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하는 날은
늘 밤 잠 설치고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늘 다니는. 산이지만
산행하는 날은. 가슴이
설레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오늘 처음
참석하신 복수초님과 호인님
두분을 소개하고
출발 합니다^^
난초님의 안전 운전은 시작 되고 뒷좌석에서는 웃음꽃을 피우는것도 잠시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다들 조용해고 지고
꿈나라로 들어 간것 같습니다^^^^
멀리 경북 의성에 도착하니
쌀쌀합니다 차속에서 움추려 있던 몸을 스트레칭 해주고
산행시작합니다
산속은 겨울 물결 속에서 바람도 잠들어 어느 때보다도 적막한 순간^
따스한 차안에만 있다 나오니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이 살 속을 파고들 듯 차갑습니다 ^^
한겨울 산행에서도 볼수있는것들이 부처손
도라지 서장경 둥굴레.천산룡,남사등.딱주,,길경..미즐토..천선화추
만병초 ..더덕..꼬리겨우살이 .자초,,.상황,..불로초버섯.산청목등등 생각보다많이
있습니다
집중하고. 자세를 낯취야 볼수있습니다,
까먹 도라지ᆢ뇌두
겨울산을 오를 때마다 행복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온 통 하얀 산속에서 보물 찿기하듯 하나하나 찿아 가는 즐거움이란?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드디어 덤불속에서
본인의 자태를 뽐내며 도도하게 서있는 산도라지가가 보입니다,
도도한 겨울도라지씨방 모습에
힘들었던 산행의 피로가
싹씻어짐니다
낙옆에 미끄러지기를 여러번
반복되고나뭇가지가
내 얼굴을 할키여도
넘어져도 얼굴엔 미소가 반갑다 도라지야^^말을걸어 봄니다,ㅎ
오늘 산행은 유난히
도라지가
많이보입니다ㅎ
예사롭지 않은 상서로움이 산자락을 휘감고 활짝 핀 도라지꽃을보니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철모르는 어린아이처럼 좋아라
하며 더더욱 주위를세심히
살펴봅니다
하늘이 나뭇가지 사이로 힐끔힐끔 곁눈질하고 낙옆은쌓이고
숲이 하늘을 활짝 열어저친 작은 쉼터 그쉼터에서 숨한반 크게쉬고
길이 아닌 숲을 또 걸어갑니다^^낙옆에
미끄러지는 순간도 있지만^^ 산행은 그래서 언제나 즐겁습니다
내 발길이 닿는 곳이 바로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시덤불속에서도
매의눈으로 귀물을찻는 순간^
가슴속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잔잔한 감동이 밀려왔다 갑니다^^,
누군가와 손을 맞잡고 있는 듯한 따스한 손길처럼 그렇게
다가왔다 하는 그 느낌,,겨울산은 그래서 좋습니다,^^
얼마를 여우처럼 이리저리 갈지자로 갑니다
방향없이 나목위에 부서지던 햇빛이 어느 순간에 사라짐니다,
서서히 깨어난 시선 앞에 보이는 겨울 풍광들^^
하늘과 맞닿아 달려가는 능선이 가끔 모습을 드러내고
구름 속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던 햇볓이 추운 겨울속에서
따스함을느끼게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만 겨울의 진목면만 느끼게 할 뿐
새소리까지 너무이쁜 산^^
먹도라지 마른싹대
바람의 거세지는 강도가 정상이 가까워짐을 느끼게 합니다,
아름다움이 어느새 내 속으로 들어왔다 나갑니다
과장과 허세조차도 바라보는 풍광 앞에서는 표현이 부족인것 같습니다 ^^^
깊은 산속 나를 돌아보게 하는 순간입니다,
마른 가슴에 성큼성큼 들어오는 산의 풍광을 즐기며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혹독한 시간과의 싸움에서 믿음직한 모습 그대로~
어디선가 들려오는 이름 모를 새소리가 내 마음을 적시니 금세 슬퍼 짐니다,
오늘산행은. 동심의 세계로 나를 끌어들인것 같습니다,
요란스럽게 굴어도 산은 말이 없습니다,
오후가 되니 몸도풀리고
기온도 올나가고
산행하기 딱 좋습니다
산은오직 하나의 영원한 모습
그대로를 드러내고
의연히 가부좌틀고
그 침묵의 깊은 소리를 읽지 못하고 산행을 끝내는 순간이였습니다~
날씨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행복한산행이였습니다
콩나물국
팥죽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山野草(박창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24 처음올때만 약간 어색 하지만
꾸준히 오시면 힐링산야초의
매력에 푹빠져 자꾸
산행하고싶을겁니다 -
작성자풀잎 작성시간 24.12.23 오랜만에 갔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생각지도 못한 도라지 횡제에 웃음만 나왔습니다
점심에 먹은 팥죽 너무 맛있고 콩나물국은 내가 먹어본중에 👍 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山野草(박창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24 풀잎님이오셨기에
밝은 카페분위기
덕분에 화기애애한
하루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山野草(박창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24 겨울바람님
아시바 파이프로
만들줄알았는데
나무로 멋지게만들어
산진보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