하다.
그러나, 로보트 태권 브이 의 출격 단추를 누르는것은
김박사 가 아니라 김대통령-_-이라는 것을
그들은 10여년 후에 깨닫게된다.
나는, 이른바 명문대에 들어간것을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라고 하는 색-_-히들이 아주 꼴같잖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불평등하게 태어났다.
서울 강남, 부유한 집안.
그들은 부족한것없이 시키는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러고서는 대학에 들어가서"제 노력에 의해"라고 떠들고 다닌다.
(결론: 좋은 대학간 것은 고등학교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증거일 뿐.)
뭐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다 느끼는 거겠지만
사람의 가장 행복한 일생은
대학 졸업식날 쫑파티에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리는게 아닐까한다;;;
하여간,그들은 '군대에 가기 싫어서' 대학원에 진학한다.
아아,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여!
일단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그들의 미래는 얄짤없다.
대학만 졸업하면 병역특례는 3년짜리인데
대학원에 순간이나마 적을 두었던 사람들에게는
특례기간이 무조건적으로 5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군대 가기 싫어서....그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한다.
박사를 마치고, 학사후 과정도 마치고
취업을 하게 되면 그들의 나이는 이미 서른-_-셋
아마 그때쯤, 돈도 못버는 주제에 공대박사랍시고 달라붙는,
그런 약간 이상한 여자와 결혼하여, 애가 둘쯤 있으리라.
x발 스물여섯의 즈원회사 신입사원이 연봉3200받는 세상에
서른세살의 공대 박사는 연봉 3000을 받고 연구소로 들어간다.
아침 여덟시에 출근하면, 대략 50평쯤 되는 커다란 방 안에
책상7~80개가 나란히 놓여져있다.
그책상을 모조리 차지하고 앉은, 수많은 공학 석사와 박사들.
(실제로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마치 양계장을 방불케 한다는;;;)
그들은 그 책상 하나 하나에서 열심히 실험보고서와 계획서를 쓰고
매일매일 그 실험에 대해 발표하며
발표가 끝나면, 연구실 귀퉁이에 조그맣게 있는 실험실에서
뭔가-_-를 부글부글 끓이면서, 옷에 화공약품 묻히면서
실험을 밤 열시까지 하고 퇴근한다.
...가끔쥐어주는 보너스 몇푼에 행복해하는 박사들이여!
(이들이 몇푼에 행복해하는 반대 효과로,
이들은 술먹고 돈계산할때 열라 쪼잔해진다;;;)
그들이 직무발명으로 회사에 수억원어치의 공헌을 하면
회사는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을 해준다;;;
그들은 단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있는것.' 에 우월감을 느낄 뿐이지
(교수랑 술 먹어봐라.
"버너에 어떻게 불이 붙는지 아나? -_-+"
"아뇨 -_-;"
"후훗-_-v 이건 반도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 얘길테지만.."
'...또 시작이다;;;')
남들보다 풍족한 경제적 생활을 하는 데엔 관심이 없다.
"아니, 열심히 연구를 하여 훌륭한 결과를 내고,
그것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것이 행복한 것이요
인간의 도리 이지,당신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
...라고 물론 그들이 말할테지만 나의 답변은 오직 하나.
"아유 귀엽기도 해라^^ 지금 카메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_-;;
그들의 아내는,자기 친구들에게
"우리 김박사가 말이지~~(으쓱으쓱)" 이라는 식으로
'박사' 라는 호칭을 하는것이 유일한 기쁨이며
...그리하여 결국 박사 마누라들의 친한 친구들은
...같은 박사 마누라들밖에 남지 않는다.-_-
그들의 자식들 또한
"우리 아빠가 박산데 말이지~~s(-_-)z
할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자랑거리이지만...
이렇게 소박한것에 기쁨을 느끼는 그들을
회사에서는 45살이 되기전에 정리해고 시킨다.
'군대 가기 싫어서' 공부한 천벌이라 생각하고
달게받는 수밖에.
이것이, 이른바 과학 한국의 장래를 이끌어 갈
그 부속품인 공학 박사들의 인생이다. ..
"모든 것의 90%는 쓰레기이다.
( )의 90$는 쓰레기이다."
전설적 sf작가였던 스터젼은 ( ) 에 'sf'를 넣었다.
어떤특정한 집단은, 일관적으로 변하지 않는 고유의 경향성을 띈다.
뻔히 다 아는, 그러나 감히 말하면 좃-_-되는 일을 가지고
우리는 흔히들 비겁하게 "극소수 일부 이대싱들이" 라고 말하고
흔히들 비열*-_-*하게
"일부 도덕 불감증에 걸린 신세대 연예인들 사이에 빠구리가...;;;"
..라고 시작 함으로서, 빠질수 었는 길을 열어놓는다.
하지만 씨어도어 스터젼의 저 진리는 세월이 증명하며.
우리는 저( ) 안에 원하는 무엇이든 집어넣을 (...*-_-*)수 있다.
일례로 추리소설이라면 '여명의 눈동자'의 김성종을 들수 있다.
그사람 책 내용의 60% 가 빠구 리.
당시 혈기 왕성하던 고교생이었던 나에게
김성종의 '제5열'은 아주 훌륭한 자료가 되었으며
난 책이 넘어가지 않도록, 아령 두개로 페이지를 눌러놓고;;;;
입을 벌이곤 했다-_-;
"왜 이런 책을 쓰셨어요?"라는데 대한 이유로
"도...돈 벌려고요 ToT"라는 이외의 대답이 나온다면
....난 김성종을 용서하지 않겠다-_-+
어...어쨋건-_-;
우리는 이승복이 '난 공상당이 싫어요!' 라고 말한 줄 알고있다.
스탈린이 소련의 편을 드는 김성주란 청년을
거짓말로 '보천보 전투의 김일성 장군' 로 만들어낸줄 알고 있다.
아아,80년대 국민윤리 교육의 성과여!
우리 국민학교 '바른생-_-활' 교과서에는
"나라를 지니는 씩씩한 국군 아저씨가 될거에여."라고 말하는
철수-_-가 있었고,,,적어도 애들은 그때는 군대를 가고 싶어 했다;;
개인적으로, 현재 여성단체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의 가산점을 철폐해 버린 행위는
50년전, 정신대에서 희생당하고 돌아온 우리의 딸들에게
희생의 댓가에 보상은 해주지 못할망정...
씨발 돈은 되따 치고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주지는 못할망정,
'화냥년' 이란 더러운 이름을 선사하여 그들을 어둠속에 묻어버리고서
이제 그들이 죽을때가 다 되어 잊혀져가니. 이제서야
선심쓰는 척-_-+ 하는것고 ㅏ별 다를게 없다고 본다.
(결론:국가를 위해 희생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때 우리들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했다.
당시에 우리들의 어린 마음을 뒤흔들던
로보트 태권브이, 썬더 에이, 슈퍼 특급 마징가 세븐
그리고 쏠라 원 투 쓰리.
아직도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가 기억난다.
"메칸~더원!매칸~더투!매칸더~~~쓰리~~!~~~"...-_-;;;
그 만화는 우리들에게
"공대에 가면 저런 멋진걸 지휘하고 실수 있어^^*라는
그런 환상을 불러일으켜준듯 하다.
그러나, 로보트 태권 브이 의 출격 단추를 누르는것은
김박사 가 아니라 김대통령-_-이라는 것을
그들은 10여년 후에 깨닫게된다.
나는, 이른바 명문대에 들어간것을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라고 하는 색-_-히들이 아주 꼴같잖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불평등하게 태어났다.
서울 강남, 부유한 집안.
그들은 부족한것없이 시키는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러고서는 대학에 들어가서"제 노력에 의해"라고 떠들고 다닌다.
(결론: 좋은 대학간 것은 고등학교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는 증거일 뿐.)
뭐 대학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다 느끼는 거겠지만
사람의 가장 행복한 일생은
대학 졸업식날 쫑파티에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리는게 아닐까한다;;;
하여간,그들은 '군대에 가기 싫어서' 대학원에 진학한다.
아아, 대한민국 과학의 미래여!
일단 대학원에 들어온 이상, 그들의 미래는 얄짤없다.
대학만 졸업하면 병역특례는 3년짜리인데
대학원에 순간이나마 적을 두었던 사람들에게는
특례기간이 무조건적으로 5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군대 가기 싫어서....그들은 박사과정에 진학한다.
박사를 마치고, 학사후 과정도 마치고
취업을 하게 되면 그들의 나이는 이미 서른-_-셋
아마 그때쯤, 돈도 못버는 주제에 공대박사랍시고 달라붙는,
그런 약간 이상한 여자와 결혼하여, 애가 둘쯤 있으리라.
x발 스물여섯의 즈원회사 신입사원이 연봉3200받는 세상에
서른세살의 공대 박사는 연봉 3000을 받고 연구소로 들어간다.
아침 여덟시에 출근하면, 대략 50평쯤 되는 커다란 방 안에
책상7~80개가 나란히 놓여져있다.
그책상을 모조리 차지하고 앉은, 수많은 공학 석사와 박사들.
(실제로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마치 양계장을 방불케 한다는;;;)
그들은 그 책상 하나 하나에서 열심히 실험보고서와 계획서를 쓰고
매일매일 그 실험에 대해 발표하며
발표가 끝나면, 연구실 귀퉁이에 조그맣게 있는 실험실에서
뭔가-_-를 부글부글 끓이면서, 옷에 화공약품 묻히면서
실험을 밤 열시까지 하고 퇴근한다.
...가끔쥐어주는 보너스 몇푼에 행복해하는 박사들이여!
(이들이 몇푼에 행복해하는 반대 효과로,
이들은 술먹고 돈계산할때 열라 쪼잔해진다;;;)
그들이 직무발명으로 회사에 수억원어치의 공헌을 하면
회사는
...그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을 해준다;;;
그들은 단지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있는것.' 에 우월감을 느낄 뿐이지
(교수랑 술 먹어봐라.
"버너에 어떻게 불이 붙는지 아나? -_-+"
"아뇨 -_-;"
"후훗-_-v 이건 반도체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는 얘길테지만.."
'...또 시작이다;;;')
남들보다 풍족한 경제적 생활을 하는 데엔 관심이 없다.
"아니, 열심히 연구를 하여 훌륭한 결과를 내고,
그것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것이 행복한 것이요
인간의 도리 이지,당신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
...라고 물론 그들이 말할테지만 나의 답변은 오직 하나.
"아유 귀엽기도 해라^^ 지금 카메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_-;;
그들의 아내는,자기 친구들에게
"우리 김박사가 말이지~~(으쓱으쓱)" 이라는 식으로
'박사' 라는 호칭을 하는것이 유일한 기쁨이며
...그리하여 결국 박사 마누라들의 친한 친구들은
...같은 박사 마누라들밖에 남지 않는다.-_-
그들의 자식들 또한
"우리 아빠가 박산데 말이지~~s(-_-)z
할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자랑거리이지만...
이렇게 소박한것에 기쁨을 느끼는 그들을
회사에서는 45살이 되기전에 정리해고 시킨다.
'군대 가기 싫어서' 공부한 천벌이라 생각하고
달게받는 수밖에.
이것이, 이른바 과학 한국의 장래를 이끌어 갈
그 부속품인 공학 박사들의 인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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