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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애나(Ann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27 시단의 거물이 운명을 달리 하셨다. 내가 한국으로 잠깐 와 있을 때다. 신경림 시인을 만난 때는 2007년-2009년 윤동주 서정시학 문학원에서 신경림 시인께 배울 때였다.. 내가 낳은곳이 충청도 충주 교원동이라니깐 신경림 시인의 두꺼운 시선집 1,2권을 주시면서 열심히 쓰라고 하시며 싸인까지 해 주셨다. 정말 자상하시고 조용하신 모습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의 대표시 농무를 읽다 보면 우리나라 근대사에 시작과 발전의 표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