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uopXvYnj2VY
주말이라 집에서 쉬다가 이런저런 운동 동영상들을 찾아보던 중 오경모 선수의 바벨컬 강의 동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다가 의문이 생겨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여 질문글을 올립니다
질문이 두가지인데 한번 읽어주시고 소중한 의견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동영상 25초쯤 "주관절을 굴곡하고, 견관절을 굴곡하는 것이 정확하게 상완이두근에 힘을 주는 동작이다" 라고 하시는데요
즉 주관절 굴곡과 견관절 굴곡이 함께 이뤄져야 상완이두근에 힘을 주는 정확한 바벨컬의 동작이다 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상완이두근이 주관절을 굴곡시키고 견관절 굴곡에 도움을 주는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하여 바벨컬을 할 때 일부러 견관절을 굴곡시켜가며 바벨컬을 해야 하는게 맞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물론 동영상에서 과한 견관절 굴곡은 전면삼각근의 개입이 생기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언급을 하시지만
그 이전에 시범으로 보여주는 정도의 견관절을 굴곡시키는 동작도 전면삼각근이 사용됨은 물론
상완이두근을 발달시키기 위한 바벨컬의 동작에 있어서 해야하는 동작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두근의 기능을 설명하신 거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 방식으로 바벨컬을 해야한다고 하시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32초 부분 "벽에 붙어서 팔꿈치를 정확하게 고정시키고 컬을 하는 것은 바보다" 라는 말씀도 받아들이기 어렵더군요
만약 벽에 붙어서 컬을 하게 된다면 이두근을 고립시켜 다른 근육의 개입을 차단시켜주고 동작의 끝으로 갈 수록 저항이 강해져
정점에서 이두근을 강하게 짜내는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요?
물론 동작의 시작부분에서는 저항이 매우 약하겠지요 하지만 그냥하는 바벨컬과는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다르고
잘못된 컬의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상완이두근의 아랫부분을 자극하기 위해 프리처컬을 하는 것처럼
상완이두근을 자극하기 위한 여러가지 응용동작 중 하나로 봐야지 잘못된 방법의 운동이다 라고 하셔서 순간 혼란이;;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새우등스쿼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16 답변 해주신 하얀나비님 미꾸라지님 tissot님 감사합니다 오경모 선수께서 보디빌딩 이라는 측면에서 봤을때 보여주신 동작이 주는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하신 말씀일테니 틀린 말씀을 하진 않으셨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팔꿈치를 고정시켜 운동하는것은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로 기존에 알고있던 방식이 잘못된 것이었나? 라는 의문을 품게 됐고 그에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답글을 보고 제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팔꿈치의 고정이 이뤄진 상태로 하되 약간의 팔꿈치가 들리는 정도로는 삼각근의 개입은 문제될 부분이 아니고 오히려 상완이두근에 좀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라고 생각해야겠네요 ^^
-
답댓글 작성자guts 작성시간 15.03.16 본문은 안봤고요~ 새우등님 댓글만 보고 적는 건데요~ 뼈대는 그대로라도 운동을 계속 해서 몸이 변하면 과거의 동작에서 바껴야 된다고 보거든요~ 저도 첨 시작할 땐 상박을 옆구리에 딱 고정시켜서 운동을 배웠고 큰 효과를 봤습니다만 어깨 대흉근 광배 상완이 굵어지면서 예전 자세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걍 바뀐 몸에 적용시키니 컬할 때 저절로 팔꿈치가 올라가더군요~ 다른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아! 이거다 이래야 한다 하는 순간 또 다른 문제에 봉착하는 거 같습니다~ 사고의 유연성이 중요한 듯요~
-
답댓글 작성자guts 작성시간 15.03.16 http://superpump.co.kr/training_athletediary/113289
-
답댓글 작성자새우등스쿼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16 감사합니다 guts님 적어주신 댓글과 링크 걸어주신 곳에서 글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사고의 유연성' 정말 중요한 말씀 같습니다. 덕분에 가려웠던 부분이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guts 작성시간 15.03.16 뭘요~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