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와서 호스트들의 CM이 황금 시간대에 나오고 이들의 사생활과 이들의 수입등이 버라이어티 쇼등에 나와
화제 거리가 되는 것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조금 받은 적이 있지요. 사실..이제는 빠칭코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광고에
나오는 거 보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 것인데, 그땐 놀랐습니다.
그래요. 호스트는 일본에서 합법적입니다. 그리고 큐슈 최대의 환락가 나카스에서도 드라마
夜王(やおう)야오와 같은 이야기는 아니라도, 화려한 호스트들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정보지도 이렇게 발행이 되고 있고요. 버젓히.. 나카스 주변에 깔려 있습니다.
비닐에 쌓여서 , 마치 귀한 한정판 잡지처럼 이쁘게 비닐에 포장되서 말이죠.
이것이 호스빠라(ホスパラ)의 표지입니다.
호스트, 한국말로 남자 접대부. 남자도 소비되는 세상인겁니다.
돈을 필요로 한다면 돈만 있다면.. 소비할수 있고 소비되어질 수 있는 세상인겁니다.
일본은 일찌감치..합법적으로, 요즘 한국은 어찌 돌아가는지?
아직도 불법인가요?.. ( 이것은 합법이 정당이냐 아니냐를 두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오해마시길..)
그냥 큐슈의 최대의 환락가 나카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겁니다.
이런 젊은이들이 여자처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그들이 선택되어지길 기대하며,
뽐내고 있습니다. 돈들 많이 쓰겠네요.
이 집은 하얀 복장으로 세팅했네요. 클럽 글로우라는 곳이군요.
리얼토크 한답니다. 클럽 글로우와.. 이 찌라시가 이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호스빠라 1주년 기념특집으로 리얼토크를 했답니다.
오른쪽의 새끼손가락 깨물고 있는 남자, 조금 풀린(?)눈으로 누굴 바라 봅니까?..
여자들더러 오라고 하는 눈빛이네요. 나는 풀려 있으니깐, 나를 잡아가주세요?..하는 눈빛인가요.
저는 모든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남자들도 이렇게 상품화 될수 있다는 것에..
적지 않다면 적지 않은 기간 일본에 살았는데, 아직도 이런 것들을 정면으로 본 적도 없고,
내일도 아니며, 그저 신기한 다른 문화일뿐이라곤 하지만, 이들은 이 호스트들을 대상으로
드라마도 만들고 영화도 만들고 하는 것 보면, 아주 익숙한가 봅니다.
하긴 호모빠들도 종종 즐겨 가는 日人여자의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으니, 그리 새로울 것도 없겠죠.
チャンスも出会いも幸せも叶う(かなう)場所がある。
찬스도 만남도 행복도 이뤄지는 곳이 있다.
멋집니다. 멋진 카피라이터인걸요^^..... 그런 곳이라면 꼭 보고 싶겠죠?..
그러나 챤스도 만남도 행복도 모두 일그러지는 장소일수도 있겠죠.
인생까지...
클럽 글로우의 대표마담들 세명입니다. 가운데가 대표입니다.
마코토 이치지우 [CLUB GLOW]의 카오(얼굴)가 되겠군요.
세월로 인해 은퇴하는 나카스의 호스티스처럼, 이 마코토도 언젠간 나이를 먹어,
한때 잘나갔던 때를 회상하며 변해가 버리는 피부와 잡히는 주름으로 늙어 가겠죠..
비싸게 소비되어지기위해선 비싸게 꾸며져야 한다...
그런 것일까요. 한껏 뽐내고 폼을 잡았네요.
언제들 오라고 합니다. 돈만 질러대준다면,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이러고들 노나 봅니다. 그안에선....
이상, 中州(나카스) 찌라시 ホスパラ를 통해선 본 호스트들의 세계였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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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낯설음 작성시간 09.04.12 그나마...다행인걸까요?.. 공개된 글쓰기에서 자신의 호불호를 들어 낸다는 건 3월의 강을 건너는 일이 겠지만...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그 사회의 패러다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생각할 때 호스트 문화, 성의 상품화의 남녀평등(?)이 비정상적인 혐오스런 문화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커밍아웃하는 기분 -.-;;) 다른 사람의 다른 도덕에 입각한 다른 사생활을 잘못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입니다. 답글 달기를 오랫동안 망설였다는 걸로, 제 글의 뾰족함을 가리겠습니다.^^ 해박함은 부박함과 이웃인데...^^ 칭찬이시라 믿으며..저 또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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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린맘 작성시간 09.04.10 일본어를 몰라서 뭐라고 써있는지 궁금하네요...ㅋㅋ 그런데 잘생긴 사람들은 없는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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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라시쿤 작성시간 09.04.10 역시 일본은..... 갠적으로 상관없지만,,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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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aka 작성시간 09.04.16 문제는 불법으로 일본내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남녀가 걱정입니다. 제가 약10년전 있을때도 불법체류자들많았습니다. 대부분 술집에 종사하는 분들이었는데 (그때 제가 병원도 데리러 가주고 많이 도와준기억이 남) 오해는 마시고요. 그때 아는 분이 좀 도와 달라고 해서요. 물론 용돈도 많이 얻어썼죠.(그당시 차도 빌려주고 해서 타고 다녔는데) 일명 스폰서하나 잡으면 잘 나가는거죠. 최근 대한민국에 나오는 장자연 리스트 처럼 ,,, 시사하는 바가 큰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합법적? 비합적으로도 엄청 많이 생겨나고있죠. 호스트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로,,, 갑자기 이런 이야기 적으니 씁쓸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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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릉빈가 작성시간 09.04.19 만화와 현실의 간극에 초경악!! 화술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만 봐선 그닥 돈 쓰고 싶어지지 않을.. -_-;;;; 도쿄의 긴자나 가부키쵸는 다를까요? ㅎㅎ 남자건 여자건.. 외모로 본다면 일본보단 국내가 훨씬 경쟁력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