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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 고등부와 같이 관람했습니다. 관람후기를 올려봅니다.

작성자생크| 작성시간14.03.26| 조회수13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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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브낫바네아 작성시간14.03.26 저도 중등부 아이들과 단체관람했습니다. 제 시각과 눈에도 노아 영화가 이렇게 까지 비판받아야 하나 생각할정도는 아니다 생각했습니다. 내용에대해서는 윗 글에서 많이 다뤄주셔서 각설하고 중등부 50여명의 학생들의 피드백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글쓰신 교역자님과 비슷합니다. 영화관람후 돌아온 주일 예배시간에 성경과 다른부분들은 다시한번 되짚어 주었습니다. 득과 실이 공존할때 득이 더 많고 유용하다면 때론 득을 선택할 필요도 분명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통합측교회 부목사입니다.
  • 작성자 에스더 작성시간14.03.26 전 영화를 보지 않아 쉽게 얘기할 순 없겠지만 앞글에서 지적한 부분들이 영화에 녹아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이 영화를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해석할 때 문제가 많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인 것도 사실이고요. 기독교적 배경의 영화건 아니건을 떠나서, 어떤 영화를 봤을 때 느낌이 좋았다, 감동적이었다라는 관객의 평가와는 별개로, 조목조목 따져보면 숨은 의도나 상징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대중음악이건 영화건 각자가 받은 인상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든 영화든 만든 이는, 독자나 관객이 의식하든 못하든, 항상 '전달하고자 하는 분명한 의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에스더 작성시간14.03.26 그러기에 평론가가 있는 것일 테고요. 평론가는 이렇게 얘기해줘도, 관객은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러기에, 때론 평론가의 글을 본 후에 영화나 글을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는 거고요. 현재, 문화계 곳곳에 녹아 있는 악한 상징들을 고려해 볼 때, 단순히 좋았다, 감동적이다는 시각보다는, 약간은 비틀어서 보는 시각도 필요한 시대라고 봅니다. 그래도 발견할까 말까 하는 악한 세대라 봅니다.
  • 작성자 Stephan 작성시간14.03.26 생크 님 의견에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관객이 기독교인일 경우 선이해가 이미 성경에서 나오기에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지 제작자들은 충분히 다른 의도를 가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영화는 의외로 처음부터 끝까지 상징코드로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이기도 하니까요. 드러내놓고 반기독교적이면 역효과란 걸 모르지 않을 제작자들이 대담하게 드러내기도 했는데, 그래서 이 영화의 소재 자체가 성경에서 나왔다는 건 비신자들에게 전도의 차원에서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할리웃이 기독교에 비호감이었던 걸 감안하면 제작자들의 의도를 깊이 모를수록 순기능이 많을 거라고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 생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3.26 자살 소식으로 인해 이슈가 된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님 논지에 의하면
    예수=세상적인복 으로 대놓고 가르치는 많은 교회의 부작용에 비하면
    이 영화는 애교로 봐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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