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하네 ~

작성자윤담|작성시간23.07.05|조회수865 목록 댓글 10

집안 일인데 좀 난감합니다 

손위동서와 시숙님은 

4남매를 두고 

제일 능력있는 하이칼라

부부로 살으셨습니다

우리 시집 남매간 들 중에서 ~

 

첫째가  초등때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다니다 말다 하다 중2때쯤

결국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후 시숙님이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돈관리가 안되어

퇴직무렵 많은 빚까지 생겼습니다

몇년후 집까지 동서 몰래 처분

전세로 돌려놓았다고 ~

 

형님이 놀라서 

약국다시 들어가고 경제책임 지며

집도 다시 마련하는등 평화를 찾은듯 했는데

시숙님의 빚이 어찌된 셈인지

끝도없이 자꾸 불거진다네요

 

고위직 공무원으로 퇴직하시어 

일시불 받은 목돈도 혼자 다써버리고

최소한의 연금만 남겨두어 본인 혼자는 

살수 있을 만큼은 된다는데 ~

 

부부사이가 극도로 나빠져

서류이혼만 안했지 남남처럼

오피스텔 얻어 따로 살고 있습니다 ㆍ

형님동서와 저의 관계는 아주좋습니다

 

문제는 

저희 집 무슨일에든 이 시숙님이

꼭 인사를 하십니다  

전화로만  하시지만~

제 생일도  빠짐없이 ~

 

엊그제는 

제수씨 별일없이 잘 지내느냐?

시며 

당신의 조카인 

제 아이들의 안부까지 차분히 하신후 

본인이 허리를 좀 다쳐서

꼼짝을 못하고 누워 계신다 하십니다 

병원은 아니고 집이라고 ~

 

쿵 ~ 어떻게 하지 ?

 

형님동서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이들을 통해서 알고는 있고

혼자 지낼만 한 상태라 

모른체 하고싶다고 하십니다 

사실은 돈 문제로 

아이들도 아빠를 무지 싫어하고

외면하다싶이 하고 삽니다 

 

시숙님이 밉지만  애처롭기도 하고 

연세도 83세 이신데 ~

 

저에게 그런 전화를 하시는 건

외로우셔서 인지 ~

혼자계신곳에 찾아갈수도 없고 

사실 주소도 모릅니다 

집안 행사때 밖에서만 모이면 보고 

지냈으니 ~

 

사람만 보면 돈 돈 주기를 바레시니 

두렵기도 합니다 

아프시다고 일부러 전화를

하셨는데

저도 외면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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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주니 | 작성시간 23.07.05 그냥 인사치레다 생각하심이 ...
  • 작성자워카 | 작성시간 23.07.05 정말 난감하네...
    분명 뭔가를 바라고 전화까지 했을텐데 한번 엮기면 끝도 없을듯...ㅜ
  • 작성자보물농장 | 작성시간 23.07.06 한번은
    경제적으로
    여유되시면
    도움되어드려보세요~~♡
    어려워본1인이라
    언제나 내게 도움요청주시는님들맘헤아리라고~
    경제적으로 좀 여유있게 해주시는 주님께
    감사해서
    조금 가진거 나누며살아요~~~♡
  • 작성자여련화 | 작성시간 23.07.06 보물농장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본인가족에게 인정 못 받는다고 나도?
    번번이 내 가족 안부도 물어주는 따스한 인품을 외면하지 않기를~
  • 작성자나비사 | 작성시간 23.07.08 형수도 아닌 제수씨 한테는
    어려운 부탁을 잘 못하실 것 같은데요
    마음도 몸도 외로우셔서
    안부삼아 전화 하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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