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인협회 새 회장에 진주문협 주강홍 시인 만장일치 선임
경남문인협회(회장 민창홍)는 2025년 정기총회를 13일 저녁 마산성지여고 성모관에서 갖고 신임 회장에 진주 문협의 주강홍 시인을 선임하였다. 이날 총회는 경남각지의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주강홍 시인을 만장일치로 선임하였다. 부회장에는 진주문협 김성진 시인(현 진주문협 회장), 노갑선 수필가(현 경남수필문학가 회장), 김진희 시조시인(전 창원문협회장, 전 경남문협 부회장), 김우태 시인(남해출신 전 경남문학 주간)을 선임하였다. 주강홍 회장은 지금까지 창원 마산 권에서 주로 맡던 회장직을 외지 문인으로는 두 번째 선임된 경우로 첫 번째는 역시 진주의 강희근 시인으로 1994-95년의 제7대 였으며 이번은 22대가 된다. 경남문협은 1983년 결성되어 42년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회지 계간 <경남문학> 153호가 곧 나올 예정이다. 신임 주강홍 회장은 경남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진주 예총회장을 맡아 개천예술제를 주관하고 있기도 하다. 주 회장은 작품집으로 시집 <망치가 못을 그리워 할 때> <목수들의 싸움 수칙> 평설집 <줄탁의 시 읽기> 등이 있다. 현재 경남일보에 ‘주강홍 시 해설란’을 맡아 연재하고 있다. 이날 감사는 강수찬 배소희 수필가가 선임되었다 회장 동의로 총회 결정직인 경남문학관장에는 민창홍 전 경남문협회장이 지명되었다../오하룡
경남문협 신임회장 주강홍 시인
안화수 선관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 수령
안화수 위원장과 기념사진
전임 민창홍 회장으로부터 경남문협 회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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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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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무영 작성시간 25.12.16 전임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고로 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되는 신임 집행부를 봅니다.
순전히 봉사하는 일이건만 그 일조차 앞서 일하겠다는 분들이 계셔 허뭇한 행사였습니다.
그저 그런 일이려니 했다가 막상 안겨보면 여간한 일이 아닐진데 묵묵히 수행해 온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맡은 바 본분을 다하고 그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동반하는 모임은 번창해서 아름답게 된다는 데 이의가 없을 겁니다.
이어지고 이어져 경남문협이 전국 광역 문학 그 어느 단체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3대7이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7을 잘하고도 3으로 인해 잘못한다는 평가는 잘못된 판단일겁니다.
그 3은 회원들의 사랑으로 채워지는 일들입니다.
임원들은 아무리 해도 7을 넘어서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 함께 3을 채워 경남문협을 대한민국 리드 문학단체로 만들어 가봅시다.
우리 회원님의 건승을 빌며 새해는 작품 하나하나 닭살이 돌도록 해 보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