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교는 반드시 이루어질 일

[에스더]

배교는 반드시 이루어질 일입니다

이는 전 교회적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이 일에 자신도 모르게 협력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WCC 홈페이지 회원 명단(2012년 12월 기준)

2013년 부산 총회를 앞두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World Council of Church)는

100개국 349개 총회의 협의체로 구성된 조직입니다.

8개 대륙별 지역 교회 연합체와 9개 프로그램 부서, 5개 자문위원회,

4개의 협의체가 있고, 약 5억 6천 만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연합은 WCC의 활동으로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WCC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회원 교회들을 파악할 수 있는데,

로마 가톨릭과 거의 모든 개신교단은 물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대부분의 교단들은,

특히 한국 교인들은 자신들이 이런 모임에 연합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아프리카 교단교회 African Instituted churches

성공회(영국국교회) Anglican churches

아시리아 교회 The Assyrian Church

침례교단 Baptist churches

로마 가톨릭 교회 The Catholic church

사도교회/ 그리스도의 교회 Disciples of Christ / Churches of Christ

복음주의 교회 Evangelical churches

퀘이커교 Friends(Quakers)

홀리네스파 Holiness churches

루터교회 Lutheran churches

메노파(재침례파) Mennonite churches

감리교 Methodist churches

모라비안 교회 Moravian churches

구 가톨릭교 Old-Catholic churches

동방정교회 Orthodox churches(Eastern)

아시아 정교회 Orthodox churches(Oriental)

오순절파 Pentecostal churches

개혁교회 Reformed churches

구세군 The Salvation Army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Seventh-day Adventist Church

연합교회 및 연합 중인 교회들 United and Uniting churches

자유독립교회 Free and independent churches

WCC는 교회들의 모임이지만 복음을 위한 모임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선교를 논하지 않고 다른 종교들과의 대화나 평화 등을 논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인들을 개종시키지 않습니다.

KNCC는 WCC의 한국 지부 격인데,

거의 동일한 신학적 입장을 취하는 것은 물론 WCC와 동일한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는 모 교수의 '생명의 강 살릴 종교여성 공동기도문'이 실려 있는데,

"오, 하나님, 부처님!…… 하늘에 계신 하느님, 부처님……

성모 마리아님과 소태산 대종사님……나무아미타불, 아멘"이라는 기도입니다.

이들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단면입니다.

참고로, 다음은 릭 워렌이 2005년 5월 23일,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열린

PEW FORUM ON RELIGION에서 초청 연사로서 한 말 중 일부입니다

"Now the word "fundamentalist" actually comes from a document in the 1920s called the Five Fundamentals of the Faith(1920년에 세운 5가지 신앙신조). And it is a very legalistic, narrow view of Christianity, and when I say there are very few fundamentalists, I mean in the sense that they are all actually called fundamentalist churches, and those would be quite small. There are no large ones."

- 김재욱 등의 글 일부 발췌 인용

[예술가의 정원]

WCC 헌장에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지 않는것으로 압니다,, 선교를 위하여 화합과 일치를 주장하는 것으로 압니다 천주교의 사제들이 한때 선교를 위하고 토착화를 한다는 취지로 사제복을 입지않고, 우리나라 개량 한복을 입었던 적이 있었던 같습니다. 지금와서는 오히려 그 행동들을 진정한 토착화가 아니란것을 깨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말인가 하면,, 선교를 위하여 종교간의 인정과 화합을 추구하는 의도는 좋을지 모르지만 결과는 저도 매우 위험스런 것으로 봅니다 저도 에스더님의 의견에 동의를 합니다

[예술가의 정원]

그런데,, WCC 가 자신들이 다원주의를 표방한다는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세상사람이나, 저같이 잘 모르는 기독인들에게 그같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정확한 근거가 없는 주장들의 공방을 정치적인 이해관계 수준으로 내비춰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종교다원주의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보수교단들이 사회적으로 이미지가 좋다면 모르겠는데,, 오해를 사건 사실이던간에 좋지 않은것으로 아는데 그런곳에서 근거도 없이 주장하는 것들은 퇴색되고 오해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는 것입니다. 에스더님은 진보와 보수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도 정확한 이해가 없는 다른 이들은 그렇게 보고 몰고 갈수

[예술가의 정원]

갈수 도 있을 것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에스더님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WCC 반대주장을 하는 교단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 좀 더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면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내의 몇 복음주의 교단들이 세계인들에게 알려져있는 명실상부한 기독교 협의회인 WCC를 이상한 단체정도로 매도하는 듯한 모양을 보이고, 정확한 근거없이 계속 주장을 한다면 세상에서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그렇지만 종교다원주의자들은 분명한 배도자들이며 이단 중의 괴수 이단,
즉 빛의 천사로 가장한 그것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로 봅니다^^ 좋은 주말되시고 은혜받는 주일 예배되시기 바랍니다^^

[에스더]

예술가의 정원님, 먼저 WCC 문제를 국내 문제로 한정해 판단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WCC 문제가 정원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수, 진보 등의 문제라면 세계적으로도 이는 보수, 진보 간의 문제라는 얘기가 됩니다 국내에서 이 문제가 어떤 시각으로 다뤄졌든 간에 이는 한국에서 태동한 단체도 아니고, 그 근간이 어딘가를 보시고, 그 근간에서 표방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 그리고 한국 지부는 그 근간을 무시하고 국내로 들여올 수는 없다는 것, 이런 큰 테두리에서 WCC 문제를 보셨으면 합니다 예술가의 정원님도 좋은 주말, 주일 보내십시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다른 댓글이 있다면, 내일 저녁 늦게나 확인할 수 있을 듯요^^

[에스더]

정원님의 마지막 댓글은, 제가 마지막 댓글을 달 때완 달리 좀 수정이 됐네요^^(WCC 반대주의자들이 정확한 근거를 제시했음 한다는 것 외). 정원님은 첫 댓글에서 "WCC에서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말하고는 있지만"이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덴 나름 이유가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 문젠 국내로 한정해 보시기보다 WCC 본부 차원에서 보셨음 하고, 국내든 국외든, 유명 목회자들의 경우, 위험부담을 안으면서까지 대놓고 자신이 종교다원주의자라 떠벌이진 않는단 점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주장했다가도 교묘히 철회) 근거는 많습니다 이 부분은 각기 개인적으로 더 깊이 알고자 한다면 자료는 많은 줄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