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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14 도리안도 잘 하지만 도리안은 플랫을 프리로 하지 않고 스미스를 이용 했었습니다. 그것도 나중엔 해머 머신 프레스로 바꾸더군요. 머리에 딱 떠오르는 선수는 케빈 레브로니 입니다. 가슴파열을 겪기 전에는 270kg 가까이 벤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상 후에 220 정도로 낮췄죠. 케빈의 프로 초창기 몸을 보면 컨디셔닝도 좋고 특히 하체가 90년대 중후반과는 많이 다릅니다. 가슴파열과 무릎부상 때문이 아녔다면 훨씬 더 엄청난 몸을 만들었을 겁니다. 확실히 프리 스쿼트를 완전반복으로 하지 않으면 하체 강도는 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케빈의 가슴은 부상을 입은것 치고는 거의 기적적으로 수술이 잘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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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14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를 채기 어려울 정도로요 ㅎㅎ 제가 지금은 좀 차분하게 느낌 위주로 운동을 지도하지만 원래 고중량 하드코어 훈련을 선호합니다. 어릴적에 케빈 벤치 영상을 보고 그 정교함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번에 클래스가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었죠. 제가 처음 본것은 아마 90년대 초반 영상일 겁니다. 지금은 보기 어렵겠죠. 잘 찾아보면 케빈의 bfto 90년대 후반 가슴훈련 영상을 찾을수 있을겁니다.비장미가 느껴지는 그 영상 저도 참 좋아 하는데요ㅎㅎ 오늘 함 찾아봐야 겠어요. 케빈은 마치 군인이나 전사와 같은 자세로 시합준비에 항상 임했기 때문에 심지어는 부인과도 말을 잘 하지 않을 정도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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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ldmask 작성시간15.01.15 가슴운동시 견갑골의 위치나 가동범위가 중요하신댔는데 그럼 가슴근육의 수축이랑은 관계가 없나요??
가슴근육의 수축이 잘안되는거 같아요... 어디에 힘을 주고 밀어야하는지 도통 감이 잘안옵니다..
근데 문제는 같은방법으로 늘하는데도 어쩔땐 가슴운동이 너무 잘된다는겁니다.
잘될때는 수축의 느낌이 강하고 진짜 제대로 펌핑이 됩니다 근데 대부분 잘안되요...
가벼운중량으로 천천히 집중위주로 하는데 잘안되고 푸샵은 느낌이오고 누워서 들면 또 느낌이없고..
플라이도 펙덱플라이머신은 느낌이 좋은데 덤벨은 전혀 느낌이 없네요.. 수축을 어떻게 하면 강하게 느낄수잇나요? -
답댓글 작성자 버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15 견갑골의 상태가 가동범위에 영향을 미치고 그게 가슴훈련의 이완 수축에 지대한 역할을 하죠. 상체훈련은 견갑골을 빼고 설명이 안될 정도로 견갑골은 중요합니다. 허리 상태에도 견갑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체 훈련까지 막대한 영향이 있습니다. 제가 일반적인 설명을 위에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상태를 모르기에 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화 하기에는 사람마다 상태가 너무나 달라서요.
푸쉬업은 등을 벤치에 대고 하는 가슴훈련 보다 견갑골이나 흉추가 더 적극적으로 쓰입니다. 아무래도 펙덱은 케이블이 긴장감을 만들어 주기에 덤벨 보다는 느낌이 좋을겁니다. 나중에 가슴훈련을 잘 하면 덤벨이 자극은 더 크죠 -
답댓글 작성자 goldmask 작성시간15.01.15 버프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견갑골이 정확히 등쪽에 위치한 뼈죠? 그럼 가슴운동시에 정면에서 쇄골뼈랑 어깨랑 연결되는 그사이 견갑골이라고도 합니까? 그럼 벤치프레스시 정면보단 견갑골 즉 등쪽에 집중을 해서 밀어보란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견갑골이나 목을 바로잡기위해 목이나 상체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하란밀씀이신가요? 버프님께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공짜로 여쭤보는게 실례인줄 알지만 솔직히 이기회에 많이 알고싶고 이런애기를 하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엔 엄청난 고수들이 많은데 저는 정말 우물안 개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