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RV (Recreational Vehicle)라고 하는 사진에 보이는 켐프는 가족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다. 실내에 화장실, 룸 그리고 취사 장치가 되어있고 사용하기에 편리 하게 되어있다. 이곳에서 2박 3일을 숙식하며 나의 직장 상사인 댄 스펜스(Dan Spence)와 그리고 그의 아들 코디와 함께 오하이오 주와 케나다 사이에 있는 미국의 오대호수 중 하나인 이리 호수에서 미국독립기념일날 진 종일 배를 타고 낚시를 했다.
금요일 오후 늦게 오하이오 주의 수도인 콜럼버스에서 약 3시간 북쪽으로 운전하여 디트로이트 미시간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켐프장에서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다.
아침일찍 우리가 승선할 보트 이다. 사진에는 조금 멀리 찍어서 적게 보이지만 실지로는 25피트의 길이와 12 피트의 넓이인 큰 보트인데 이정도 보트가 되어야만 호수로 나갈수 있다. 이리호수는 말이 호수지 바다와 다름없고, 파도도 바다처럼 크게 일고 해서 적은 배는 낭패를 당할수도 있다. 보트의 엔진은 볼보 6기통인데 약 30노트 이상의 소력을 낼수 있다. 가격은 미화로 약 7만불 정도 되며 이 보트에는 항법 장치와 소나시스탬이 되어있다.
아직 낚시는 본격적인 시즌은 아니지만, 수로를 거처서 잠시동안 배의 연로탱크를 주유 하고 지금 목적지인 형제 섬 부근으로 출항하고 있다. 약 7마일(11.2 Km) 떨어진 형제섬이 멀리 조그만 하게 보인다. 이곳은 미국령에 속하지만 카나다와 제일 가까운 곳이다. 이곳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케나다 해양경찰의 제지를 받을수 있다.
사실 나의 직속 상관인 행정관 이지만, 항상 친구처럼 무엇이든지 의논하고 대화를 나눌수 있는 좋은 분이다. 사실 나는 5년만 일하면 명퇴를 할수있는데 이분이 10년더 함께 일하자고 벌써 부터 명퇴말은 입 밖에도 내지 못한다. 댄 스팬스 씨는 얼마전에 집을 팔고 시골에 새로운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시 정부로 부터 설계도면을 검정 받았는데 곧 시공에 들어간다고 한다. 집 설계는 본인이 했다. 이분은 모든 행정과 유틸리티에 관한 업무를 맡아서 하며, 나는 Energy Management, Controls, Programming 및 Integration 부분은 내 책임이다.
배의 앞 부분 이다. 수평선 왼쪽 아주 조그만케 보이는 것이 데이비스 원자력발전소 쿨링타워 이다.
댄 스펜스 씨의 아들(코디)인데 지금 고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교 악대부 소속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장래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다고 하는데 댄 스팬스씨는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배를 운전하는 곳이다. 배의 수심측정과 배의 아래쪽에 물고기의 움직임을 직접 소나 시스템으로 관찰 할수있는 장치가 되어있다. 그리고 배에 항법장치인 GPS 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나침판없이 GPS 로 배의 정확한 위치가 스크린에 지도와 함께 나타난다. 그 리고 우리는 매번 낚시를 하여 고기를 잡으면 항법장치에 점 표시를 하여 정확하게 고기가 많이 잡히는 지점을 표시를 했다.
18마리의 월라이 (Walleye) 를 낚아 올렸다. 한 마리의 길이는 약 24인치(1인치= 2.54 Cm) 이다. 월라이( Walleye) 민물 고기이지만, 비릿내가 별로 없고 소금을 약간 처 간을 치고 약한 불에 티겨먹어면 별미 이다. 이리호수 에서 낚시꾼 일명당 6마리 로 제한 되어 그 이상은 못 잡게 되어있다. 우리는 3명이 승선했기 때문에 18마리를 잡았다.실은 24마리를 잡았지만 18마리 이상이 되면 배에 장치된 임시 저장함에 물을 펌프로 자동으로 끌어올려 잡은 고기를 넣고 살려 준다. 그리고 그 고기보다 더 큰 고기를 잡으면 다시산 체로 고기를 호수로 넣어 풀어준다. 이렇게 하여 제일 큰 고기만 18마리만 잡는 것이디. 중요한 것은 꼭 해안경비대가 와서 조사를 하지 않아도 이곳 미국 사람들은 법을 철두 철미하게 잘 지킨다는 것을 체험했다.
오늘 잡은 월라이 고기 입니다. 포를 뜨기 전에 한장의 사진을 컷 했습니다.
오늘 하루의 일과는 이것으로 끝나고 돌아와서 배를 선착장에 매고 있다.
오늘 수확한 월라리 고기 입니다. 잠시 후에 깨끗하게 포를 뜬다.
오하이오 주의 최 북서쪽, 디트로이트에 가까운 원자력 발전소 쿨링타워 (Cooling Tower) 가 보인다. 이곳이 바로 데이비스 원자력 발전소 이다. 원자로에서 스팀 터빈을 돌린후 다시 돌아오는 스팀을 완전히 냉각시켜 물이 응축되어 다시 그 물을 원자로에 보충해 주는 냉각 장치이다. 펌프로 호수에 있는 물을 타워 벽면 바로 안쪽위로 물을 올려서 떨어지는 물과 파이프 안에 있는 수증기가 열 교환을 하여
증기가 응축되어 물로 변화되는 과정의 기계장치이다.
글 / 사진 : 손영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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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黃田김태성 작성시간 12.06.05 저렇게 큰 고기를 잡으면 손 맛이 대단하겠다.
낚을 때의 그 스릴은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데..
그렇게 철저하게 법을 지킨다니 부럽다.
우리나라 낚시꾼들은 안된다고 하는 무인도 바위섬에 괭이갈매기가
낳은 알까지 훔쳐온다고 하던데.. 그걸 보면 아직 우린 많이 멀었다. -
답댓글 작성자손영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1.04 낚시하는날 내 평생에 이렇게 크 민물고기 잡기는 처음이었는데..
그 이후 직장 보스는 Dog Show 에 출전하는 순종의 개를 훈련시키느라
캠프와 보트도 전부 처리했다. 나 역시 낚시 한번 더 해본적이 없다.
그 때가 마지막이었다. -
작성자장정기 작성시간 12.11.04 고기의 크기를 보니 낚아 올릴때 손으로 느끼는 쾌감이 대단했겠어...
쾌감을 느끼는 낚시질을 해 본지가 언제인가...?
대통령 취임식에 참여 할 정도이면
실력이 대단한 편인것 같은데
댄 스팬스씨께 불만 갖지 마시라고 해라.
이국의 이웃과 함께하여 여가를 즐기시는
자네의 여유로운 모습이 참으로 부럽다.
감사하네...
건강하시게... -
답댓글 작성자손영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1.04 "월라이" 라는 민물 고기인데.. 1파운데에 10불 할 정도로 비싸편이지만
맛은 조기는 근처도 못갈 미국인들이 제일좋아하는 생선이다. 포를 뜨서
냉장고에 보관해 주고 잊는 바람에 후에 꺼내어 먹을려니 맛이 갔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