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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秋思 박웅근 작성시간19.04.16 睦園.박이환 소제는 가죽코트를 벗고 맘 속에서 지은 투명코트를 걸치고 도를 닦은지 한참 됩니다.
지극히 자유롭고 풍진세상의 근심걱정에 휘둘리지 않으니 한없이 편합니다.
수명이 다한 똥차처럼 몸 곳곳에서 구원을 요청하지만 적절하게 다듬으며 정성을 다하니 새차처럼 달릴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일른지는 하늘에 맡기고 주어진 날엔 나의 정성을 다하며 열심히 산다고나할까요?
거짓과 꾸밈이 더이상 필요치 않은 자유의 가치를 맘껒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인형을 선경에 한번 초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