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신부들과의 나눔

무화과 열매

작성자안나|작성시간23.09.09|조회수60 목록 댓글 11

그리샴 정원에는 나무와 예쁜 꽃들 외에도
보리수, 블루베리, 자두, 감, 사과 포도 등
많은 과일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철을 따라 정원에서 수확하는
제철 과일 맛을 보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맛 보게 되는 열매는
6월 중순 쯤 수확하는 보리수랍니다.

항상 예쁜 빨간 열매를 풍성히 맺혀
보기에도 예쁘고
넉넉히 맛 볼 수도 있습니다.

보리수를 이어 블루베리가 익어가는데
새들이 먼저 시식을 하고 있어
내년에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두는 7월에 수확 하는 과일이지만
익기 전에 낙과하여 아직 제대로 자두 맛을 못
보았고

지난 8월 말에는 포도 수확을 하여
새콤 달콤한 포도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무화과 열매 맛을 보았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무화과 나무가 노지 월동 하지 못해
겨울 되기 전 무화과 화분을 해마다
집 안으로 옮겨 월동을 하고 있는데

지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낸 무화과 나무가
올해도 탐스런 무화과 열매를 달고
잘 자라고 있답니다.


어제 무화과 열매 하나를 수확 했습니다~^^

색도 예쁘고 모양도 탐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무화과 열매가 동시에 익는 것이 아니라
익는대로 하나씩 수확하게 되는데

요안나 자매님께서 1층과 2층은 하나씩 따 먹었으니
익어가는 무화과는 저희보고 따 먹으라고 말씀하셔서
어제 저희가 하나를 따왔습니다~^^

속도 예쁘고 싱싱하게 잘 익었죠~?
맛도 달콤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씨앗들이
참 맛있습니다~^^

10 월이면 사과를 추수 하고
늦은 11월이면 붉은 감을 추수하게 되는데

그리샴 정원의 사과는 겉 껍데기가 매끈하지 못하고 거무튀튀하지만
날마다 알이 굵어져 가고 있고

감은 아직 열매를 달지 못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가꾸어야겠습니다.

도심 속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과일 나무들을 키우며
그 열매를 맛 볼 수 있음이 신기하기도 하고
참 감사합니다.

자라고 열매 맺는 과실수들을 보며
제 각각 때와 시기도 다르고
나무의 자라는 특성들도 다르지만

결국 과실수의 제일 큰 목적은
알찬 과일 열매를 맺히는 것임을 생각합니다.

수확한 무화과 열매를 보며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마다 베임을 당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주님 앞에서의 내 모습을 성찰해 봅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함으로
농부되신 주님 앞에 아름다운 열매로 맺혀지도록
겸손히 나아가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
<마태복음 7:19-20>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Esther | 작성시간 23.09.09 무화과를 직접 수확해서 먹는다니 정말 신기해요~ 속이 아주 꽉 차게 잘 익었네요~😁
  • 작성자Sarah | 작성시간 23.09.09 시중에서 무화과는 고급지고 비싼 과일인데^^ 정원에서 키워서 직접 따먹는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참 재밌는 일인 것 같아요~ㅎ 과일 정원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갖가지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키우며 맛보고 있네요~~ 빨간 무화과가 너무 예쁘고 먹음직스러워보여요^-^
  • 작성자요나단 | 작성시간 23.09.10 무화과가 참 맛있어보이네요 ~
  • 작성자라합. | 작성시간 23.09.11 요안나 자매님이 무화과를 키워 보라고 주셨는데 아직 저희는 열매를 맺지 못 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키워 열매를 맺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작성자루시 | 작성시간 23.09.11 하우스 재배가 아닌데도 이렇게 속이 꽉차고 싱싱한 무화과가 달리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