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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나눔터

예수님의 말씀 중 알려라와 알리지 말라,하신 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작성자씨익웃기|작성시간16.02.04|조회수1,334 목록 댓글 4

늘 좋은 신앙정보로 감사히 잘 봅니다.

말씀을 읽던 중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누가복음 8장의 거라사 지방의 군대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께 고침 받고

따르기를 원하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께서 너에게 행하신 큰 일을 이야기해 주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는 곧 가서 예수님이 자기에게 행하신 큰 일을 온 마을에 알렸다.-라고 성경에 쓰였고요.

 

뒤에 가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예수님께서 살리셨는데요.-
56 소녀의 부모는 놀라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알리라고 하신 일과 알리지 말라고 하신 일은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요. 

전반적인 배경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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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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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tephan | 작성시간 16.02.04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기 전에 자신의 메시아성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조심하시고 자주 함구령을 내리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메시아성의 침묵'이라고 부르는데, 역설적으로 예수님이 메시아이신 것이 너무 일찍 확고하게 알려지면 그분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수 없게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야이로의 딸의 경우는 예수님 자신이 단순히 현세적인 일만 해결해주는 마술사 정도로 비치길 원치 않으셨고 그 메시아 사역의 궁극적 목적이 더 깊고 높은 데 있다는 걸 보여주시려는 의도에서 침묵할 것을 명령하셨다고 봅니다.
  • 작성자Stephan | 작성시간 16.02.04 그러나 거라사 광인의 경우는 그가 고침받은 후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하자 그것을 거절하시고 그가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라는 진리를 전하시려는 듯 보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그 축사의 기적을 자신이 한 일이라고 지칭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데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의 메시아성의 침묵과 관련된 본문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귀한 일을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증거하라는 의미를 전하는 본문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말씀에도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는 계시가 담겨 있지만 일단 이런 정도의 차이를 생각해볼 수 있을 듯싶네요
  • 작성자씨익웃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6 예~ 잘 읽었습니다. 이제야 이런 질문이 생기는지. . . 읽어도 읽어도 다 모르고 하늘나라 가겠지요. 긴 답변의 말씀 감사합니다.
  • 작성자Stephan | 작성시간 16.02.06 정말 성경은 읽어도 읽어도 다 모르는 책이 맞습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인 책이기도 하지요.^^ 천국에 올라가서도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기쁨을 맛보게 되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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