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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텔라 작성시간15.03.06 나의 친정 엄마는 외동딸이었고 난 막내라 외할머니,외가의 기억이 하나도 없지요.대신 시골 어머니 외가에 가끔 놀러간 적이 있어요. 능주인데 마당이 무지 넓고 텃밭에 온갖 채소들이 많아 올 땐 가득 담아주십니다.오이 호박 고추 마늘 옥수수 약재 등등..어머니 보고 '애기씨'라고 정겹게 부르시는데 두 분 나이 많으셔도 참 따스함이 느껴져요.고향 엄마 외가집..교수님 말씀처럼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정체성으로 내가 고향이 되고 구심점이 되어보겠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기댈 수 있고 넓은 안식처 같은 포근한 품 속..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