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事)
"부지런하면 영원한 삶의 집에서 살고 게으름은 죽음의 집이다. 부지런한 사람은 죽음도 모를 것이고 게으른 사람은 이미 죽음에 이른 거나 마찬가지다."
남송대(南宋代) 유학자 주희(朱熹)가 부지런할 것을 강조하며 남긴 말이다.
일근천하무난사 (一勤天下無難事)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하나도 없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의 복(福)으로 살아간다.
이 복은 어디서 오는가?
이 세상을 밝고 이롭게 하는 부지런함이다.
부지런하면 어려운 일이 하나도 없다.
우리네 인생 자체가 수행(修行)이다.
수행은 부지런함이다.
조그만 구멍가게를 운영할지라도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쓸고 닦고,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지나는 사람에게
"어서오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하고 즐겁고 신나게 부지런히 살면 저절로 그 가게에 사람들이 들어온다.
불평하고 짜증 내고 꾸물거리면 복은 천리만리 달아난다.
옛날에 어떤 부자가 섣달 그믐날 밤에 하인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약속한 대로 내일부터 자네들은 하인의 몸을 벗고 자유롭게 풀려날 걸세.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이 있네. 오늘 밤에 모두 새끼를 꼬되 가늘고 질기게 가능하면 또 길게 꼬아야 되네. 이 일이 마지막 일이니 열심히들 하게."
주인의 말에 하인들은 끝까지 부려 먹는다고 불평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 부지런한 착한 하인은 꼬박 밤을 세워 가며 아무 말 없이 새끼만 꼬았습니다.
마침내 날이 밝아 새끼 꼬는 일이 끝났습니다. 착한 하인은 주인의 말대로 길게 꼬았으나 불평만 늘어놓던 하인들은 굵고 짧게 꼬아 놓았습니다.
주인은 하인들의 수고를 치하하고는 엽전 꾸러미를 내놓으며 엮은 새끼에 엽전을 마음대로 꿰어가라고 일렀습니다.
주인의 말대로 열심히 새끼를 꼰 부지런한 하인은 많은 엽전을 꿰어 갔지만 불평만 늘어놓던 하인은 굵고 짧은 새끼에 몇 푼도 꿰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일화도 있다.
외국에서 학위를 받아 온 여성이 외국계 회사에 입사를 했다. 회사에서 당장 일이 없어 복사하는 일을 시켰더니 복사기 관리, 복사하는 일, 복사물 관리 등을 빈틈없이 처리하는 모습이 바탕이 되어 임원이 되었다고 한다.
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온 사람에게 단순노동을 시킨다고 투덜대고 짜증내며 일을 대충했다면 이 여성분은 어찌 되었을까?
밝고 맑은 생각으로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복은 저절로 들어 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일근천하무난사 (一勤天下無難事)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운 일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