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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둘째 임신 중이예요..
근데 회사를 어떻게 할 지 넘 고민이예요..
첫째는 6살인데.. 친정엄마가 2살까지 봐주시고 그 다음엔 사내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잘 다녔는데요.
둘째도..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는 하는데..
첫째가.. 자꾸.. 둘째 낳으면 회사 그만두라고... 아빠 혼자만 회사 다니면 안되냐고.. 그러네요.
회사 다니면서도 아이한테 항상 미안하고, 잘 견뎌줘서 고맙고 그랬는데..
그런 말 들으니 너무 고민이 되네요.
돈 생각하면 다녀야 하는데, 또 아이 생각하면 맘이 넘 아푸고ㅡㅜ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 갈때 까지만 다니려고 했는데.. 아흐~!!!!
하루에도 몇번씩 다니자고 결심했다가 내아이들 돌보자고 생각 했다가.. 그러고 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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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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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욱맘선미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5 따뜻한 답변 감사드려요^^*
좀 더 깊게 생각해보고 결정 내릴께요^^* -
작성자우현맘현진75 작성시간 12.01.05 일을 다니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줄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
일을 다니지 않으면 시간은 많으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다 사줄수 없다..
첫재 어린이집 맡기고 둘째는 같은 아파트 사시는 친정엄마가 봐 주셨으나 첫째가 엄마 일 가지말라고 매일 울고..6세
퇴근 후 둘째는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매일 울고..결국은 일을 그만뒀습니다 -
작성자우현맘현진75 작성시간 12.01.05 지금은요..파트 일 하고있어여..아이 둘다 볼수 있고 경제적으로는 예전 만 못하지만 조금 낫네요..
일도 만족하지만 파트는 역시 안정적이진 않네요..전문직이면 계속 다니세요..힘든 시기 길어야 2~3년입니다. -
작성자승욱맘선미7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1.05 아~~ 전문직은 아니예요.. 울 회사에서는 인정 받지만 다른 회사에서는 인정 받을 수 없는 그런일...
그리고 벌써 8년째 다니고 있는 회사여서 나름 애착도 있구요...
그만 두려구 하니.. 두 아이의 엄마가 할 수 없는 일이 없어요..ㅡㅜ -
작성자예빈맘소정78 작성시간 12.01.11 저랑 비슷한고민이시네요..올해4살되는 첫째있지만..둘째는 엄두도.못내는.신랑 벌이를 떠나서 집에만 있는 엄마보다는 먼가 딸에게 물질적으로 풍부하게 해주고싶은 욕심때문에..계속다니고있지만.어떤게..아이를 위한길인지..정말 고민이랍니다.정답은 없는거 같아요..내가행복해야지.아이도 행복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