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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6년 6월 10일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제1독서

작성자작은데레사|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2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18,20-39


그 무렵 아합 임금은 20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바알의 예언자들을 카르멜산에 모이게 하였다.
21 엘리야가 온 백성 앞에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절뚝거릴 작정입니까?
주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그분을 따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엘리야에게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다시 말하였다.
“주님의 예언자라고는 나 혼자 남았습니다.
그러나 바알의 예언자는 사백오십 명이나 됩니다.
23 이제 우리에게 황소 두 마리를 끌어다 주십시오.
그들에게 황소 한 마리를 골라 토막을 내어
장작 위에 올려놓고 불은 붙이지 말게 하십시오.
나도 다른 황소를 잡아 장작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겠습니다.
24 여러분은 여러분 신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나는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겠습니다.
그때에 불로 대답하는 신이 있으면, 그분이 바로 하느님이십니다.”
그러자 백성이 모두 “그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5 엘리야가 바알의 예언자들에게 제안하였다.
“당신들이 수가 많으니 황소 한 마리를 골라 먼저 준비하시오.
당신들 신의 이름을 부르시오. 그러나 불은 붙이지 마시오.”
26 그들은 자기들에게 주어진 황소를 데려다가 준비해 놓고는,
아침부터 한낮이 될 때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다.
“바알이시여, 저희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대답도 없었다.
그들은 절뚝거리며 자기들이 만든 제단을 돌았다.
27 한낮이 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놀리며 말하였다.
“큰 소리로 불러 보시오. 바알은 신이지 않소.
다른 볼일을 보고 있는지, 자리를 비우거나 여행을 떠났는지,
아니면 잠이 들어 깨워야 할지 모르지 않소?”
28 그러자 그들은 더 큰 소리로 부르며,
자기들의 관습에 따라 피가 흐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들 몸을 찔러 댔다.
29 한낮이 지나 곡식 제물을 바칠 때가 되기까지
그들은 예언 황홀경에 빠졌다.
그러나 아무 소리도 대답도 응답도 없었다.
30 그러자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이리 다가오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백성이 모두 다가오자 그는 무너진 주님의 제단을 고쳐 쌓았다.
31 엘리야는, 일찍이 “너의 이름은 이스라엘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이 내린 야곱의 자손들 지파 수대로 돌을 열두 개 가져왔다.
32 엘리야는 그 돌들을 가지고 주님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제단 둘레에는 곡식 두 스아가 들어갈 만한 도랑을 팠다.
33 그는 장작을 쌓은 다음, 황소를 토막 내어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34 그러고 나서 “물을 네 항아리에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장작 위에 쏟으시오.” 하고 일렀다.
그런 다음에 그는 “두 번째도 그렇게 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두 번째도 그렇게 하자,
엘리야는 다시 “세 번째도 그렇게 하시오.” 하고 일렀다.
그들이 세 번째도 그렇게 하였을 때,
35 물이 제단 둘레로 넘쳐흐르고 도랑에도 가득 찼다.
36 곡식 제물을 바칠 때가 되자
엘리야 예언자가 앞으로 나서서 말하였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고 제가 당신의 종이며,
당신의 말씀에 따라 제가 이 모든 일을 하였음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37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 대답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주님, 이 백성이 당신이야말로 하느님이시며,
바로 당신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음을 알게 해 주십시오.”
38 그러자 주님의 불길이 내려와,
번제물과 장작과 돌과 먼지를 삼켜 버리고
도랑에 있던 물도 핥아 버렸다.
39 온 백성이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부르짖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이야말로 하느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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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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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작은데레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 당신의 말씀에 따라 제가 이 모든 일을 하였음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해 주십시오.>

    < 내맡긴 영혼은
    이제는 "노력도 기술도 방법"도 아닙니다! 오직 "사랑"뿐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은 기술이 아닙니다, 방법도 아닙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에게 있어서는 그분의 "이끄심에 이끌리는 것"이
    바로 "노력"이요, "기술"이요, "방법"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얼마나 충실히 이끌려드리느냐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그분에 대한 "사랑"에만 집중하십시오.
    그 사랑에 집중하면 할수록 그분의 음성이 가까이 들리게 됩니다.
    "느낌"을 통해서, "영감"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제부턴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구하십시오, 뜨거운 사랑을 말입니다.
    애가 타도록 구하십시오, 애가 타도록!
    그러면 당신의 사랑을 선물로 주실겁니다,

    "뜨거운 사랑"을 말입니다! >

    < 지도사제17.11.27.
    겸손한 이는 가르쳐 주는 이의 모든 것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따라쟁이'가 됩니다.

    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은,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것이지
    예수님을 '앞서'서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 답댓글 작성자작은데레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0
    아버지의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

    사랑하는 아버지!
    제 뜻, 인간적인 욕구로 앞질러 가지 않고
    아버지의 뜻만을 따르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충실한 따라쟁이로 살게 하소서.

    내 안의 모든 문제는
    아버지 뜻이 우선이 아닌 제 뜻을 앞세운 거였습니다.

    ‘당당한 겸손’이 바로 예수님을 따라사는 증거임을요!
    예수님을 따른다면서도 내뜻대로 앞질러가는 것이 교만이고 불순종임을요!

    아멘아멘!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지요.

    제 안에 사시고 하시는 아버지께서 하시니요.
    일어나는 모든 것을 이끌어가시는 아버지 뜻에 이끌려 드릴 뿐입니다.

    부족하고 나약한 저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내맡깁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죽든지 살든지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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