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청초하게 피어있는 난이 전달되어 왔습니다.
꽃은 아담했고 형체는 별 없지만 봄 향을 가득 품었는지? 아주 맑고 깨끗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잎은 뭍 봄에 나는 화초들 중 가장 초록이었고.
마치 옆에 흰 눈이 수북히 쌓였다하여도 여전할 것 같은 잎세의 세력이 느껴진 난이
카톡에 전달되어 왔습니다.
집에 난 한 뿌리가 없으니 카톡에 보내온 난이 그렇게 싱그럽게 보이더군요.
아마도 지금이 일년 중 가장 활기찬 난의 절기인가 합니다.
이 봄 난 전시회에 가서 이봄 만끽해 보세요.
내가 없으니 남의 봄이라도 만끽해 보세요.
세상에 내 봄 , 네 봄이 어디 있겠어요.
아마도 이 봄은 만끽한 사람의 것이 아닐지요.
당신의 봄 만끽하여 보세요
삼월 햇병아리들이 가방 메고 학교 처음 가는 이 봄에 말입니다.
정문화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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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巫돌 작성시간 16.03.03 그러시다면 제집에 핀 우리 춘란 복륜화 구경시경드리리다.
83년 설날 제 고향 해남에서 채집했는데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한때 광주 예향난우회 전시회에도 살짝 끼었던 놈입니다. 이미지를 한번 누르시면 쫌 크게 보일 겁니다..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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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巫돌 작성시간 16.03.03 자랑한 김에 하나 더 보여드리지요. 이건 중국츤란 환구하정인데 꽃대를 아직 높이 못 올렸습니다. 중국 난은 우리 춘란과 달리 향이 진합니다. 대신 우리 난은 꽃과 잎에 무늬가 아름답지요. 환구하정은 난잎이 짧아 꽃도 단정하고 무게감을 느끼게 합니다.
한 때 미쳐가지고 남녁의 산들을 디지고 다닌 적이 있었지요. ㅋㅋ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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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ehan202 작성시간 16.03.05 난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참 정성들여 가꾸었음은 알수있겠어요. 전잎 하나없이 깨끗하고 싱그럽게 피어있네요.주인의 정갈함이 묻어납니다.적당한 습도 조절과 채광의 강도까지 온갖 정성 다 들였을것같아요.
얼마전에 압해도의 분재공원을 간적있는데 보기드문 아름다움과 감탄이 있었습니다.
틈나면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