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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0.22 열두 조각낸 옷의 열 조각을 여로보암에게 그리고 솔로몬에게는 한 조각을 줍니다. 즉, 여로보암이 10지파, 유다에게는 한 지파를 주어 2지파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12지파에 레위지파는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민수기를 보시면 요셉 지파가 두 지파로 나뉘어지게 되고 레위지파는 초태생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속하게 됩니다. 그래서 열두 지파를 이야기 할 때는 레위지파를 제외하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포함된 열두 지파입니다. 그 가운데 남북으로 나뉘면서 북이스라엘에 10지파, 남유다에 2지파로 나뉘게 됩니다. 하지만 시므온 지파가 유다 지파 남쪽 브엘세바에 있었기 때문에 북이스라엘에 속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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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0.22 결국 시므온 지파는 남유다 지파에 포함이 됩니다. 히스기야 시대(북이스라엘이 멸망 당한 이후)에 시므온 지파가 에돔 족속을 정복하는 이야기가 역대기에 나오기도 합니다. 이처럼 시므온 지파는 남왕국에 포함된 지파가 되었습니다. 레위지파는 열 지파의 땅에 도시를 분배를 받아 흩어져 살았습니다. 특히 유다, 베냐민 지파에는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 계열이 흩어져 살았고, 그외 도시에 레위지파 사람들이 흩어져 살았습니다. 남북 분열이 되었을 때에 제사장은 남유다에 속했고, 레위지파는 북이스라엘에 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이 거짓 종교를 만들고, 거짓 제사장들을 세우자 레위지파 사람들이 남유다로 피난을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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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위의 글을 약간 오해를 하셨나 봅니다. 성경에서 이와 관련되어서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본문은 왕상 11:13, 11:31-32, 12:23입니다. 이 중 앞의 두 말씀은 각각 솔로몬과 여로보암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다릅니다. 11:13에서 솔로몬에게는 다윗개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속한 지파에 하나를 더 준다는 의미도 될 수 있지만, 다윗 가문을 위해서 하나의 지파만을 주겠다의 의미도 됩니다(옥스포드 주석). 즉 해석이 나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11:31-32은 열두 조각 중 10지파는 여로보암에게 주고 다윗을 위하여 모드 ㄴ지파 중에 한 지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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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주시겠다고 합니다. 11:13절과 똑같은 말씀이지만, 열두족각중 열조각은 여로보암에 주셨으니 두 조각을 다윗의 자손에게 주시겠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옥스포드 주석에서는 당시 유다 지파에 흡수되었던 시므온 지파가가 포함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본문이 오류가 아니다 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2:23절에서 유다와 베냐민이 북이스라엘과 갈라져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두 조각이란 유다와 베냐민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주석들(WBC. 현대인의, 100주년) 등도 이렇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해석에서 지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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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열두 지파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핫쉐바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12행정구역과 다른 단어입니다. 12 행정구역의 경우 솔로몬이 통치 수단으로 세운 것이었습니다. 여호수아 시대 정복한 지역의 경우 지파의 이름을 따르고, 그때 정복하지 못하고 이방인이 많이 살고 있던 지역은 도시 중심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었습니다(이 부분은 포이에마성서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정구역은 성경 안에서 길르앗 지역을 제외하면 한번도 지파를 구분하는 명칭으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의 경우도 에브라임 구역의가 아니라 에브라임 족속이라고 소개합니다(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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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성경은 12지파를 한 번도 행정구역을 따라서 부르거나 소개한 적이 없습니다. 야곱의 12아들을 따라서 이루어진 12지파의 혈통을 따라서 부릅니다. 그러한 부분은 족보에서도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한다면 다윗과 그 한 지파는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유다와 베냐민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땅의 분깃을 차지하지 못했던 시므온(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분깃을 나누어 받았다. 수19:9) 지파가 유다의 남쪽에 있어 유다지파에 영향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남유다 왕국에 포함되게 되었고, 레위 지파 역시 종교를 쫓아 남유다로 이주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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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결과적으로 유다, 베냐민, 시므온, 레위지파가 남왕국 유다 지파가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것도 분열왕국 초기입니다. 분열왕국 말기, 북이스라엘이 멸망할때 많은 수의 북이스라엘의 사람들이 남유다로 피난을 오게 되어서 남유다에는 많은 수의 북이스라엘의 사람들도 포함이 됩니다. 그들은 결국 바벨론까지 포로로 잡혀 갔다가 포로귀환 공동체에 포함되어 다시금 예루살렘에 돌아 옵니다. 역대기 족보에 포로귀환공동체의 족보에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족보도 나옵니다(대상9:3). 그럼 결과적으로 유다, 베냐민, 시므온, 레위, 에브라임, 므낫세도 되니까 6지파가 되는 것이 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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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왕상 11장의 예언에 등장하는 지파는 유다와 베냐민(행정 구역상이 아니라 혈통을 따른 족속들) 지파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신앙을 따라서 속한 지파(레위), 형편을 따라서(시므온), 전쟁을 피하여(에브라임, 므낫세를 포함한 이스라엘) 온 이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왕상 11장의 예언이 틀린것이 아닙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두 지파를 준다고 말씀하셨고, 왕상 12장에서 유다와 베냐민만을 언급합니다. 시므온은 언제 어떻게해서 이미 예언에 유다에 속한 것인지, 아니면 분열 왕국 초기에는 아니었다 이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주석서 및 책에는 나오지 않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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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룡 작성시간15.11.07 하지만, 시므온 지파에 대한 것은 성경에서 유일하게 역대상 4:42-43에서 히스기야 시대에 에돔의 세일산으로 가서 아말렉 사람을 쳤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시므온 지파가 남유다 왕국에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아사 왕 시대에도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사람들이 유다 왕국에 와서 살았다는 이야기(역대하 15:9)도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까지는 시므온 지파가 유다왕국에 속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왕상 11장의 이야기는 유다와 베냐민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남유다에 유다, 베냐민, 시므온, 레위지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