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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일주일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작성자하은맘하나87|작성시간11.10.13|조회수216 목록 댓글 4

이제 곧 두아이에 엄마가 되어요..

첫째는 시어머니가 전적으로 키워주셔서 지금껏 회사에 잘다니고

둘째도 가지고 잘다니고 있는데요..

흠.. 걱정이 생겼어요...

둘째도 시어머니가 봐주신다고 하네요.. 너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첫째 아이가 너무 시어머니 곁에서 컸는지.. 저한테 영 정을 못붙이네요ㅠㅠ

시어머니는 오냐오냐 ..하시고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다 그러면 안될것같아서 .. 저는 많이 혼내고, 교육하는 편인데...

요즘들어 외롭고 서럽단 생각이 드네요..

둘째도 그럴까.. 너무 걱정되고 맘아파서.. 제가 키우려고 생각중인데.

갑자기 4식구가 살려면 이사도해야하고.. 제가 감당 할 수 있을지..ㅠㅠ

제가 좀 어리긴 하거든요... 지금 27주 넘어서고. 이제 곧 아이가 나와서

얼른 결정하고 실행에 옮겨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되네요..

그래서 맘들에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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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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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미소맘경희72 | 작성시간 11.10.13 어른들께맏기면 부담스런점 많으시지요.
    그러나 육아스트레스는 외로움보다 더 심하게 격는답니다.
    특히 두아이를 양육하는 문제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시겠네요.
    아이는 요즘 신세대 할머니들 잘 키우시더라고요.정서적으로 안정이되게..
    조금 더 자라 엄마손 잡고 이야기하면 아기들은 엄마를 잘 따를거예요 힘내세요~~
  • 작성자예서맘정은80 | 작성시간 11.10.14 저도 딸아이 33개월..근데 첨에는 저보다 할머니를 더좋아하고 따르고.섭섭했는데..지금은 엄마랑 잘꺼야.하면서 저한테 착착 안겨요.요즘 살맛나요~^^근데 아침에 씻고있으면 "엄마 어디가요" 하는데..맘이 찢어져용~ㅎ
  • 작성자재현수현맘경언77 | 작성시간 11.10.14 저는 키워주는 분에게 애 둘을 맡겼었는데... 얼마나 그분을 따르는지.. 많이 섭섭했습니다. 키워주는 분이 정말 잘 키워주셨거든요.... 근데.. 3살5살.. 지금은 저만 찾습니다. 엄마가 최고래요.. 지금도 키워준분과 자주 왕래하고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더라구요... ^^
  • 작성자하은맘하나87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14 정말 .. 나중에 저를 찾겠죠. 신생아 부터 현재 5살인데 아직도 어머니가 키워주시는데..ㅠㅠ
    아직도어머니만 찾아요. 놀땐 저랑 놀다가 잘때나 울때는 꼭 할머니만 찾아요.
    엄마 역할을 못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되더라구요....
    그래두 맘들도 다 겪으시고 하셨다니 . 조금 위안이되네요~^^
    조금 힘들어도 .. 위안삼아서 둘째부터는 제가 키워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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