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류철
삼월 - 삼월이
이거 참 설레는 이름입니다
마치 몰래 정분 난
정인의 이름 같기도 한
다시 그 봄이 찾아 오면
섬진강 매화 마을로
나는 삼월이 만나러 갈랍니다.
찾지 마십시오
몰래 정분날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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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연수 50 작성시간 15.03.23 ㅎㅎ 바람 난다는 말이 정분 난다는 말로 바꾸니 왜 이리 귀여운지 ... 요 ㅎㅎ
작정하고 정분나기로 마음을 먹었다니 어디 올 봄 두고봅시다 ... 재미있는 일이 많이 있을것 같잖아요
찾지 않으리다
모른척 눈 감고 귀 덮도 다 보고 들으며 저희도 즐기리이다 후후
몰래 보러나오란 말 같네요 ㅎㅎ
이 시가 마음에 들어 들고 오셨다는 선배님 ... 올 봄 선배님도 그렇게 누구누구와 정분 날 마음은 있으신가 봅니다 ... ^^.
다 늙었다고 투정해도 남편 나무 곁의 그늘을 만끽 하실거죠 ?????? -
작성자신규덕55 작성시간 15.03.26 연수선배님~이시는 제가 들고왔어요~ㅎ
삼월은 설레이고 정분나는 달인가하고~
그삼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봄과 섬진강은 불가분관계인가봅니다.
많은 시인이 이주제로 시를 많이 썼네요.
이 봄날에 배낭매고 남해로 길떠나는 친구가 있어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매화핀 관매도도 보고싶고 청보리 일렁이는 섬에도 가고 싶고 동백꽃 뚝뚝 떨어지는 지심도도 가고싶은데~
어찌 원하는것 다하고 살리? 하지만
언젠가는 훌훌털고 김삿갓노릇하고 싶다는 꿈이라도 꾸어봅니다. -
작성자박점분(55) 작성시간 15.03.27 섬진강 매화 그늘에서 매화향에 취해 쓰러지다. 그 옆에서 가만히 바라보는 누가 있으려나. 마음에서 마음으로 지긋이 아껴주는 그 마음으로
해마다. 매화는 잊지않고 찾아 주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