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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이젠 제 사업을 하고 싶어요!요양원 하시는분!~~~~

작성자연아맘영민80|작성시간10.07.30|조회수266 목록 댓글 6

어디에다 글을 올릴지 고민하다가 워킹맘들께 고민 상담 하는게 가장 낫겠다 싶어 몇자 적어 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 갈게요

간호사 생활 한 10년 하다보니 이젠 제 사업을 하고 싶네요.. 종합병원 일할땐 일은 힘들지만 월급이 좀 많으니 참고 한 5년 다녔죠.. 하루하루 말라가는 내 자신을 보며 이렇게 돈벌다간 돈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죽겠다 싶어 그만두고 한 1년 임용고시 준비를 했더랬죠.. 결과는 실패!! 퇴직금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자 다시 개인 병원에 취직햬서 공부하자 싶었죠.. 월급도 많지 않고 공부도 뜻대로 되지도 않고 ..결국은 지금 병원만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아기를 봐주셔서 감사하는 맘으로 열심히 다니죠..

하지만 직장 생활 오래 하신맘들 ,,, 그런생각 해보신적 없으세요? 밑천만 있으면 내 사업을 해보고 싶은 그런맘... 근데 현실은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꿈을 크게 가지면 꿈을 가지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고 사는것 보단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향후 5년에서 길면10년안에 사업을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전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어린이집 이나 노인 요양원 같은 실버사업 하고 싶은데.. 첨엔 건물은 그냥 임대로 해야겠죠?  작게 시작해서 크게 늘려 가야겠죠?

혹시 요양원 설립에 관해 정보 주실분 제발 도와 주세요..아님 같은 꿈을 키워 나갈분들이 있으시다면 나중에 동업 같은 것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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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연아맘영민8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7.30 학교 다닐때 교직이수를 하면 가능 하답니다.
  • 작성자시윤송은맘혜연80 | 작성시간 10.07.30 저랑 같은 직업에 남일 같지 않아서 끄적입니다. ㅎㅎ 저두 간호사 생활 많이 하진 않았지만 3년차까지하고 결혼했네요
    5년차때 다시 복직했는데 시댁,친정 모두 이런저런 상황에 아이를 맡길수가 없어서 3개월만에 다시 사직서 내고 지금 애만 열심히 키우고 있네요..저두 보육인증서 가지고 있어서 돈만 있음 어린이집 차리고 싶다 이런 생각해보긴 했으나 지금은 어린이집은 정말 애들을 사랑하고 보듬어 줄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했구요 사실 자금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지금 8급간호직 공무원 내년부터 지금 시도할 생각인데 잘 될지는 참...모르겠네요 동기들이나 후배들이 큰병원에 근무하면서도 RN-BSN 해가며 N-CLEX 따고
  • 작성자시윤송은맘혜연80 | 작성시간 10.07.30 했다는 소리 들으면 결혼늦게 할걸 하는 생각도 들다가..노인요양쪽에는 잘 아는게 없어서 좋은 답변을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단지..같은 직업에 종사했던 분이시고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에 이런저런 넋두리 해봅니다. 아니면 무조건 부딪혀 보라는 말이 있듯이 요양원 같은데 가서 한번 여쭤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제가 쫌 무대뽀 정신이라 ㅋㅋㅋ
  • 작성자연아맘영민8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7.30 올만에 말이 통하는 분이 있어 넘 반갑네요.. 여자들이란 결혼하면 이렇게 꿈을 접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젤큰 산은 돈이네요. 밑천이 없네요,ㅠㅠ 공무원 시험은 정말 맘 다잡고 끝까지 하셔서 성공 하시길 바래요. 전 보건교사 2년 공부하다 그만뒀네요.. 돈 떨어 지니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의지박약이죠..ㅋㅋ 뭐 우쨌거나 우리는 갈길이 많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삽시당~ 홧팅!!^^
  • 작성자원혁맘미선82 | 작성시간 10.07.31 거주지가 구미라면 어린이집이 포화상태여서 허가는 거의 않된다는 것이 구미시의 입장이더라구요. 그리고 실버사업은 제 남편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쪽지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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