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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효서 작성시간10.02.16 dd bell 님 감사. 엘리사벳 님이 밀레의 그림 얘기를 하셨는데 나는 그때 문득 '나라야마 부시코'가 생각났어요.
왜 났을까 몰랐는데 이제서야 생각났어요.
바구니 속의 죽은 아기.
나라야마 부시코에, 무논에 버려진, 영아가 있었지요. 소름 쫙.
69세의 노인만 버려졌던 게 아니고, 영아도 버려졌었지요.
'명두' 얘기와 맥이 닿는 거네요.
'명두'에서는 무논이 아닌, 굴참나무 밑둥이었을 뿐, 다른 게 아니었지요.
다시 보고 싶네요. 나라야마 부시코.
영어로 제목을 The Ballad of Narayama로 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