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장 말씀에 보면,
엘리야는 바알을 숭배하는 선지자 400명과,
아세라 우상을 숭배하는 선지자 450명과 결전을 벌여,
하나님만이 유일한 신이라는 것을 증거하는 일에 큰 쓰임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 우상 숭배자들 850명을 기손 시내로 끌어내려,
홀로 다 멸절을 시켜버립니다.
참으로 어마 어마한 능력을 하나님께로 부터 받았던 것이지요.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당시 가장 악한 이스라엘 왕이었던 아합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양성하였던 이 우상의 선지자들은,
엘리야에 의해 모두 제거가 되었습니다.
이 일이 엘리야의 사역 가운데 가장 대표할만한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야에게는 그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있었습니다.
육신이 이 땅에서 죽지 않고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들려 올라간 사건이 그것 입니다.
에녹처럼, 또 예수님처럼, 살아서 하늘로 들림을 받아 올라간 것이지요.
이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에 일어나게 될 휴거를 예표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고,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정말 그러한 방식으로 휴거가 일어나게 될지,
저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말입니다.
어찌되었든 엘리야는 사역하는 동안,
아주 많은 초자연적인 기사와 이적들을 행하였습니다.
예수님처럼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도 행하였습니다.
기근을 불러오게 하기도 하고, 비를 불러오게 하는 기적도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기사와 이적들은,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게 되셨을 때 이루시게 될 사역들을,
역시 예표로 보인 것이라는 평가들을 후세의 사람들이 하곤 했습니다.
한 마디로 여러 면에서 볼 때, 예수님과 닮은 점이 매우 많은 인물이였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엘리야는 예수님이 아니라,
세례 요한을 예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11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태복음 11장 11~14절)
세례 요한이 곧 엘리야였다는 것입니다.
그럼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님이 오실 길을 곧게 하기 위하여 파송된 선지자였습니다.
무엇을 곧게 하고자 한 것입니까?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곧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완악하고 강퍅한 마음을 가지고서는,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을 것이기에 그런 것이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엘리야와는 달리 세례 요한은,
어떠한 이적이나 기사를 행한 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또 엘리야처럼 우상 숭배자들을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멸하는 일도 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는 그저 광야에서 초라한 모습으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외쳤고,
회개하러 나온 사람들에게 물로써 세례를 주었을 뿐입니다.
그것은 초자연적인 능력과는 거리가 먼 일이었지요.
그럼에도 그는 분명, 엘리야의 영을 받아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로 온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세례 요한에게는,
엘리야와 같이 놀라운 기적을 행하게 하지 않은 것이었을까요?
아마도 예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였다고 믿습니다.
만약 요한이 놀라운 기적이나 이사들을 행하였다면,
사람들의 모든 관심이 그에게 쏠렸을 테니까요.
그럼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기 힘드셨을 것입니다.
이 점이 바로 세례 요한의 위대성 입니다.
그가 엘리야의 영을 받았다면 그에게도 놀라운 능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이 모든 영광을 받으셔야 함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을 지극히 낮추고 또 낮추었습니다.
자신들의 제자들도 다 예수님께로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30대 초반의 나이로 목베임을 당하여 죽는 길을 선택합니다.
이 죽음은 사실 그가 스스로 자초한 일에 다름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스스로 자초하신 일과 매우 비슷한 일이었지요.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예비하는 일을 마치자 마자 그는,
자신을 완전하게 죽였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소명이었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가 그렇게 겸손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엘리야의 영을 받아 이 땅에 온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엘리야가 행한 초자연적인 기적이나 이사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
그가 그렇게 겸손한 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에 대하여는 잘 모릅니다.
저는 지금까지 엘리야를 닮고자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심지어 엘리야가 행한 초자연적인 기적을 가르쳐준다는 영성 사역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엘리야는 사람이 행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많이 행하였기에,
높아지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엘리야처럼 되기를 사모하는 것 같더군요.
반면에 세례 요한을 닮고자 하는 사람들은 별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실상 엘리야의 영을 가지고 있는 세례 요한의 겸손을 배우려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는 것입니다.
믿기로 그는 오직 예수님께만 모든 영광을 돌렸고,
자신은 아주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기에 그런 것일 것입니다.
누가 이 시대에 그런 세례 요한의 영을 본받고 싶어 하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이 마지막 시대는, 진실로 세례 요한의 때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는 뜻입니다.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는 세례 요한입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야의 영을 받은 자입니다.
당연히 겸손한 심령을 가지고 있지 못한 자가 세례 요한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겸손하지 못한 자라면 그는, 예수님이 아니라 자기가 영광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 놀라운 능력을 받은 많은 선지자들이 그러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설사 엘리야와 같이 놀라운 능력을 받았다 할지라도,'
겉모습은 비슷할지 몰라도 그들은 엘리야의 영을 받은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분명히 그들은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다는 명목으로,
은사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지금 그런 사람들의 무리가 아주 많이 일어나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거짓 선지자들의 무리를 반드시 조심하고,
또한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시대에는 엘리야의 영을 받은 많은 선지자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주님이 다시 오실 길을 곧게 하기 위하여 일어나게 되는 자들입니다.
제가 그런 소명을 부르심으로 받아 일어나고 있는 분들을 종종 소개해 드린 바가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이 무엇이던가요?
하나 같이 다 진정한 회개를 부르짖고 있지 않았습니까?
마치 세례 요한이 그러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또 다른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절대로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죄를 범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진실로 겸손한 심령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이 사람들이 세례 요한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엘리야가 받았던 그 하늘의 놀라운 능력을 그들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받으실 영광을 온전히 다 받으실 것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그 선지자들과 결코 나누실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친히 택하신 그 선지자들 안에서,
그들로 직접 엘리야의 사역을 하도록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진실로 겸손한 자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이 말씀을 더 쉽게 설명을 드린다면,
주님께서 친히 당신의 오시는 길을 스스로 예비하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엘리야의 영을 받은 당신의 사랑하시는 신부들과 완전하게 연합하심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진실로 가장 놀랍고 위대한 역사입니다.
이 일이 지금 은밀한 중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분명 많은 환란들이 있을 것이나, 많은 재난들이 일어날 것이나,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마지막 역사가 이 시대에 일어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이 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믿기에 그렇습니다.
저희가 얼마나 큰 쓰임을 받게 되든지,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다 세례 요한의 겸손함을 배움으로,
이 마지막 때에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아주 작은 일에라도 쓰임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자손대대로 가문의 영광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 그런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한나 작성시간 13.03.21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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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산나 작성시간 14.04.02 아멘! 할렐루야! 세례 요한의 겸손을 배워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이 마지막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저도 또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이왕이면 주님께 크게 그리고 높게 쓰임받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마음이 제 안에서 온전히 내려지지 않았지만 그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죽은 자처럼 내려 놓기를 원합니다. 무엇이 되기보다 주님처럼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길 진실로 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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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드보라 작성시간 13.03.21 아멘 할렐루야. 겸손함이 없는 저로써는 주님의 자비 만을 구합니다.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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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나 작성시간 13.03.22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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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리아 작성시간 13.03.22 결코 겸손을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