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의 너울과 파도가 어우러진 바다 모습이 참 스릴있고 아름답습니다.
누구나 하루에 후지타카누를 20km정도만 저어갈 수 있다면 그리고 10여번 정도의 경험만 있다면 이런 바다에서도 충ㅂ누히 카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 만큼 후지타카누의 조립식카약은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목포의 팔뚝님도 후지타카누의 노아500만 옆에 따라 온다면 현해탄도 건널 수 있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목포의 선주님들이 거의 노아 500을 가지셨습니다.
모든 카약마다 각자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카약에 맡게 그리고 자신의 실력에 맡게 카약필드를 선정하여 즐기는 것이 아웃도어맨의 자세입니다.
자연의 힘을 무시하고 자만하다가는 귀중한 생명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주카약여행은 저의 9년간의 경험과 최근 3년간의 불길같은 사울장님의 카약여행의 경험 그리고 아라인님의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세명이 잘 났다라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가능했다라는 것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최고의 카약커, 일등카약커,잘생긴 카약커가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냥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 카약커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다같이 멋진 인생 만들어 갑시다!!!
여기까지 섭지코지의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다음편은 중문의 주상절리편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리브스트롱 작성시간 12.06.11 파도가 엄청 높군요.. 일반 고형으론 힘들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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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om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6.13 정말 집채만한 너울이 일렁이는 멋진 바다였습니다. 산더미 만한 너울은 울릉도일주 하러 갔을 때 관음도에서 삼선암을 향하여 갈때 그때 정말 작은 산이 밀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20여명을 이끌고 갔던 투어라 초보자도 많이 있고해서 그때 중국계림에 함께 갔던 분들이 함께 했었고, 가족들이 함께해서 자칫 무리하거나 했으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던 것 같아 삼선암 앞에서 복귀 명령을 내려 섬목으로 돌아와야했습니다.
그때 정말 너울이 거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주의보가 내렸다가 해지되었다가 하던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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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해피데이 작성시간 14.06.22 파도가~~
과거 섬에서 살던? 경험으로 1m파고면 상하 2m라서 작은 배는 안보이는데
0.5m 파고도 대단한 것이지요 -
작성자해피데이 작성시간 14.06.22 요즘 어느회사 광고
"잘 생겼다"가 새롭게 들리네요
상에 내가 태어 난 것이 첫번째 " 잘 생겼다"고
회호원님들이 계신게 "잘 생겼다"고
접는 카약, 후지타가 나온 것이 세번째 "잘 생겼다"군요 -
작성자차칸늑대 작성시간 15.01.28 정말~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