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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 하는 7080 Pap 에 대한 댓글

작성자빌 성충기|작성시간16.05.16|조회수120 목록 댓글 4

안녕 하세요?

도쿄 특파원 입니다.

(주연 님 이 올리신 작품에 댓글이 길어져서 본문에다 올려 봅니다)


우리 모교 경북사대부고에는 음악 선생님이 안계셨습니다. 부중 음악 교사이신 이상필 선생님이

고교에 강사로 나오셔서 우리 에게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교무실 옆에 아담하게 생긴 학교 방송실에서 방송 하는 음악은 그 누구의 검열을 받지 않고

방송을 내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한 학년위의 허호 선배는 방송으로 내 보내는 음악을 바로 아래 후배 방송반 요원인 저 성충기와

김원삼이에게 일임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 대구 양키시장 부근에 사는 김원삼이와 함께 양키시장 가까운곳에 있는 레코드 상점에 가서

학교애서 방송할 레코드를 학교 예산으로 저희 마음데로 구매를 할수 있었습니다.

보통 학교 방송은 아침 등교시에 폴카나 마-치 정도이고 점심시간은 주로 클레식 심포니나 오페라의 아리아

정도라야 하는데도 불구 하고 저희들은 Paul Anka 의 Diana, crazy love, You mean everything

to me, Put you head on my shoulder . Pat Boon 의 I will be home , April love. Elbis Presery 의

Love me Tender.  Harry belaponte 의 Banana Boat song. Diana show의 Blue cannary,

Brothers four 의 Green field.에다 언쳉이 멜로디 등등 모두 열거 할수가 없지요.


1950년대의 주옥 같은 멜로디 Patty Page의 I went your wedding , Tennesy walts, 카니 프란시스

Lipsick on your callar .  Janny Matis의 A certain smile. 이브 몽땅의 샹송 Autumn Leaves, 등등

세걔적인 Hit song 에다 ,자이안트, 상류사회, Love is manny splendor thing 등의 유명 영화 음악

이라면 모두 구매를 해서 모교 점심 시간에 이런 Pop Song 을 마음데로 내보내곤 했습니다.

Joe Staford 의 London Bridge, Eddy Fisher 의 Oh! my Papa . Rui Amstrong 의 Trumpet solo.

아름 다워라 치리, Three coins in the fountain , Niel Sedaka 의 Calendar girl, One way ticket,

Oh! carol 등이 흘러 나오면 모두들 오늘날의 K-POP에 광란 하듯이 좋아들 했지요.


체면상 클레식을 가끔 보낸긴 했는데 겨우 베르디 의 라 트라비아타 의 서곡, 드볼작의 신세계 4악장,

슈벨트의 Unfinished sympony  정도를 보내곤 햬지요.

선생님들도 다 좋아 하셨고 학생들은 방송실 창문에 몰려 와서 모두들 노래의 가사를 적어 달라고 아우성

이었습니다.

당시 복사기도 없았고 등사기로 시험문제를 출제 하든 시절이라 하는수 없이 손으로 적어 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Diana 를 100번 이상은 써 준것을 비롯 하여 모든 노래의 가사를 수십번 이상 적어 주다 보니

영어 시험에 전치사 부사 괄호에 녛는것은 만점을 받았을 정도로 자신이 있었지요.


에를 들면 " We were dancing together (      ) a dreamy melody.

답은 Petty page 가 가르쳐 주었지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다 " 는  to 가 답이지요.

지금도 그때의 노래가 나오면 가사를 안보고도 얼마든지 따라 부를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고교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 깊히 간직 하고 있습니다.


우리 카페의 주연 회원께서 가끔 학창시절을 회상케 하는 좋은곡을 올려 주셔서 늘 감사 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서 좋은 곡 많이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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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예파 성백문 | 작성시간 16.05.17 국민음악책으로 배운 노래들과 나비부인, 그리고 오페라 감상하던 것외에 POP song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빌 성충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17 성백문 아저씨! 아저씨 같이 학교 다닐때 공부만 한 학생에게는 이런 Pop song 이 귀에 들어 갔을리가 없었겠지.
    우리 성씨 항열로 보면 할아버지 같은데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훨씬 나을것 같네. 건강 하게 잘 지내기 바라네.
  • 작성자박문환(고16) | 작성시간 16.05.18 정말 대단하신 선배님이십니다.고교시절 방송실 DJ를 하셨으니 올드팝들을 두루 마스터하셨군요.
    팝송을 따라부르다가 보면 영어발음이 오리지날에 가깝게 정확해지고 영어실력향상에 굉장한 도움이되었슴을
    인지하게 되었지요.트럼펫도 잘 부시고 자녀들이 모두 음악전공하여 음악가정을 이루셨고 학창시절 체조선수로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셨고 칠십중반을 넘기신 나이이심에도 비지니스 현업에 종사하신다니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본 카페의 도꾜특파원 리포터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시니 재능과 건강을 타고나신분이시군요.감사합니다.내내 건강하시길 비옵니다..
  • 작성자빌 성충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19 빅문환 동문의 과찬을 들어니 갑자기 알굴이 확끈 거리는게 감사 하다는 말씀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박동문의 형님 덕분에 이렇게 공간을 초월 하여 두루 알고 지내고 즐거운 소식 전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지요.
    후배 라고 해도 이 나이에 같이 늙어 가고 있으니 박 동문도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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