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방법들이 있던데, 다소 잘못된 암기법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아서 몇글 적어보아여.
아, 저 기억력 최하입니다. 여친 전화번호 못욍웁니다. 집전화번호 외우고 있고요. 제껀 가끔 해깔리고요.
길가다가 머리속이 햐얗게... 다 잊어버리고 뭐하나 하고요. 학교다닐때 내가 왜 학교에 와있지? 놀랄때가 많았고. -_ -
이정도인 제가 영어공부 계속 하고 있는거 보시면 아시겠죠? -_ -
<하루에 몇개씩만 꼬박꼬박 외우겠다는 유형.>
잘못된 암기법의 전형적인 방법이에요. 적은 수를 외우면 그날 확실히 외운 것 같죠. 하루 이틀 안잊어버리죠.
일주일까지도 갈 수도 있나? 암튼... 그런데 한달 몇년 뒤 까맣게 새까맣게~ 10개를 외우고 다음날 10개를 외우고
다음날 10개를 외우고 해서 머리속에 30개의 단어를 빽빽 묶어두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단어는 풀어주고 막 ~ 돌아다니게 하는거지 몇천개를 묶어두는게 아니랍니다..
<단어 빽빽히 적힌 프린트를 뚫어져라~ 써대고 봐대는 유형.>
학원에서 많이 하는 방법인데... 사실 한번에 많이 외우는 건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단어를 다시 되새겨보지는 않고 그렇게 하다가 또 다른 수북한 프린터로 넘어간다는 거죠.
그냥... (개)고생하는 겁니다;; 몇개 건질까요...;;
그럼 많은 양을 그리고 같은 단어를 많이 접하면서 외우는 방법은... 많이 읽는것입니다. 소리 내면서요.
당연한 것 같고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이다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몇자 더 하자면,
이렇게 단어를 외우다 보면 단어의 뜻에 집착하지 않고 뉘앙스쪽으로 더 치중이 되면서
더 나아가 단어의 억양와 음의 높낮이등을 외우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0개의 단어를 확실히 외운다는 것보다 차라리 10개의 문장을 확실히 외우는 게 더 좋을것이고,
저는 그냥 수십,수백개의 문장을 그냥 읽는것 (독서)를 더 권하는 방법입니다.
뜻을 모를때마다 계속 확인해봐도 되요. 그런 과정이 계속 되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단어의 하나의 뜻이 아니라 뉘앙스를 읽을 수 있게 되요. 리쓰닝 실력이 는다구요, 당연히.
뭐 모든 방법에는 부작용이 있어요. (저는 그랬어요. 손가락뼈가 시리든지... 눈이 아프든지... 혓바닥이...)
이 방법도 부작용이 있고 주의점은 있는데요.
가장 큰 부작용은, 발음이 이상해져서 그 끝은 교정이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주의 해야할 점은 처음부터 아는 단어라고 그냥 발음 할게 아니라,
아~ 애초에 모르는 단어로구나~ 생각하고, 요즘 전자 사전같은거 좋잖아요, 발음을 확실히 따라해주셔야한다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같은 곳 가서 자연 교정을 받거나
돈 많은 분은 직접 교정교육도 받고 그런답니다, 어차피. 모른다~ 생각하고 처음부터 발음을 확실히 따라하는 방법이
애초에 그런 과정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이더라는... 개인적으로 필리핀 영어 유학은 좀 반대하는 입장임..;;
이것도 싫다는 분들이 있어요~ 그냥 밥상 다 쳐려주고 그냥 공부하고 싶다는 분들이 있어요~
방법이 있어요...
대본와 영상이나 문장을 읽는 대량 구해서 대본 따라 읽고 발음이 해깔리면 또 듣고, 무한 반복.
그래서 우리 토켐이라는 카페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빨리 등업해서 영어의 끈을 놓치 말아야는데 -_ - 토익도 준비해야하고 -_ -
긴글, 영양가 없는 글, 밑도 끝도... 더러워... 죄송합니다 ㅠ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