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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기생들 칼럼

대구, 백태효 교수 동기 부부와 함께 점심을 하다

작성자睦園 박이환|작성시간14.06.13|조회수290 목록 댓글 7

6월13일 대구에서 배태효 교수 동기 부부가 서울에 모습을 드러 내셨다. 그 동안 건강을 거의 회복하

여 정기 검진차 서울에 오신 김에 가까운 동기들과 함께 점심을 하면서 그 동안  쌓여던 이야기 보따

리를 털어 놓으며 동기애를 과시 하였다. 언듯 보아도 건강한 얼굴임을 금방 알아 차릴 수가 있었다

고.. 지극히  정상적인 얼굴엔 홍조까지 띄고 있었다니..건강를 축하 합니다 !

 

 

이들 부부는 이상하리 만큼 서로가 닮아 처음 그의 부인을 대하는 나로선 마치 친남매 같기도 하였다..

 

 

'서울에서 근무 하는 병원 의사 님들은 대구에 비하여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가 보다..아무래도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새로운 지식을 더욱 빨리 더 많이 습득할려고 노력하는 걸까.. 만약에 대구에

맴돌았다면 결과는 썩 좋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면서 서울서 협조해 주신 서정돈 동기께 고마움

전한다는 말씀을 잊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한때  내(백교수)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여

 아마 백세를 넘길 것이란 희망을 갖게 되었다' 고..ㅎㅎ

 

 

 

이리하여 우리 모두 한바탕 웃음의 바다로 빠지며 즐겁게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고..

 

 

백교수 동기의 100세 장수 건강을 빌면서.. 이렇게 성찬을 배풀어 주신 어 부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수홍 동기가 점심을 사겠다고 계산서 까지 받았는 데, 계산대에 가까운 분이 먼저 지불했답니다.

앞으로  밥값 계산하실 분은 언제나 계산대에 가깝게 앉아 있어야 할 판이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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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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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담헌정 김유조 | 작성시간 14.06.14 꼿꼿한 선비, 부창부수의 건강한 모습이 참 아름다워~~~^^.
  • 작성자永泉 이정렬 | 작성시간 14.06.16 백교수, 서울 동기들이 모처럼 마련한 식사 자리인데 웃음끼가 있었으면 좀 더 건강하게 보였을텐데,백교수,전 동기들의
    성원과 격려가 보이지요? 극복은 백교수 마음에 달려있어요 더욱 분발하시기를.
  • 답댓글 작성자睦園 박이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17 永泉과 담헌정 께서 지적하셨지만 백교수의 꼿꼿한 선비정신이 돋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답니다. 마침 보리굴비를 먹고 있었으니
    옛날 자린고비 이야기가 나와 천장에 굴비 한마리를 매 달아 놓고 밥한 숫갈 먹고는 천장 치다보면서 먹었다는 이야기에 백교수
    를 비롯하여 모두가 웃음의 바다로 빠졌답니다 만 이때 마침 카메라가 미쳐 따라 가지 못했습니다..그렇다고 카메라 들이 될때
    마다 억지 웃음 짓는 모습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걸요.. 백교수 자연의 모습이 더욱 좋습니다..
  • 작성자桐谷 이방노 | 작성시간 14.06.21 얼마전에 백교수 한테 전화걸어 완쾌를 축하 드렸는데 그 목소리가 밝고 크게 들려 좋았어요.
    아마 오래 살거요.
    같이 있는 두분은 언제나 남매 같아요.
    백교수, 언제 대구에서도 밥한끼 같이 먹읍시다.
    그때는 내가 살께요.
  • 답댓글 작성자睦園 박이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6.23 동곡, 인도에 잘 다녀 오세요.. 백교수와 점심 할때는 반드시 카운터 에 가까운 곳에 자리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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