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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기생들 칼럼

선배존경/ 후배 사랑

작성자남파(김춘효)|작성시간14.04.21|조회수107 목록 댓글 2

군성인 전국 합동 산행 12회!

우린 제3관문 조령관에서 만났다.

하나, 둘, 셋........모두 155명

우리 13/ 10회 동기생들 모두는 10명이다.

의미 있는 숫자-졸업 10회-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더니

지난해에도 계룡산 동학사에서 만났지만

오늘 문경 새재(鳥嶺) 10여 킬로미터의 산길을 걸어면서

친구들과 소담을 나누는 그 재미와 의미는

해가 갈수록 진국이다.-호박이 익을수록 단맛이 더 나듯이-

선배와 후배, 성숙한 남자와 여자

우리 군성인 별무리만큼 다양한 산악회 행사가

어디에도 있고 또 있었던가? 이 세상 어느 곳 어느 때도 없을 것 같다.

선배 존경 후배 사랑!

우리 군성인들의  생활지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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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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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睦園 박이환 | 작성시간 14.04.21 남파 , 이렇게 글 솜씨가 좋은 걸 여태껏 숨기고 살았군 요..
    그렇습니다.. 우리들 동기들이 이제 남은 인생이란 실컨 좋은
    만남 만 하고 살아도 너무나 짧은 시간이 남았을 뿐 이외다..
    부지런히 만나고 이렇게 글로써도 올려서 서로 웃고 즐기고
    하다보면 인생은 어느듯 기웃 기웃 서산에 해가 넘어 가듯이
    지고야 말 것인 것을 ... 어디 남은 시간을 잘 보내 봅씨다..
  • 작성자정재환(高23회) | 작성시간 14.04.21 어제 인사 드렸던 23회 정재환입니다. 산도 산이지만,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 뵙고 또 인사드리니
    너무 좋은 날인 듯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남이 이어지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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